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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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개혁교회연맹, 한국서 신학모임 개최
세계개혁교회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WARC) 동북아시아지역협의회가 신학협의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개최한다. 2008년 WARC 개회 및 연합 예배는 12일 저녁 7시 서울 응암동 서문교회(담임 손달익 목사)에서 열린다. 특히 2009년 종교개혁가 존 칼빈의 탄생 5백주년을 기념해 ‘장 칼뱅… -
절에서 스님이 성경강해 연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절에서 스님의 성경강해가 열린다. 육조사 선원장인 현웅 스님이 선방(禪房)에서 오는 27일부터 2개월간 ‘선심(禪心)으로 본 성경강의’란 주제로 기독교의 성경을 가르치는 것. 현웅 스님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처의 ‘선’이며, 노자의 도(道)이며, 예수의 ‘진리’… -
바울이 ‘예수’보다 ‘그리스도’를 고집한 이유는
“바울은 왜 역사적 예수의 삶 특히 그의 십자가의 죽음을 역사에 있었던 그대로 전하지 않고, 그것을 보편적인 인간의 실존적인 현실 속으로 끌고 들어와 그 십자가의 사건을 인간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건으로 바꾸었을까?” 성공회대 조직신학 권진관 교수(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는 9일 서울… -
성경으로 시대현실 해석한 한경직 목사 설교연구
‘영원한 청도교’ ‘한국교회의 영원한 목자상’ ‘고아들의 아버지’ ‘참 복음주의의 실천자’ ‘20세기가 낳은 한국의 가장 뛰어난 목사’ 한국교회 명설교가이자 청렴목회의 산 증인 한경직 목사. 그에게는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다. 지난 5일 숭실대 교목실 주관으로 숭실대학교 한경직… -
시인 김지하가 본 장공 김재준의 사상
보수와 진보, 신학과 윤리, 교회와 사회, 신학과 철학, 정통과 혁신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던 자유정신의 신학자 장공(長空) 김재준 목사. 한 때 그의 제자였던 시인 김지하씨(67)가 6일 생명과 평화의 관점에서 장공의 사상을 조명했다. 김지하씨는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장공과의 몇차례 만남 속에 있었… -

한국교회의 위상, 얼마나 왜 실추했나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현실참여’란 대주제 아래 열린 제9회 소망포럼에 한국교회 대표적인 예배설교학자 김운용 교수(장신대)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오늘날 교회의 문제점으로 강단설교가 대사회적 역할을 제시하지 못하는 점과, 목회자들이 스타… -

“교회강단, 대사회적 역할제시 부재하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의 위상은 얼마만큼 실추됐을까? 마치 교회가 한국사회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처럼 취급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현실참여’란 대주제 아래 열린 제9회 소망포럼에 한국교회 대표적인 예배설교… -
제1회 CCM Festival
음악 장르를 불문한 창작 및 일반 CCM 콘테스트. 쉐키나미니스트리와 장천아트홀이 함께하는 -
“인간은 직립하여 하늘을 지향하는 존재”
“인간은 직립하여 하늘을 지향하는 존재다. 하늘을 그리워하고 하늘을 탐구하는 존재다. 하늘은 영과 신의 세계다. 직립하여 신을 탐구하는 인생은 만물과 생명의 진화과정을 완성하고, 모든 신비의 지식을 드러낸다” 궁신지화(窮神知化). 하나님을 탐구하면 만물의 변화를 알 수 있다는 말이다. 다석… -
美 대선,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
CNN방송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제 44대 미국대통령선거 첫 출구 조사결과 오바마 후보는 인디애나, 뉴햄프셔, 메인주에서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는 켄터키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투표마감 지역 출구 조사에서 투표자 중 62퍼센트는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 ‘경제’라고 답… -
대한민국 정부수립시 한국교회 흐름 조명
2008년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일(토) 오후 2시 새문안교회 신관 1층에서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역사학회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주로 이승만 대통령 등 대한민국 정부수립 즈음의 기독교적 흐름에 대해 … -
함석헌 사상 신비주의 관점서 조명
오는 9일 우리함께 회관 2층 강당에서 ‘함석헌과 종교- 영성의 민주화’란 주제로 11월 씨알사상월례모임을 개최한다고 재단법인 씨알이 3일 밝혔다. 이번 월례모임에는 캐나다 리자이나대 종교학과 오강남 교수가 초청돼 강연을 할 계획이다. 오강남 교수는 이날 신비주의 맥락에서 “훌륭한 종교라면… -
폐쇄적 우월성은 종교전반에 부정적 영향
“예수처럼 자신들의 종교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새롭게 해석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폐쇄적인 우월성은 기독교는 물론 종교 전반에 대한 염증만 증가시킬 뿐이다. 한국 기독교가 폐쇄적 우월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타자에게 열린 자세를 보여야 한다” 강사는 구약은 ‘예언’이고, 신약은 ‘성취… -
목회자적 입장에서 본 공적신학의 접근
최근 미래목회포럼(공동대표 이성희, 신화석 목사)은 "공공신학(Public Theology)에 대한 이해와 접근 -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목회자 및 신학생 초청 신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음은 권성수 목사 (대구 동신교회)의 "목회자적 입장에서 본 공적신학의 접근" 전문. 이형기 교수는 “공적신학… -
“교회의 사회참여, 정치적 영역 벗어나야”
“교회가 시민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사실 정치적 영역에서 보다는 사회복지와 구제 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복음의 가르침을 따르는 길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연구지원처 주관으로 29일 오후 1시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현실 참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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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