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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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독아카데미> 겨울강좌 첫 강의
8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교회다움에서 겨울강좌가 그 첫 강의를 열었다. 의 대표인 김동춘 교수(백석대)는 이날 ‘사회적 책임의 신학을 위한 기본논거들’이란 주제로 세속 신학, 역사 신학, 해방 신학 등의 태동 배경을 설명했으며 이어 사회선교적 측면에서 교회가 사회 밖으로 뻗어 나가는 데 에큐메… -
동력 잃은 에큐메니컬 신학…원인은 어디에
세속화 신학, 역사 신학, 해방 신학으로 이어진 서구의 에큐메니컬 신학은 과거 70,80년대 민주화 운동 시절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탄생된 민중·정치 신학의 사상적 토양의 역할을 했다. 당시 교회중심주의적 선교에 치중했던 한국교회에 “교회 밖으로 눈을 돌리라”며 신선한 충격을 던진 … -
그리스도교가 그리스·로마 철학을 만났을 때
5일 오후 교회다움에서 열린 ‘기독교사상학교’(Christian Thought School)’의 첫 수업시간. 50여 명의 수강생들은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와의 사상적 조우에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강의는 2시간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시간도 활발하게 진행돼 전체일정은 10… -
씨알재단 올해 첫 월례모임 강사는 정양모 신부
씨알재단(박재순 소장)이 2009년 첫 씨알사상 월례모임일 이달 11일 오후 3시 서울 시청역 대양빌딩 805호실에서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정양모 신부(다석학회 회장)는 ‘다석 유영모는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이해했나’를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
남북관계 개선위한 대 토론회 열리다
30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교회의 입장’을 주제로 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진보와 보수를 비롯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학자들이 초청되어 발제를 맡았다. -
“남북관계, 정치게임 틀에서 벗어나야 해결가능”
진보와 보수 기독교계가 남북관계 개선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30일 오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교회의 입장’이란 주제로 열린 대토론회에 참석한 이들은 이 같은 질문에 대한 첫 실험을 진행했다. 진보에서 보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기독인사들은 이날 모임에서 남북평화를… -
신학자들이 말한다 ‘정부, 교회, 국민에게’
개신교 신학자들의 모임인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최종진)가 2009년 새해를 맞아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학회는 이 호소문에서 △ 한국교회 △ 한국정부 △ 대한민국 국민을 향한 간절한 바램을 전했다. 약 100만 명의 가장의 실업을 양산한 10년 전 IMF 시절을 회고한 한국기독교학회는 “지난 경험… -
기독교사상학교, 사회적제자도의 신학 아카데미 개설
기독교사상사 과정은 「어거스틴과 아퀴나스」(박승찬 교수·가톨릭대),「루터 칼빈 웨슬리」(이양호 교수연세대), 「슐라이에르마허와 바르트」(김명용 교수·장신대), 「본회퍼와 세속화신학」(강성영 교수·한신대), 「불트만과 틸리히」(황민효 -
이병학 교수 “계시록의 일곱나팔은 신자유주의”
이병학 한신대 교수가 요한계시록의 일곱 나팔의 환상을 “제국주의적 신자유주의”로 해석, “제국주의에 저항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22일 주장했다. 이날 한국민중신학회 월례세미나에서 ‘대량학살의 기억과 반제국주의 운동’을 주제로 발제한 이 교수는 요한계시록을 반제국주의에 대한 투쟁의… -
“윌버포스, 기독정치인으로 바람직한 모델이다”
국가조찬기도회, 공정연대,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은 18일 서울영동교회에서 ‘한국에서 윌버포스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공의 정치 포럼을 개최하고 ‘기독 정치인으로서 윌버포스가 가장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라고 규정했다. 윌버포스라는 역할 모델을 따라 기독인의 정치 참여를 실현하겠다는 것… -
한국에서 오해받는 칼바르트의 재발견
철저히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한 ‘말씀의 신학자’ 칼바르트(Kahl Barth·1886~1968)가 서거한 지 올해로 40주년. 스위스 바젤에서는 최근 이를 기념한 심포지움이 열렸다. 스위스 바젤대와 미국 프린스턴대가 공동 주최했고, 독일교회 볼프강 후버가 ‘좋은신학과 자유의 교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 -
“교회쇠퇴 원인은 목회자의 도덕성, 윤리규정 필요”
한국교회의 쇠퇴 원인이 목회자의 도덕성에 있으며, 이에 목회윤리 규정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오후 제2차 기윤실 목회자리더십 포럼에서 ‘목회윤리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의 목회 리더십’을 주제로 발제한 노영상 교수(장신대 기독교윤리학)는 “목회자들의 윤리적인 규정들… -
“한국교회 영성, 자본주의와 기복적 요소에 예속돼”
“최태용 목사가 지금 살아 돌아온다면 한국교회에 참 할 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에 예속화된 영성 그리고 기복적인 영성 등에 여러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5일 늦은 오후 서울복음교회에선 교단창립 73주년을 기념해 연례행사인 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초대감독 … -
한국민중신학회 12월 월례세미나 개최
한국민중신학회(회장 노정선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한백교회 안병무 홀에서 12월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병학 교수(한신대, 신약학)가 발제자로 나서 ‘대량학살의 기억과 반제국주의 운동’이란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
성공회 이재정 교수가 말하는 통일신학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말하는 “남북 민족이 주체적”으로 분단과 대립의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의 주체가 된다는 것이며 북이 말하는 “우리민족끼리”라는 언어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12일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주최로 ‘통일신학 학술세미나’가 성공회대 새처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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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사회JMS 정명석, 대법원서 징역 17년 확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징역 17년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
교계/교회NCCK 시국회의, '민주주의 회복 위한 기도문' 발표
NCCK 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가 9일 열세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회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