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
KSCF, 홍콩 민주화 시위 관련 경찰 공권력 강력 규탄
홍콩 민주화 시위와 관련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이사장 채수일, 총무 장병기)와 KSCF 선배회(회장 신대균)가 15일 성명을 내고 경찰 공권력의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검거와 진압"을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연맹은 성명에서 "최근 홍콩의 젊은 학생들에게 경찰… -
한신대 신학부 교수회 "연규홍 총장 신임평가 이행하라"
한신대가 학내 갈등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급기야 한신대 신학부 교수회가 14일 성명을 내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신학부 교수회는 연규홍 총장에게 신임평가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수도권 노회와 교단 내 단체는 15일 한신대를 항의방문했습니다. -
기장 S 교회, 담임목사 재정의혹으로 진실공방 휩싸여
기장 교단 소속 S 교회에서 성도와 담임목사가 재정비리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재정비리 의혹을 제기한 성도는 목사가 적절한 절차 없이 마구잡이로 의혹을 제기하는 성도를 출교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담임목사 측은 적법한 절차라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
삼일교회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 선교적 성경해석학 세미나 개최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운영하는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인 '오르도토메오 아카데미'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읽는 삼위 하나님의 선교'라는 주제로 선교적 성경해석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
NCCK,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
"미국은 정전협정 체결 이후 이를 위반하며 한반도 분단 상황을 자국의 군사적 이익을 위해 오용해온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방위비 분담금 증액으로 한반도 분단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하고, 역내 군사적 영향력을 증대시키려는 행위는 동북아시아의 냉전구도를 강화할 뿐이다." -
한신대 학생 10명, 교수 1명 징계철회 촉구하며 단식 돌입
한신대 내홍이 결국 학생 10명, 교수 1명의 무기한 단식 농성으로 이어졌습니다. 단식에 참여한 학생 A 씨는 본지에 결기 어린 입장을 보내왔습니다. -
신옥주 징역 7년...'타작마당' 종교의식 범위 현저히 벗어나
소위 '타작마당'이라는 종교의식을 빙자한 폭력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원심보다 1년이 더 늘어난 형량이다. 이와 함께 항소심 법원은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앞으로 10년 동안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
한신대, 총학생회 정·부 비대위원장 무기정학으로 ‘술렁’
한신대 학내갈등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르는 양상입니다. 발단은 학교 측이 총학 정·부 비대위원장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내리면서인데요, 학내 공동체는 이 조치가 연규홍 총장이 총장직을 지키기 위한 국면전환 카드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3대 종단 종교인,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고용 촉구하며 오체투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톨게이트직접고용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 등 개신교, 가톨릭, 불교 등 3대 종단 사회기구는 5일 오전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공동 주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 -
[뉴스뒤끝] 박찬주 장로님, 군과 신앙은 별개 인가요?
공관병 갑질 논란의 장본인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은 개신교 장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 전 사령관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재차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박 전 사령관은 이 와중에 실로 문제적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그 의미를 짚어 봅니다. -
[설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주님은 오늘 아침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는 이 큰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 사람을 보아야 합니다. 사랑을 보아야 합니다.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 오래 보아야 합니다. 백이면 백 모두 다른 하나하나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긍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신 것처럼 우리… -
신학자 302명 "명성교회 세습, 즉각 철회하라"
"교회가 자신이 가진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도리어 지키겠다는 욕심으로 교회를 세습하는 일은 신학적으로 도무지 양보할 수 없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다.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 그리고 김하나 목사는 한국교회와 역사에 오욕이 될 세습을 즉각 중단하고 교회를 떠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
개신교인 절반 "동성애는 죄", 근본주의 신앙일수록 혐오 강해
개신교인의 사회의식을 조사한 연구 보고서가 최근 나왔습니다. 이 보고서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연재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성소수자 의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낸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보고서(아래 보고서)에 따르면 "동성애는 죄"… -
개신교인 3명 중 2명 "전광훈 목사 한국교회 대표하지 않아"
개신교 하면 사람들은 얼른 태극기 부대를 떠올립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 하야 운운하며 극우 정치행보를 일삼는 전광훈 목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개신교인 대다수가 개신교의 극우 정치활동에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김수원 목사 노회장 올라....서울동남노회 정상화 길 열리나?
우여곡절 끝에 동남노회 비대위 김수원 목사가 서울동남노회 노회장에 올랐습니다. 김하나 목사를 설교목사로 임명한 명성교회 당회 결의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김수원 노회장은 노회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최신 기사
-
교계/교회장신대 학생들, 탄핵반대 시국선언문 발표
보수적 학풍의 신학교들에 이어 에큐메니칼 신학 전통의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12일 ... ... -
교계/교회"계엄은 트럼프 때문"이라는 극우적 선동 우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은 트럼프 ... -
교계/교회김양재 목사, "몽둥이 역할을 한 일본도...수고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지난 3월 2일 '친일 역사관'이 담긴 구속사 내러티브를 설교 강단에서 전파한 것으로 ... -
교계/교회"윤석열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 안와"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수, 평통연대 공동대표)가 11일 "윤석열의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