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kimkisuk

[설교] 말씀은 가까운 곳에 있다Aug 12, 2020 07:31 AM KST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뚜렷하게 자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니 A.I니, 5G니 떠들고 있지만 우리 삶은 마치 활화산 위에 집을 짓고 사는 것처럼 위태롭기만 합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의 나팔은 이미 울렸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나팔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매스컴이 기후 문제를 다룰 때 사용하는 표제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기후 변화, 기후 위기, 기후 재앙, 기후 붕괴...길지도 않은 기간 동안 일어난 변화입니다. 예수님은 주님이 오실 날을 기다린다 하면서도 도무지 자기 삶을 성찰하지 못한 채, 욕망의 벌판을 겅중거리며 사는 이들을 보며 탄식하셨습니다. "홍수 이전 시대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지냈다.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마24:38-39)

hanmoonduck

[설교] 주님께서 붙드시는 사람Aug 10, 2020 07:52 AM KST

"지금의 현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 놓으면서 부동산 3법과 임대차 3법과 같은 새로운 법안들을 국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 와중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문장으로 말문을 열면서 이 법에 관하여 한 명은 찬성입장에서, 또 다른 한명은 반대 입장에서 찬반토론을 하였습니다. 두 명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국민들은 판단을 내려야 하고, 누가 더 옳은 얘기를 하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 시민들이야 자신이 처한 상황과 자신의 이익에 따라 둘 중 한 명의 의견에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국가와 정부의 정책을 판단하고 지지 또는 비판해야 합니다."

junginjae

[설교] 기쁜 소식Aug 06, 2020 01:56 PM KST

"예수님은 경제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버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오해부터 풀어야 합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부자여야 한다는 많이 갖어야 한다는 관념입니다. 이것은 크 오해입니다. 우리가 현실을 잘 들여다보면 물질은 필요한 만큼만 가지면 좋은 것이지 너무 많이 가지게 되면 오히려 우리가 물질에 매몰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너무 많은 물질은 새로운 불안과 걱정, 욕망을 낳게 합니다. 물질은 건강한 삶을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가질수록 더 행복하다는 등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hanmoonduck

[설교] 힘을 내어라, 용기를 내어라Aug 03, 2020 09:31 AM KST

" 함께 모이는 것을 중심에 두었던 모든 신앙 행위들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동체 구성원들을 보듬고 타자를 위하여 자신의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드리던 모습도 모이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달라진 환경은 기존의 목회 방식을 무력화 시킵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하여 많은 목회자들의 고민은 깊어갑니다. 많은 학자들이 예고한 대로 만약에 올 가을에 2차 유행이 오고, 내년 2-3월에 3차 유행이 온다면, 실제로 1-2년 사이에 약 1만 5천개의 교회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흔히 한국 개신교의 규모를 말할 때, '6만 교회, 15만 성직자, 1000만 성도'라고 하는데, 1만 5천개라면 현 교회의 4분의 1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jangyoonjae_0512

[설교] "하나님을 가까이"Aug 03, 2020 09:24 AM KST

사도 바울의 아레오바고 설교처럼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나를 둘러싸고 계신, “우리의 숨결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이 계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현존이 나의 참 기쁨과 행복의 근원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십시오.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십시오. 그리고 날마다 주님께 한 발짝씩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hanmoonduck

[설교] 생명의 빛을 얻으려면Jul 27, 2020 09:07 AM KST

"발람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모압 왕이 보낸 사신을 따라가서도 안 되고, 가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저주의 말을 퍼부어서도 안 됩니다. 그러나 재물 때문에 발람은 마음이 흔들립니다. 갈등이 생기고 마음이 두 갈래로 왔다갔다 합니다. 분명히 가지 말아야 하는데, 혹시 하나님의 마음이 바뀌지는 않으실까 생각하여 자꾸 하나님께 되묻습니다. 한 번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것인데, 미련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빈틈을 보이시는 것같이 느껴지자 바로 고관들을 따라 나서고, 그러는 사이 하나님의 경고와 명령은 희미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천사까지 보내셨는데, 눈이 어두운 발람은 나귀가 알아보는 천사도 못 알아보고, 애꿎은 나귀만 때리게 됩니다."

hanmoonduck

[설교] 모두 살리는 일Jul 20, 2020 07:27 AM KST

"박원순 시장이 살아온 지난 60년의 세월동안 그가 헌신한 공적 가치의 무게와 삶의 궤적을 보면 어느 누구도 그의 죽음을 두고 함부로 폄훼하고, 그의 인격을 모독하는 언어를 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교회를 핍박한 서울시에게 내린 하나님의 징벌'이라는 식의 망발을 해대는 목사가 있고, 한 유력 정치인 또한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해대는데, 박 시장은 그런 인간들이 입에 올릴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는 우선 기억해야 합니다..."

jangyoonjae_0512

[설교] "때가 이르매"Jul 19, 2020 07:12 PM KST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경륜을 의지합시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기]”(전도서 3:1) 때문에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시간 안에 사십시오. “때가 이르매” 거둘 것이므로 서두르지 마십시오. 성서는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저 “크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시편 95:7)이라고 선포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요체입니다.

hanmoonduck

[설교] 하늘 유산을 받을 사람Jul 14, 2020 07:15 AM KST

"페이스북의 창시자 저커버그의 하버드대 친구였던 조 그린은 아버지 때문에 억만장자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그린은 하버드대 시절, 페이스북의 전신격인 '페이스매시' 개발의 참여자였습니다. 저커버그는 당연히 자기 친구인 그린에게 페이스북 창업에 대한 제안을 합니다. 그런데 그린의 아버지가 "더는 '저커버그 프로잭트'에 관여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그만, 그린은 공동개발자가 되지 못하고 맙니다. 누구의 이야기를 듣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뀝니다. 새 시대에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jangyoonjae_0512

[설교] "내게로 와서 쉬라"Jul 13, 2020 06:51 AM KST

탐욕과 안식은 결코 병행하기 어렵고, 탐욕을 멈추어야 비로소 진정한 쉼이 가능합니다. 이제 내려놓으십시오. 비우십시오.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께 나아와 쉬십시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여호와를 기억하고 그를 경외하십시오.

hanmoonduck

[설교] 합격자와 실격자Jul 08, 2020 07:28 AM KST

"많은 교인들이 예수 믿고 천국 가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자신 안에 계신 예수와 소통하고 그분과 함께 동행하는 천국의 삶을 지금 여기에서 사는 것에는 매우 미숙합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사람들이 어떻게 비도덕적인 행위를 일삼으며, 혐오의 언어를 쓰며, 자본의 욕망에 휘둘리는 것일까요?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하는 이들은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내 안에 계신 예수의 말씀과 계명을 거부하고 제 멋대로 살거나, 아니면 예수 없는 한국 교회에서 잘못 배워서, 주님을 모르면서도 많은 일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hanmoonduck

[설교] 또 하나의 방법Jun 30, 2020 08:14 AM KST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숙자 씨는 동생의 학비와 부모님의 생계를 돕고자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오게 됩니다. 아는 목사님의 소개로 어느 사장님 댁 가정부로 취직하게 되는데, 아침 5시에 일어나, 밥 짓고, 반찬 만들고 설거지에 자기의 영혼을 갈아 넣듯 헌신적으로 일합니다. 몸 바쳐 일했지만 받는 월급으로는 늘 빠듯한 삶을 살아야했고, 고민에 고민을 더하다가 사장님을 소개시켜준 목사님께 찾아가게 됩니다. 더 나은 보수를 주는 곳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목사님은 알았다며 일단 자신이 말하는 대로 6개월만 해 보라고 권유합니다."

jangyoonjae_0512

[설교] 저 높은 곳을 향하여Jun 29, 2020 06:28 AM KST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십시오”(골로새서 3:1, 새번역).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가십시오.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가십시오. 그렇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여 나아가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이사야 40:31)할 것입니다.

hanmoonduck

[설교] 죽음의 냄새, 생명의 향기Jun 22, 2020 07:59 AM KST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구약의 말씀은 십일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 강단에서 가장 많이 왜곡되어 선포된 가르침이 바로 이 십일조입니다. 십일조에 대한 건전한 신학적 이해와 교회사적 분석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십일조는 교회에서 공포의 하나님을 조장하며 사용하는 무기로, 목사가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또 부자가 되고 싶은 교인의 욕망을 부추기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jangyoonjae_0512

[설교]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Jun 22, 2020 07:55 AM KST

감사는 이 고통스럽고 힘든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힘입니다. 감사는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겸손입니다. 그리고 감사는 나의 유한성과 일시성과 피조성을 인정하며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가장 높은 신앙의 표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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