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
성경에서 말하는 ‘소유의 목적’은?
14일 연세대 루스채플 원일한홀에선 ‘성경적 경제관과 소유개념’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유준 교수(연세대 교목실 학생선교사역자, 연세대 교회사 박사)는 소유의 목적은 코이노니아, 즉 나눔과 교제에 있다며 탐욕스럽게 소유에 집착하지 말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베푸… -
세계철학대회서 씨알사상 집중조명된 이유는?
“세계가 같이 살 수 있는 사상과 정신의 집을 유영모, 함석헌의 씨알 사상이 지은 겁니다. 세계가 더불어 살 수 있죠. 민족과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서 세계가 한 집안을 이룰 수 있는 정신의 집이 씨알 사상 속에 있습니다” 얼마 전 유영모의 귀일(歸一)사상을 끝으로 5주 과정의 유영모 사상 강좌를 마… -
tmi
직장과 일터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하는 우리가 어떻게 많은 사람을 살리고 풍요롭게 만들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성경적 원리와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국제전문인사역단(TMI)이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하고 있는 ‘9CC 영역별 세미나:경제영역’에서 ‘일터를 천국으로 … -
다석 유영모 사상을 꿰뚫는 ‘하나로 돌아감’
“다석 사상의 중심에서 전체를 꿰뚫고 이끌어가는 것은 ‘하나’이다. ‘하나’를 찾고 ‘하나’로 돌아가자는 것이 다석 사상의 시작과 끝이다. ‘하나’로 돌아감으로써 ‘하나’ 속에서 물건과 인간의 생명이 완성되고, 자유와 공평의 대동세계가 열리고, 상생평화의 통일세계가 시작된다” 다양… -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재판한 사연은
기독교사상이 12월 지령 600호를 앞두고, 11일 서울 냉천동 감신대의 한 세미나실에서 유대학자 마크 엘리스 교수(베일러대학교)를 초청,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엘리스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홀로코스트의 피해자인 이스라엘 문제를 언급, 유대인의 관점에서 홀로코스트 사건을 분석함으로써 참석자들… -
“다원성에 대한 신학적 이해 바뀌어야”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세계화 시대에 종교, 정치 그리고 종교간 대화는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가. 세계화가 종교, 신앙생활, 종교 간 관계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분석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성신학연구소와 기독교학과, 신학대학원은 11일 오후 이화여대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 -
“궁극적실재, 이성으로 완전히 파악될수 없다”
“신비주의 전통에서는 궁극적 실재가 인간의 이성으로 완전히 파악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말이나 문자로 표현된 것에 절대적 타당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9일 열렸던 11월 씨알사상 월례모임에서 오강남 교수(리자이나大 종교학 명예)가 ‘함석헌과 종교’를 주제로 특강을 … -
세계개혁교회연맹, 한국서 신학모임 개최
세계개혁교회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WARC) 동북아시아지역협의회가 신학협의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개최한다. 2008년 WARC 개회 및 연합 예배는 12일 저녁 7시 서울 응암동 서문교회(담임 손달익 목사)에서 열린다. 특히 2009년 종교개혁가 존 칼빈의 탄생 5백주년을 기념해 ‘장 칼뱅… -
절에서 스님이 성경강해 연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절에서 스님의 성경강해가 열린다. 육조사 선원장인 현웅 스님이 선방(禪房)에서 오는 27일부터 2개월간 ‘선심(禪心)으로 본 성경강의’란 주제로 기독교의 성경을 가르치는 것. 현웅 스님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처의 ‘선’이며, 노자의 도(道)이며, 예수의 ‘진리’… -
바울이 ‘예수’보다 ‘그리스도’를 고집한 이유는
“바울은 왜 역사적 예수의 삶 특히 그의 십자가의 죽음을 역사에 있었던 그대로 전하지 않고, 그것을 보편적인 인간의 실존적인 현실 속으로 끌고 들어와 그 십자가의 사건을 인간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건으로 바꾸었을까?” 성공회대 조직신학 권진관 교수(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는 9일 서울… -
성경으로 시대현실 해석한 한경직 목사 설교연구
‘영원한 청도교’ ‘한국교회의 영원한 목자상’ ‘고아들의 아버지’ ‘참 복음주의의 실천자’ ‘20세기가 낳은 한국의 가장 뛰어난 목사’ 한국교회 명설교가이자 청렴목회의 산 증인 한경직 목사. 그에게는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아깝지 않다. 지난 5일 숭실대 교목실 주관으로 숭실대학교 한경직… -
시인 김지하가 본 장공 김재준의 사상
보수와 진보, 신학과 윤리, 교회와 사회, 신학과 철학, 정통과 혁신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던 자유정신의 신학자 장공(長空) 김재준 목사. 한 때 그의 제자였던 시인 김지하씨(67)가 6일 생명과 평화의 관점에서 장공의 사상을 조명했다. 김지하씨는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장공과의 몇차례 만남 속에 있었… -
한국교회의 위상, 얼마나 왜 실추했나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현실참여’란 대주제 아래 열린 제9회 소망포럼에 한국교회 대표적인 예배설교학자 김운용 교수(장신대)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오늘날 교회의 문제점으로 강단설교가 대사회적 역할을 제시하지 못하는 점과, 목회자들이 스타… -
“교회강단, 대사회적 역할제시 부재하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의 위상은 얼마만큼 실추됐을까? 마치 교회가 한국사회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처럼 취급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현실참여’란 대주제 아래 열린 제9회 소망포럼에 한국교회 대표적인 예배설교… -
제1회 CCM Festival
음악 장르를 불문한 창작 및 일반 CCM 콘테스트. 쉐키나미니스트리와 장천아트홀이 함께하는
최신 기사
-
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사회JMS 정명석, 대법원서 징역 17년 확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징역 17년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
교계/교회NCCK 시국회의, '민주주의 회복 위한 기도문' 발표
NCCK 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가 9일 열세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회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