기획/대담
  • seo

    “현장에서 말씀을 살아내는 신앙이 진짜 기독교 신앙”

    '노란 우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서영석 씨 인터뷰, 두 번째 순서입니다. 서 씨는 보수적인 신학교에서 공부했던 분입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고난 당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았고, 이들의 곁에 있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노란 우산 프로젝트 역시 이 같은 결심의 표현이라 할 것입니다. 서 씨와의 인…
  • jangnamsu_01

    [인터뷰] 그 밥의 그 나물. 아동센터에 양념치다!

    봉천동 중앙시장 언덕을 한참 오르다보니 조그만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청소년 문화공간 희망오름! 요즘 지역아동센터가 워낙 많고, 그 운영 방식이 때론 식상해보일 때가 많았기에 필자는 별반 기대를 하지 않고 그곳을 찾아갔다. 그래도 희망오름은 무언가 특별한 꿈을 간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
  • a

    "세월호 기억하는 이들 있으면 멈추지 않을 것"

    세월호 진상규명은 참사 직후 2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줄기차게 제기되온 요구입니다. 그러나 정부, 여당은 모르쇠로 일관 중이고, 세월호 특조위의 진상조사 작업도 종료시키려 합니다. 그럼에도 진상규명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픔 당한 유가족을 돕고, 세월호…
  • transhumanism

    [대담] 트랜스 휴머니즘 시대의 교회

    트랜스 휴머니즘 시대 교회의 역할도 분화되고 다양화되고 있는데요. 요즘 선호되고 있는 소위 '팀 목회 운영방식'의 필요와 당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대담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팀 목회라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설교를 잘하고, 어떤 사람은 상담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청년 사역을 잘…
  • ai

    [대담] 트랜스 휴머니즘 시대의 윤리

    지난 시간에는 트랜스 휴머니즘에 대한 정의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 순서에는 트랜스 휴머니즘 시대의 윤리를 화두 삼아 이야기를 이어가 봅니다. 근대 주체의 해체를 도래한 (오늘날 사회의 또 다른 이름인)인공지능화된 시스템은 우리에게 새 시대에 걸맞는 윤리의 재정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
  • parkiljun_01

    [대담] 트랜스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 박일준 박사를 만났습니다.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현대 신학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지점에서 학계의 주요 논의를 한국적 상황과 맥락에 맞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그의 주된 관심사인 '트랜스 휴머니즘'을 놓고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
  • 아치 리

    [대담] 축자해석은 경전숭배 행위이자 해석자를 신격화하는 행위

    제34회 국제성서학회에 참석한 아시아성서학회 창설자 아치 리(Archie Lee) 박사와의 대담 2부입니다. 리 박사는 성서의 축자해석은 경전숭배 행위이자 해석자를 신격화하는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성서 해석에 있어서 문화적으로 열린 마음의 자세를 갖게 되면 혼합주의의 폐해도 극복할 수 있다…
  • parkjumin

    [세월호 인터뷰]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관철시키려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원래 변호사였습니다. 사실 율사 출신이 금배지를 다는 일은 우리 정치풍토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그런데 박 의원은 국가, 혹은 자본의 폭력으로 아파하는 약자들 곁에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유가족 곁으로 달려가 그들을 발벗고 도와 '세월호 변호사'란 별명…
  • parkuenhee_03

    [인터뷰] “교회, 사회구조의 악과 싸워야”

    세월호 유가족인 박은희 씨는 감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교육 전도사로 사역 중인 사역자입니다. 지난 번 인터뷰에 이어 이번 순서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박 씨에게 일어난 내적 변화, 그리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전하고자 합니다. 특히 교회가 사회구조의 악과 싸워야 한다는 …
  • parkuenhee

    [세월호 인터뷰] "거리에서 싸울때가 더 편했다"

    세월호 참사 2주기가 지나면서 서서히 세월호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가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들을 계속해서 힘들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6월 안에 종료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예은이 엄마' 박은희 씨는 본지와 …
  • kangsungho

    "한국기독교 과거사 청산 문제 논의의 장 마련됐으면"

    한국 현대사에서 기독교는 단순히 종교로 그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그리고 좀 더 멀게는 미 군정 시절부터 지배세력과 유착관계를 형성해 왔고 그 과정에서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최근 신간 는 이런 그림자에 빛을 비추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의 저자인 강성호 씨를 만…
  • leejungbae_0604

    [인터뷰] “세월호 리본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표징”

    이정배 교수 인터뷰 세 번째 순서입니다. 그동안 감신대 학내 갈등, 스승이신 변선환 학장에 대한 소회를 정리했는데요, 이번 마지막 순서에서는 제례와 기독교 사이의 상관관계, 그리고 신학자로서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시선 등을 정리해 봅니다. 너무 귀한 말씀을 많이 주셔서 세 차례로 나누어 보…
  • leejungbae_0517

    [인터뷰] “변선환 선생님은 멍에이자 명예”

    '거리의 신학자' 이정배 교수와 가졌던 대담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순서에서는 한신대 학내갈등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스승이었던 고 변선환 교수에 대한 회상이 담겨져 있는데요, 특히 이 교수는 변 교수에 대해 '멍에이자 명예'라며 깊은 존경심을 내비쳤습니다.
  • leejungbae

    [인터뷰] “총장 리더십 부재, 학내 갈등 불러온 1차 원인”

    감리교 신학대학교 이정배 교수는 30년간 교직에 몸 담으면서 한국적 생태신학을 도입했고 후학 양성에 힘써 왔습니다. 그러나 학내 분규의 와중에 정든 강단을 떠났습니다. 본지는 이 교수를 모시고 강단을 떠나게 된 저간의 사정과 신학적 주제를 놓고 대담을 가졌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입니다.
  • misun_01

    [인터뷰] “악이 승리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침묵하면 안돼”

    광화문 진실서명대 '서명지기' 조미선 씨 인터뷰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순서에서 조 씨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자신의 신앙에 일었던 변화, 그리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악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나서야 한다'는 대목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