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지유석

queer

[현장] "나와 당신은 서로의 독특함을 존중해야 합니다"Jul 15, 2018 08:32 PM KST

지난 14일 서울광장에서는 제19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퀴어축제가 열리는 7월이면 퀴어문화축제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했는데요, 올해도 이 같은 양상은 어김없이 되풀이됐습니다. 현장엔 외국인들도 자주 눈에 띠었는데, 이들은 찬반 논란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외국인들의 시선에 주목해 봅니다.

jtbc

NCCK, 장애인 학생 성폭행 사건에 강한 유감 표시Jul 13, 2018 04:00 PM KST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한 특수학교 교사가 지적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논평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피해 학생에 2차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yemen

“난민 혐오, 보수 세력의 출구전략일 뿐”Jul 12, 2018 05:21 PM KST

제주도에 예멘 난민이 오면서 한국 사회엔 미묘한 파장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보수 개신교계가 이들에 대한 혐오감정을 조장하는데 앞장서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나그네 된 예멘 난민들을 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국 디아코니아 홍주민 박사도 그 중 하나인데요, 홍 박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사회를 되돌아 봅니다.

ncck

[기고] 난민에 대한 성서적 접근Jul 11, 2018 10:09 AM KST

"국민국가를 기본 단위로 하는 오늘의 세계질서 현실에서 잠정적으로 가능한 대안은 국제적 인권체제를 강화하는 길이다. 한 국가의 문명의 수준은 자국민에 한정되는 인권존중이 아니라 자국민이 아닌 이들에게까지 인권존중의 척도를 얼마만큼 실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의 신앙 전통과 그 유산은 국제적 인권체제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스도교의 복음이 비시민권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진정한 복음이라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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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한국교회, 예멘인들의 이웃이 되어 달라"Jul 10, 2018 03:31 PM KST

"대한민국은 1951년 유엔난민협약에 가입하고 독자적인 난민법을 가진 유일한 아시아 국가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난민심사를 단행하고 합법적 절차를 밟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국의 종교·시민사회는 정부 당국과 함께 난민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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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위의 권세들에게 복종하라Jul 09, 2018 03:48 PM KST

최근 사랑의교회는 대법원 판단에 불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저희가 한 번 보도한 바 있었는데요, 이런 모습이 과연 성서의 가르침에 부합하는지를 따져 봅니다.

ms

명정위 "세습사태, 반드시 극복해내야 합니다"Jul 09, 2018 08:41 AM KST

명성교회 사태가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명성교회 성도들이 꾸린 '명성교회 정상화 위원회'는 8일 호소문을 내고 세습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마침 이날은 명성교회 38주년을 맞는 날인데, 창립기념일에 발표된 성도들의 호소문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호소문 전문입니다.

ncck

NCCK, 예멘 난민 관련 긴급간담회 연다Jul 06, 2018 06:13 PM KST

지난 5월 예멘 난민이 제주도에 오면서 한국 사회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긴급간담회 '제주 난민, 무엇이 문제인가'를 개최합니다.

sarang

사랑의교회, 파기환송심 즈음해 대법원에 조직적 반발?Jul 05, 2018 08:21 PM KST

4월 대법원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소속 교단은 예장합동 교단의 목사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이에 대한 심리가 열렸는데, 심리를 전후해 사랑의교회에 대법원 판단에 불복하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온-오프를 망라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기석

김기석 신부, 성공회대 제8대 총장 선임Jul 05, 2018 03:38 PM KST

대한성공회 김기석 신부가 성공회대학교 8대 총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6월 이사회를 열어 김 신부를 8대 총장에 선임했습니다.

ss

“쌍용자동차 해고 문제는 우리 이웃의 문제입니다”Jul 05, 2018 03:37 PM KST

"내년이면 쌍용자동차 해고사태가 벌어진지 10년이 됩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10년을 넘기지 않고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저희 종교계를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의 역할을 고민하다가 올해 상반기, 이 문제의 핵심 당사자들을 만났습니다. 사측과 기업 노조, 그리고 해고노동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2015년 연말에 해고자 복직과정에 대한 이행사항을 합의한 세 주체였습니다. 그러나 2017년 상반기까지 해고자의 복직을 이뤄내자는 약속은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아직도 그 고통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yemen

[뉴스되짚어보기] 분단과 내전....예멘 난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자Jul 04, 2018 09:34 AM KST

예멘은 생소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5월 예멘 난민이 제주도에 오면서 우리사회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멘 난민 수용을 두고 우리사회는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데요, 정작 예멘의 정치상황은 논의에서 빠져 있어 보입니다. 예멘 난민들이 왜 고향을 등지고 난민에 인색한 한국에 왔는지 되짚어 봅니다.

religion

NCCK "대체복무제 도입, 인권증진에 변화 가져올 것"Jul 03, 2018 10:28 AM KST

지난 달 28일 헌법재판소가 양심적병역거부자에 대해 대체복무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이 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2일 논평을 내고 "이 판결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양심적 신념을 존중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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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6월 ‘(주목하는) 시선 2018’로 <제주도 예멘 난민> 선정Jul 02, 2018 03:00 PM KST

내전을 피해 제주도에 온 예멘 난민 문제를 두고 우리 사회가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NCCK 언론위는 6월 주목하는 시선으로 '제주도 예멘 난민'을 정하고 이 문제가 '어느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됐다'고 적었습니다.

hacksaw

[대중문화 리뷰] 양심적 병역거부자 데스몬드 도스 그린 <핵소고지>Jul 02, 2018 08:15 AM KST

총을 들지 않고도 전쟁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실제 태평양 전쟁에 참전한 데스몬드 도스는 집총을 거부했음에도 전쟁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습니다. 대체복무의 길이 열린 대한민국에도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그의 활약상을 그린 <핵소고지>를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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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

"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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