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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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성찬에 참여할 수 있는가?"
"로봇도 종교 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현실적 논쟁으로 다가오면서 기독교 신학계가 새로운 고민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과 유사한 지성을 갖춘 로봇이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종교적 실천까지 추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종교학계에서 제기되고 있기 … -

주종훈 총신대 교수, 남서울교회 제4대 담임목사로 선출
서울 서초구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주종훈 총신대학교 교수를 청빙했다. 교회는 지난 9일 열린 공동의회에서 청빙안을 표결에 부쳤으며, 총 96.4%(870표)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

기하성–예장백석, 교단 통합 논의 공식 착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와의 통합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기하성은 지난 1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장백석총회와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통합 추진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기하성의 운영위원회는 장로교의 실행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구다. … -

"칭의와 성화는 분리될 수 없지만 동일시 될 수도 없어"
'구약과 신약 구원관의 통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신학아카데미 2025 가을학기 2차 학술세미나가 14일 오후 1시 서울 안암동 소재 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한국신학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윤철호 박사(장신… -

8개 지자체, 개신교 선교 유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 추진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넘어서며, 국내 여러 지역에서 개신교 역사 유적과 근대화 과정을 연계해 살펴볼 수 있는 탐방·순례 코스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대구 중구는 5개 골목 투어 코스 가운데 '2코스 근대문화골목'을 개신교 순례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이 코스는 청라언덕 선교사 사택을 시작으로 … -

"목회는 결코 혼자 하는 사역이 아니다"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신학대학과 웨슬리신학대학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 원주 지역에서 '제31회 목원대학교 신학과 신학생 초청 목회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오는 17일 스크랜턴 기념관·기념교회 기공예식 예정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복음의 뿌리를 돌아보며 미래 선교 전략을 새롭게 세우는 역사적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17일(월)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스크랜턴 기념관 및 기념교회' 기공예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감리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자리로, 한국 감리교회의 신앙 유산을 기… -

"때때로 개념적 전제들이 하나님 앞에서 '환도뼈가 부러지는 경험'을 통과해야"
복음과 영성을 접목해 독창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해 온 영성신학자 김리아 박사(나다공동체 대표, 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원장)의 오랜 탐구가 응축된 신간 『폰티스 코드 : 차원 전환과 유-무-용-영 힘의 구조』(신의 정원, 744쪽)가 출간된 가운데 며칠 전 김 박사와 본지 사무실에서 만나 저자 인터뷰… -

"복음의 사회적 문법을 교회가 배우고 실천해야"
12일 열린「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후속토론회」에서 "복음의 사회적 문법을 교회가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는 신학적 성찰, "청년·여성·이주민 등의 목소리가 교회 내에서 더욱 반영되어야 한다"는 현장 제안, "사회선언문이 현장 목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소책자·해설서 등 후속 … -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횡령 의혹 둘러싸고 폭행까지
경기도 성남 분당에 소재한 성도수 1만여명을 웃도는 대형교회로 잘 알려진 갈보리교회(담임 이웅조 목사) 예배당에서 부목사가 여성도를 상대로 폭행을 가한 사건이 영상을 통해 공개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93세 곽선희 목사, 전주서 ‘예수 설교학’ 세미나 인도
한국교회 대표 설교가로 알려진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가 12일 전주중부교회 비전센터에서 '예수 설교학'을 주제로 설교 세미나를 인도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중부교회와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전북CBS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AI 시대, 신앙은 어떻게 변할까?” 숭실대, ‘AI 네이티브 크리스천’ 학술대회 개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AX 시대, AI 네이티브 크리스천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제19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신학은 신의 존엄성을 표상하는 틀에 불과해"
고 한태동 교수 추모예배가 12일 정오 연세대 원두우 신학관 2층 예배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김정형 교수(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예배에서는 심재(心齋) 한태동 교수의 제자들이 눈물을 삼켜가며 고인의 삶과 가르침을 회고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참된 예언이란 권력에 맞서는 비판 뿐 아니라, 타자를 향한 도덕적 책임과 자비의 실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4단계 BK21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 교육연구팀(BK21팀·팀장 임성욱 교수)가 얼마 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감리교 신학대학(Methodist Theological School in Ohio)의 구약학 및 히브리 성서학 교수인 현철 폴 김(Hyun Chul Paul Kim)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 -

[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선한 싸움"
"얼마 전 가수 조용필 씨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2만 명 가까운 관객이 모였고, 올해 75세가 된 조용필 씨는 게스트 하나 없이 150분 동안 30곡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해당 방송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저도 그 방송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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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새해 대립과 질곡 넘어 화합의 시대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박승렬 목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 메시지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출 ... ... -
사회"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 떠올라"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다가오는 새해에는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 -
교계/교회4대 종교계, 쿠팡 김범석 의장 사과 촉구..."엄정한 수사 필요"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교계가 쿠팡 김범석 의장의 직접 사과와 정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 -
문화신생 실내악단 ‘앙상블 콘스피로’, 2026년 1월 창단 연주회 개최
새로운 실내악 단체 앙상블 콘스피로(Ensemble Conspíro)가 2026년 1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창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