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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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뒤끝] 양승태·안태근 구속, 그리스도교에 던지는 함의

    2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앞서 23일엔 안태근 전 법무부 감찰국장이 징역 2년 형을 선고 받고 곧장 법정 구속됐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대형교회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교회는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적잖은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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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찬북뉴스 칼럼] 목회자와 사례비

    "교회의 크기와 성도들의 수준에 따라서 개 교회에서 지급하는 사례비가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제가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한 길을 가는, 그리고 그리스도의 한몸 된 지체라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 jangyoonjae_0512

    [설교] 내 주여 뜻대로

    사람의 역사는 반복되는 것 같지만, 우리 자신과 세상은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머리와 일할 수 있는 몸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으로,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로 다짐하며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붙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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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순례기] Day 11.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오늘은 평소보다 더 걸어볼까 한다. 몸이 기억하는 익숙함이 아니기에 걱정도 되지만 그냥 이유 없이 그러고 싶은 날이 있다. 생장에서 나눠 준 지도를 보니 오늘은 높은 언덕도 있는 듯한데, 이기적인 주인 때문에 몸이 고생 좀 하겠구나, 싶다. 그래도 다행인 건, 걷기 시작하니 어제와는 다른 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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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효진의 횡설수설] 성서의 오역과 목회자들의 전문성

    "성서를 읽다보면 오역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오늘은 신약성서 속에서 발견되는 하나의 명백한 오역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한다. 필자가 오역을 발견한 곳은 마가복음 10장 11절이다. 먼저 개역 한글의 번역을 살펴보자.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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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효진의 횡설수설] 김예령 기자 질문과 문재인 대통령 표정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기자들의 질문과 대통령의 대답이 이어졌다. 그런데 중간에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가 질문을 했다. 대통령의 표정은 김예령 기자의 질문을 듣는 내내, 그리고 대통령 자신이 질문에 대답을 하는 내내 굳어져…
  • sanago_01

    [#산티아고 순례기] Day 10. 파도 위에서 균형 잡는 삶

    "내게 설렘을 준 그 친구가 마음에 들긴 들었나보다. 종잡을 수 없는 그녀지만 더 같이 걷고 싶었다. 함께 걷고 싶다는 말은 그녀를 알고 싶다는 욕구와 맞닿아 있다. 이 아침, 앎에 대한 나의 욕구가 그녀를 향해 등 떠밀었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용기'와 '모험'이 필요하다. 행동하지 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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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교회 공조직 직무유기, 목사 범죄 부추겨

    최근 목회자들이 법원에서 실형선고를 받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벌어졌음에도 교단 공조직은 안이한 모습입니다. 이런 행태가 목사들의 범죄를 부추기는 건 아닌지 되돌아 볼 일입니다.
  • jangyoonjae_0512

    [설교] 거룩한 삶

    하나님의 백성은 모든 삶에서 그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며 살아야 한다. 단지 예배에서만이 아니라 온 삶에서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행실에서 거룩함으로써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세상에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 ago_01

    [#산티아고 순례기] Day 9. 설렌다면 당신도 청춘

    "산보(散步) 정도였다. 필자는 험산준령(險山峻嶺)을 넘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이미 말한 적 있지만 이 순례는 급히 떠나온 순례였다. 배낭과 등산화 끈 조절도 잘 할 줄 몰랐으니 준비 없이 떠난 순례가 확실하지 않은가."
  • wage

    [장효진의 횡설수설] 최저임금과 한 데나리온

    "우리들이 기독교인들이라면 최저임금에 어떠한 입장을 취해야만 하는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마태복음 20장에서 예수는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 주인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품삯은 누구에게나 다 똑같았다. 하루에 한 데나리온이었다. 이른 아침에 왔…
  • nakyungwon_0103

    [서광선 칼럼] 내 눈의 들보, 네 눈의 티

    "2018년 막판에 여의도 정치판 소식은 거의 희극에 가까운, 그러면서도 웃지 못할 희극을 보는 것 같았다. 지난 날 대한민국의 총리를 지냈다는 "노련한" 정치인이 여당을 대표한답시고 이런저런 공식 모임에서 하는 말을 전해 들으면서 어처구니도 없고 너무 한심하다는 느낌을 받곤 했다. 가령 베트남 …
  • jangyoonjae_0512

    [설교] 어린아이처럼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지난 한 해 무엇을 하며 사셨습니까? 단지 돌을 깎아 벽 속에 짜 맞추고 계십니까? 단지 먹고 살기 위해 돌을 깎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집을 짓기 위해 돌을 깎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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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칼럼]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

    새해 새 아침,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라는 덕담은 앞을 내다보고, 새해 새 희망과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마당에 너무도 진부한데다 보수 꼰대의 말로 들리기 쉽습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리로 돌아가자는 말은 새로운 말이 아닙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이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자는 말이…
  • ago

    [#산티아고 순례기] Day 8. 위대한 모험에 나를 던지다

    "의 저자로 잘 알려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를 다녀온 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래서 그는 를 쓴 후 본업이 있음에도 작가라는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그는 뿐만 아니라 그 후에 쓴 여러 책들을 통해서 사람이 생기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자신을 개방해 놓아야 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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