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 “한국 근본주의, 성경아닌 교리에 맞춰 해석”

    “한국 근본주의, 성경아닌 교리에 맞춰 해석”

    김세윤 풀러신학대학교 교수가 한국 개신교의 현 실태에 대해 “중세 가톨릭 교회의 부패상으로 회귀하고 있다”며 “제2의 종교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월간지 ‘기독교사상’ 12월호에 ‘한국교회의 새로운 개혁을 위하여’라는 기고문에서 “오늘의 한국 개신교의 상황…
  • 평화와 정의의 관점에서 ‘신자유주의’ 조망 계획

    자유무역의 흐름을 타고 ‘신자유주의’라는 경제 질서가 우리 사회 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신자유주의’가 불러온 문제점을 국제적인 모임을 통해 기독교적 시각으로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서재일 목사, 이하 기장) 교회화사회위원회 그리고 캐나다연합…
  • 기독연예인들의 자살, 신학이 감당해야 할 과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기독연예인들의 자살 사건이 사회 그리고 교회 내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특히 신앙심이 깊다고 알려진 연예인들의 자살은 교회 밖에서는 “기독교는 인간을 나약하게 만드는 종교”라는 비판을 그리고 교회 안에서는 “세밀한 상담이나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했다”는 비판…
  • “비판받는 한국교회…공적신학서 답을 찾아보자”

    “비판받는 한국교회…공적신학서 답을 찾아보자”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징표요, 도구요, 성취이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상응하여 변혁되어야 할 공적인 영역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의·평화·창조세계의 보전을 위해 하나님의 선교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교회의 공적 책임에 대한 신학을 연구하는 공적신학과 교회연구소(Institute of Public …
  • 한국성서학연구소 창립 17주년 맞아

    한국성서학연구소가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21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교회를 위한 성서 해석’을 주제로 예배 및 제2회 성서학 학술마당을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이사야6:1~8 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손달익 목사(서문교회)는 “어려운 이 때에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교…
  • ‘다문화 사회’에서 사람을 잘 돌보려면

    장로교신학대학교 상담목회연구원과 세계선교연구원이 17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타에서 Christoph Schneider-Harprecht 교수(독일 Heidelberg 대학교 실천신학부)를 초청,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 간 소통과 문화교류적 상담’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칭의와 성화에 대한 칼빈과 바르트의 견해

    칭의와 성화에 대한 칼빈과 바르트의 견해

    칼빈과 바르트의 칭의와 성화에 대한 이해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19일 장신대에서 박상규 박사(전 독일 함[Hamm] 교회 담임목사)가 독일 뮌스터대 재학 당시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했다. 기독교사상연구원 주최, 2008년 가을학기 학술강좌로 열린 이날 강연엔 강의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
  • 교회내 여성인권 “갈길 멀다” vs “향상됐다”

    16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주최한 가을일요신학 강좌에서 여성신학이 논의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호경 교수의 ‘여성 신학적 성서읽기’란 주제 발제에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남성, 여성을 떠나 여성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출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김호경 교수는 과거에 비해 …
  • 성경에서 말하는 ‘소유의 목적’은?

    14일 연세대 루스채플 원일한홀에선 ‘성경적 경제관과 소유개념’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유준 교수(연세대 교목실 학생선교사역자, 연세대 교회사 박사)는 소유의 목적은 코이노니아, 즉 나눔과 교제에 있다며 탐욕스럽게 소유에 집착하지 말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베푸…
  • 세계철학대회서 씨알사상 집중조명된 이유는?

    “세계가 같이 살 수 있는 사상과 정신의 집을 유영모, 함석헌의 씨알 사상이 지은 겁니다. 세계가 더불어 살 수 있죠. 민족과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서 세계가 한 집안을 이룰 수 있는 정신의 집이 씨알 사상 속에 있습니다” 얼마 전 유영모의 귀일(歸一)사상을 끝으로 5주 과정의 유영모 사상 강좌를 마…
  • tmi

    직장과 일터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하는 우리가 어떻게 많은 사람을 살리고 풍요롭게 만들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성경적 원리와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국제전문인사역단(TMI)이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하고 있는 ‘9CC 영역별 세미나:경제영역’에서 ‘일터를 천국으로 …
  • 다석 유영모 사상을 꿰뚫는 ‘하나로 돌아감’

    다석 유영모 사상을 꿰뚫는 ‘하나로 돌아감’

    “다석 사상의 중심에서 전체를 꿰뚫고 이끌어가는 것은 ‘하나’이다. ‘하나’를 찾고 ‘하나’로 돌아가자는 것이 다석 사상의 시작과 끝이다. ‘하나’로 돌아감으로써 ‘하나’ 속에서 물건과 인간의 생명이 완성되고, 자유와 공평의 대동세계가 열리고, 상생평화의 통일세계가 시작된다” 다양…
  •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재판한 사연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재판한 사연은

    기독교사상이 12월 지령 600호를 앞두고, 11일 서울 냉천동 감신대의 한 세미나실에서 유대학자 마크 엘리스 교수(베일러대학교)를 초청,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엘리스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홀로코스트의 피해자인 이스라엘 문제를 언급, 유대인의 관점에서 홀로코스트 사건을 분석함으로써 참석자들…
  • “다원성에 대한 신학적 이해 바뀌어야”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세계화 시대에 종교, 정치 그리고 종교간 대화는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가. 세계화가 종교, 신앙생활, 종교 간 관계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분석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성신학연구소와 기독교학과, 신학대학원은 11일 오후 이화여대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
  • “궁극적실재, 이성으로 완전히 파악될수 없다”

    “신비주의 전통에서는 궁극적 실재가 인간의 이성으로 완전히 파악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말이나 문자로 표현된 것에 절대적 타당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9일 열렸던 11월 씨알사상 월례모임에서 오강남 교수(리자이나大 종교학 명예)가 ‘함석헌과 종교’를 주제로 특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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