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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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대책 간담회…“노숙인들에 대한 편견 버려야”
일반인들은 대게 그렇듯 거리에서 잠을 청하는 그들을 비정상적인, 더 나아가 본인들과는 다른 종(種)으로 취급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이 정상적인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는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노숙인의 기행(奇行)을 기행으로만 봐야 할까? -
“하나님은 제일 아름다울 때 그를 데려가고 싶었던 것 아닐까”
한반도를 울리고, 아프리카를 울리며 우리 곁을 떠난 이태석 신부. 물질문명과 개인주의가 팽배한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사는 삶, 사랑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던져준 사랑의 사람 이태석 신부의 삶과 신앙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 그리스도 사상연구소(소장 … -
구제역 사태를 바라보는 두 다른 시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제2차 구제역 토론회를 5일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고, 구제역 대재앙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토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교회를 대변하는 NCCK측과 축산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입장에는 차이가 있었다. NCCK는 "한 곳에서… -
한글성경 완역 100년,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 끼쳤나
조선이 쇠하면서 일제시대에 진입하는 시기였던 1911년, 중국과 한국을 선교하던 선교사들의 열정과 한국인 신자들의 간절한 열망의 결실로 '한글성경'이 몇번의 역본을 거친끝에 발간되었다. 올해 2011년은 한글성경 완역이 출간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대한성서공회가 4일 '한글 성경 완역 및 출간 100… -
동북아시아 교회들 일본 재해 돕기에 뜻 모아
최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동북아시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이하 동북아포럼)에서 동일본지역에 대해 함께 협력할 사항에 대한 논의가 비중있게 다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
北에서 南으로 이어지는 ‘평화열차’ 프로젝트 제안돼
NCCK 국제위원회(위원장 인명진 목사)는 지난달 25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독일 뷔텐베르크에서 '부산 총회를 향한 여정'(Reflection on the way to BUSAN)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독교회협의회에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 위원장 인명진 목사를 비롯한 11명이 참석했으며, 재독한인목회자 7명, 독일대표 17명 등 약 3… -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교회 포럼
지난달 31일 부터 4월 2일까지 NCCK 예배실(701호)에서 '동북아시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 각국 NCC 총무들은 동북부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일본의 재해복구를 돕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
교과부, 칼빈대 길자연 총장에 해임통보
길자연 목사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로부터 칼빈대 총장해임 통보를 받았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주간 실시한 학교운영에 대한 종합 검사 결과였다. 이에 칼빈신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진웅)는 4월 8일 이사회를 소집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나 뾰족한 수가 없다는 후문이다. -
[강남교회] 성령의 역사
계란이라고 다 계란이 아닙니다. 암탉이 혼자서 낳은 계란을 무정란이라고 하고 수탉의 씨를 받아 낳은 계란을 유정란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겉으로는 구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껍질을 깨보아도 알 수 없고, 삶거나 영양가를 분석해도 분별할 수가 없습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2차 구제역 토론회 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제2차 구제역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5일 오후 4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예홀에서 열리는 이 토론회에는 우희종 교수(서울대 수의학과), 이효신 사무처장(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유미호 정책실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이 참여해 각각 △이번 구제… -
범대위 이광원 목사,한기총 사무국에 “중립 지키라”
길자연 목사의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던 당사자 한기총 개혁을 위한 범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이광원 목사가 직무정지 결정이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부에서 법원의 판결을 왜곡,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특히 한기총 실무를 관장하는 사무국… -
한목협 제18차 대화마당 열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8회 대화마당이 1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자정능력 점검한다- 한국교회는 과연 자정능력이 있는 공동체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 열린대화마당에는 NGO입장에서 발표한 기윤실 공동대표 백종국 교수(경상대) 외에 CBS 선… -
백종국 교수 “한기총 해체 외에 다른 대안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해체 운동을 펴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이동원 목사, 이하 기윤실) 공동대표 백종국 교수(경상대)가 기존에 주장하던 한기총 해체 외에 한기총을 갱신시킬 방안도 제시, 이목을 끌고 있다. 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 -
"우상화한 성경 제자리에 두는 데서 개신교의 개혁 시작"
두 명의 조직신학자 김경재 교수(한신대 명예교수)와 이정배 교수(감신대)가 한국 개신교에 대한 우려를 담아 대담 나눈 것을 최근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김경재 교수는 한국교회가 "성경을 우상화하고 있다"고 질타했고, 이정배 교수는 자본주의와 손잡은 한국교회를 걱정했다. -
‘한기총 해체 토론회’ 서울서 첫 테이프…대구·부산서도 개최 예정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이하 기독인 네트워크)가 한기총 해체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연속토론회가 1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앞으로 토론회는 부산(4월 4일, 부산중앙교회)과 대구(4월 5일, 경북대 백호관)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세 번의 토론회 모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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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강 노벨문학상은 쾌거...청소년 권장도서는 아냐"
보수적 성향의 기독교 시민단체 샬롬을 꿈꾸는 니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한강 작가의 ... -
교계/교회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내
배우 정우성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27일 "결혼은 소중한 ... -
교계/교회연합신학대학원 60주년 기념 채플 열린다
연합신대학원 60주년 기념 채플이 오는 12월 4일 오후 12시 원두우신학관 2층 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날 설교는 ... ... -
교계/교회김관성 목사 "침례교 목사로서 동성애에 대한 입장은..."
25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4차 임시총회에서 '교단 소속 목회자의 동성애를 지지하는 행사나 집회 참석 또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