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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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양성이 평등한가요?”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여성목회연구소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교회안의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종교개혁기념 공동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발제엔 구미정 교수(여성목회연구소 연구실장, 숭실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가 나섰으며 패널엔 정금교 목사(대구누가… -
한신대, 제1회 취업박람회 개최
한신대학교는 29일(수) 병점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제1회 한신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제1회 한신대 취업박람회’에는 ㈜현대리서치연구소, 한솔교육, 대진화학㈜, ㈜에코마케팅 등20여 개 유망 중견•중소 기업의 채용 부스가 설치돼 현장면접 및 … -
“공적신학의 지평, 하나님 나라”(2)
칼 바르트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의 유비(類批)와 상응의 예들. 첫째로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시어, 긍휼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시는 그와 같은 사람을 위한 한 이웃이 되신 것에 유비하여 “정치적 영역 안에서 교회 역시 항상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 -

루터의 두 왕국설 현대사적 의미 조명
491년 전 당시 부패한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95개 조항으로 된 면죄부 반박문을 내 종교개혁을 이끌어 낸 마르틴 루터. 지난 27일 종교개혁 시절 루터가 비텐베르크에서 가르친 ‘두 왕국설’을 심층 분석하는 한편, 그 현대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이날 루터대학교(박일영 총장) 주최로 서… -

NCCK서 목회실습 받는 한신대학원생들
한신대학교대학원 학생들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본부에서 목회실습을 받고 있는 모습. 한신대학교대학원 8명의 실습생들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NCCK 본부에서 에큐메니컬 운동과 NCCK 활동에 대해 배우는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외에 정대협 수요시위, 실행위원회 등에도 참관했다. -

“공적신학의 지평, 하나님 나라”(1)
한국개신교는 그 동안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일터인 이 세상에서 공적인 책임들을 많이 수행해 왔다. 일찍이 한국의 기독교는 계몽차원에서 민족의 희망이었고, 한글을 보급하였으며, 최초의 근대식 병원을 세웠고, 평등사상을 고취시켰으며, 교육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해 왔다. -
성서로 본 경제, 경제타파 해법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이 2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한국 교회와 경제’를 주제로 성서와 경제의 접촉점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했다. 제3회 에큐메니컬 심포지엄에 강사로 나선 김명수 교수(경성대 신학과)와 장윤재 교수(이화여대)는 각각 △ 성서를 통해 본 그리스도인의 경제… -

장신대서 열린 종교개혁 기념예배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종교개혁 491주년을 기념해 22일 오후 교내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종교개혁 기념예배’를 드렸다. 갈2:6-16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경재 목사(안동교회 원로목사)는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이유는 교회가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이라며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해나가야 한다… -
유영모, 함석헌이 위대한 사상가인 이유는…
유·불·선 그리고 기독교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상을 모색했던 다석 유영모(多夕 柳永摸) 선생. 그의 곧고 진실했던 삶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14일 씨알재단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선 박재순 소장(씨알재단연구소)이 나서 ‘곧게 섬(直立)과 두루 뚫림(會通)’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강의에… -
“힘없고 배제되었다고 다 같은 소수자 아니다”
한국민중신학회가 20일 저녁 한백교회에서 월례 세미나를 주최, 들뢰즈 철학과 민중신학의 탈중심적 접속을 통해 소수자 신학을 제안했다. 발제에는 ‘들뢰즈와 민중신학:소수자 신학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한정헌 강사(철학아카데미)가 나섰다. 한정헌 강사는 현 민중신학의 과제에 대해 ‘민중이 누… -
“'장애인 예수'에 대한 성서신학적 연구 필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선 한일 기독 장애인교류세미나가 열려 한일 양국간 참석자들이 장애인 신학을 논했다. 이날 특히 일본측 발제자인 테라조노 요시키 목사(西南學院院長)는 “장애자에 대한 시각과 관점은 마이너스의 가치가 아니다”며 “하나님의 벌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 -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상담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이하 한기상)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횃불회관 사랑성전에서 ‘다문화 사회와 상담의 역할’이란 주제로 미국, 유럽, 아시아권 6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엔 국제 전문가들을 초청, 다문화 사회 속 기독교의 역할을 모색한다. 특히 기독교 상담… -
근본주의 극복은 교회적, 신학적 과제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지난 19일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2008 가을일요신학강좌’를 열고, 기독교 근본주의를 집중 비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화여대 정윤재 교수는 ‘한국교회와 근본주의’란 주제로 “기독교 근본주의는 미국적 현상이며 미국 근본주의 선교를 받은 한국 기독교의 현상”이라며… -

민중신학 강연한 한완상 박사와 함께
서남동·현영학 등과 함께 한국적 상황신학으로서의 민중신학을 탄생시키고, 그 체계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심원(心園) 안병무 선생. 지난 19일 그가 소천한지 꼭 12주년을 맞아 향린교회에서 故안병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인 한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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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