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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 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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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재판국, 결론 또 미뤘다Feb 13, 2018 10:53 PM KST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이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중요한 영향일 미칠 수 있는 심리를 13일 진행했습니다. 심리 직전 재판국이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 같은 전망은 빗나갔습니다. 재판국은 모호한 방침만 밝힌 채 27일로 기일을 정한 뒤 심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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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만규 재판국장 ‘재판 지켜보라’Feb 13, 2018 12:09 PM KST

13일 오전 명성교회 세습 관련 예장통합 총회재판국(국장 이만규 목사) 제3차 심리가 열리는 가운데 재판국장인 이만규 목사가 심리가 열리는 총회 회의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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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항존직 “더 늦기 전에 김하나 목사 사임하라”Feb 12, 2018 08:01 AM KST

명성교회 세습 관련,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심리가 13일로 임박했습니다. 심리를 앞두고 명성교회 장로·권사·안수집사 등 항존직들은 12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하나 목사의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또 명성교회 정상화 위원회는 예장통합 교단내 단체들이 총연합한 공대위 참여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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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금 원로목사, 모교 한신대에 장학금 쾌척Feb 09, 2018 04:25 PM KST

강남교회 전병금 원로목사가 모교인 한신대에 장학금을 쾌척했습니다. 전 원로목사는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한국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목회자를 양성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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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교회 담임목사직 세습의 문제점들Feb 09, 2018 09:59 AM KST

" 담임목사직 세습은 신학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또한 이렇게 신학적으로 고찰하기 이전에 이미 사회인들은 그것이 상식 이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세습을 감행한다면, 그것은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성을 더욱 실추시키는 일이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복음 전파를 더욱 어렵게 하고, 교회로 하여금 사회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변혁적 능력을 상실케 하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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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평창올림픽,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로"Feb 09, 2018 08:00 AM KST

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8일 이에 발맞춰 성명을 냈습니다. 화통위는 성명에서 북미간 대화를 촉구하는 한편,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기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성명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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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강진 피해 입은 대만에 위로 서신 전해Feb 08, 2018 04:00 PM KST

"지난 2월 6일 발생한 화롄 지역의 지진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실종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우리는 귀 교회와 함께 아파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회원 교회를 대신하여, 지진으로 인한 비극으로 슬퍼하는 피해자 가족들과 대만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mm

[기자수첩] 한국교회, 망하려고 작정했나Feb 08, 2018 05:43 AM KST

새해가 밝았나 싶었는데 벌써 2월입니다. 시간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으나 한국 교회로 눈을 돌려보면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한달 동안 엄청난 이슈가 터져나왔는데요, 여기에 대처하는 개신교계의 모습은 저급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지경까지 이를 듯 한데요 어쩌면 한국사회를 위해선 긍정적인 일일듯 합니다.

NCCK

NCCK,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사순절 기도회’Feb 07, 2018 03:04 PM KST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파인텍, KTX 여승무원, 아사히글라스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사순절 금식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samsung

[뉴스되짚어보기] 법원의 삼성 봐주기, 새삼스럽지 않다Feb 06, 2018 10:49 AM KST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일제히 사건을 맡았던 재판부를 비난하고 나섰는데요, 법원이 삼성 같은 재벌기업에 유난히 관대한 판결을 내린 건 사실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법원의 저울추가 재벌의 돈다발에 기우는 현실이다보니, 힘 없는 국민으로선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samsung

NCCK "사법부, 정경유착 고리 끊으려 했던 촛불정신 유린"Feb 06, 2018 10:47 AM KST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풀려났습니다. 이를 두고 비난여론이 비등했는데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평위도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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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을 반대한다”Feb 05, 2018 04:36 PM KST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증언은 우리 모두를 불편한 진실 앞에 서도록 했습니다.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검찰 내에서 자행된 성추행 사건, 그리고 이 불의한 일을 덮기 위해 직위와 힘을 악용하고, 고용상의 불이익을 준 점 등 심각한 수준의 범법 행위가 폭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폭로되고 있는 검찰 내 성추행 나아가 성폭행 문제는 심각한 수준의 가부장문화와 서열문화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검찰구조 내에서 흔히 있는 일이었다는 증언 또한 충격적이며, 빨리 청산해야 할 적폐라 생각하며 분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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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예수, 자유한국당 충남도당-보수개신교 동시 규탄Feb 04, 2018 07:34 PM KST

자유한국당 충남도 의원들이 보수 개신교계와 합작해 충남인권조례 폐지안을 관철시키면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 이들의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이 나왔는데요, 성소수자 그리스도인 및 이들과 연대하는 이들이 꾸린 무지개예수는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과 보수 개신교계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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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충남도의회 인권조례 폐지안 가결에 깊은 유감"Feb 02, 2018 06:38 PM KST

"인권조례 폐지는 우리사회의 인권을 후퇴시키는 일이며 차별과 혐오를 정당화하는 일이다. 이는 헌법에서 보장한 평등의 가치를 부정하는 반헌법적 행위이다." NCCK 인권센터가 충남도의회의 인권조례폐지안 가결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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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보수 정치세력과 종교세력의 야합, 결국 '인권'이 희생됐다Feb 02, 2018 06:09 PM KST

충남지역은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주도한 인권조례 폐지안으로 인해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인권조례 폐지안을 밀어붙이다시피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보수 개신교계도 적극 찬동하고 나섰습니다. 소중한 인권의 가치가 정치적으로 왜곡된 사례로 남을 것 같아 그저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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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패러디한 제목을 붙였다. 이 시가 실린 시집 『길이 끝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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