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Reporter :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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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 518 기념사 전문May 18, 2017 12:42 PM KST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 18 민주묘지에서 여린 5 18 기념식에 참석해 518 기념사를 전했다. 아래는 문재인 대통령의 5 18 기념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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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루터의 종교개혁 표제어 "믿음만으로"May 13, 2017 05:37 AM KST

올해 2017년은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한지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1517년 비텐베르크 성채교회의 정문에 95개조의 논쟁문서를 게시함으로써 종교개혁을 시작하고 여기에 반대하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신학적, 교리적 투쟁을 벌이면서 1520년에 세 개의 이른바 '종교개혁문서'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 논문들은 '독일 기독교 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교회의 바빌론 포로',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자유'라는 논문이다. 필자 손규태 성공회대 명예교수(본지 자문위원)는 이 세 개의 '종교개혁문서'들을 바탕으로 3회에 걸쳐 루터가 생각했던 종교개혁의 방향들과 목표들을 오늘날 세계와 교회의 현실에서 비추어 재해석함으로써 교회와 세계가 새롭게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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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촛불 시민 혁명에 응답하는 정치May 12, 2017 07:11 AM KST

새롭게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출범하는 문재인 정권은 "사랑의 정권"을 원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사랑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촛불 시민들의 바램이고, 대다수 기독교 신앙인들의 희망이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의 사랑, 정부와 국회의원들의 사랑에 굶주려 왔다. "사랑의 정치" "국민을 사랑하는 정치,"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치" 하늘나라에서나 통하는 정치라고 비웃지 말자. 세월호 참사를 당한 부모들에게 대통령은 사랑의 손길을 거부해 왔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 줄 수 있는 사랑의 외교를 펴지 않았다. 폭정과 굶주림을 피해서 대한민국을 찾아 온 "탈북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펴지 않았다. 우리는 사회적 사랑, 정치적 사랑에 굶주린 백성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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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취임사May 10, 2017 03:52 PM KST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고,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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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북뉴스 서평] 프랑스 신앙고백 해설May 08, 2017 06:42 AM KST

1517년 유럽,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까? 루터, 비텐베르크 예배당, 95개 반박문, 면죄부 등이다. 그런데 1517년 유럽에는 여러 상황이 있었을 것이다. 칼빈하면 무엇을 생각할까? 기독교 강요, 제네바, 장로교, 세르베투스 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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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건 칼럼] 안보장사 그만하라. 70년째다.May 03, 2017 07:18 AM KST

"정치가들이여, 선거 때마다 안보장사 그만둘 때도 되지 않았는가. 70년째다. 이제 국민들도 속지 않는다. 정치 때문에 한국사회가 지옥(헬조선)으로 변한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미래방향을 제시하기에도 시간이 짧은데, 이런 안보 장사하는 정치가들을 볼 때마다 구토가 난다."

seokyungsuk

[기고] 호남의 기독교인에게 드리는 서경석목사의 편지May 02, 2017 10:24 PM KST

"한국이 적화(赤化)되면 호남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6.25때 호남의 기독교인들이 순전히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인민군에 의해 가장 많이 총살당했습니다. 여수의 손양원목사님이나 증도의 문준경전도사님도 그래서 순교당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는 호남사람도 적극적으로 관심가져야 합니다. 호남의 기독교인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kimkisuk

[부활절 설교] 함께 걷고 계신 주님Apr 30, 2017 07:19 AM KST

세월호 희생자인 단원고 2학년 5반 이창현 군의 어머니 최선화 집사가 세월호 추모 음악회에서 올린 기도의 일부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창조주이시며 전능자라고 불리우는 당신께 기도드리는 건 쉽지 않습니다. 3년 전 우리 아이들의 살려달라는 마지막 기도를 외면했었으니까요. 당신께 등돌리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든 당신이 계시더군요. 더 이상 울 힘조차 없어 그저 멍하니 앉아 바다만 바라보던 팽목항에도,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하늘을 보며 잠을 청해야 했던 국회에도, 내리쬐는 땡볕을 피할 그늘 하나 찾기 어려웠던 광화문에도, 하수구 냄새에 시달려야 했던 청운동 사무소에도, 침몰 지점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동거차도에도, 그리고 병든 몸을 이끌고 세월호가 누워있는 목포신항에도 당신은 계셨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몰랐던 분들이 눈물 가득 고인 눈으로 다가와서 안아주시며 같이 울어주시는 따뜻함에서 당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우리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당신께 기도할 때 그 기도 좀 들어주시지 왜 우리 아이들이 없어진 지금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 당신을 드러내시나요?"

revival

[광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활절 메시지Apr 12, 2017 10:27 AM KST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니라"(요11:25~26)

kimkisuk

[부활주일 설교] 무엇을 짊어지고 다니나Apr 11, 2017 09:18 AM KST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 대목에 한 가지 상징이 숨겨져 있습니다. 천사들은 예수의 시신이 놓여 있던 자리 머리맡과 발치에 있었다고 합니다. 신학자인 애덤 해밀턴은 이것을 언약궤를 덮고 있던 '속죄판'(mercy of God)의 상징이라고 말합니다. '속죄판 혹은 속죄소'는 그 백성을 만나러 오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chaesuil

[종려주일 설교] 겸손Apr 11, 2017 09:13 AM KST

겸손(謙遜),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 호주 출신의 역사학자이자 목사인 존 딕슨(John Dickson)은 겸손(humilitas)을 가장 위대한 리더십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리더십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들로서 우리는 전문적 지식, 출중한 재능, 조직 안에서의 권위, 탁월한 판단력과 확고한 결단력, 설득력과 용인술 등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겸손이 없으면, 이런 리더십을 구성하는 덕목들이 진정으로 위대해질 수도 없고, 상대를 설득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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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북뉴스 추천도서] 교회를 새롭게 하는 성령Apr 10, 2017 06:28 AM KST

오늘날 우리 시대 교회에는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을까? 필자는 의문스럽다. 성도는 성령의 역사로 거듭나 믿음을 소유하게 되는데, 요즘 교회의 성령은 존재의 변화보다 삶의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예수께로 인도하는 성령은 성도가 예수로 인해 그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기보다 거룩하게 살기를 도와주는데, 오늘날 교회의 성령은 그 반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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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설교] 십자가와 구원Apr 09, 2017 09:01 AM KST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은 우리가 개가 되었다는 것보다 훨씬 더 낮아지신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사람이 되어 우리와 늘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우리가 믿는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 사람의 손에 붙잡히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십니다. 세상에 사람에 붙잡혀 십자가에 달리시는 하나님이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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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왜들 자고 있느냐?Apr 09, 2017 05:33 AM KST

"예수는 죽음의 불안과 싸우고 있었다. 영원히 인간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사랑의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가장 비참한 모양으로 자신이 죽지 않으면 안되었다. 인간이 맛보는 모든 슬픔과 고통을 맛보지 않으면 안되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는 인간의 슬픔과 고통을 나눠 가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을 향해, 보라, 내가 곁에 있다, 나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아니 당신 이상으로 괴로와했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을 향해, 당신의 슬픔을 나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나도 그것을 맛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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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성경 인용' 안창호 헌법재판관 보충 의견 전문Mar 13, 2017 04:19 AM KST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아모스 5장 24절)." 성경 말씀이다. 불법과 불의를 버리고 바르고 정의로운 것을 실천하라는 말씀이다. 이 사건 탄핵 심판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고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이 사건 탄핵심판은 단순히 대통령의 과거 행위의 위법과 파면 여부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헌법적 가치와 질서의 규범적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안창호 헌법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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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묵상] 새벽 편지

"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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