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서울서부지법 첫 존엄사 인정

    서울 서부지법이 28일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모(76,여)씨의 가족들이 연명치료를 중단해 달라고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환자의 회복 가능성이 없어 생명유지 치료가 무의미하고 환자에게 고통만 준다고 판단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 서부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김천수)는 판결문…
  • 봄빛여성재단, 해외 한인여성 성매매 피해실태 조사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다. 이 법이 그간 국내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봄빛여성재단(이사장 정혜원)은 내달 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해외 한국인 여성 성매매 피해 실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연필대신 총을 든 아이들은…”

    “연필대신 총을 든 아이들은…”

    “내전은 끝났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소년병들은 아직도 전쟁과 싸우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과 전쟁의 의미도 모른 채 전쟁터로 떠밀리는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 생각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배우 심은하 은퇴 후 첫 심경 밝혀

    배우 심은하가 최근 발간된 기독교 잡지 ‘빛과 소금’ 12월호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을 설명, 은퇴 선언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비췄다. 심은하는 “모든 것을 다 내어놓고 온전한 한 사람으로 돌아와 산 지 8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마음을 꺼내놓는 게 낯뜨겁다”면서도 “인터뷰를 의뢰받은 …
  • 코트디부아르, 이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코트디부아르, 이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기근 문제 등으로 국제적인 지원을 받아온 코트디부아르.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탈바꿈 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25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골프호텔에서 코트디부아르기아대책 창립총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선임된 떼아(Tea Celestin Gokou) 총장(아비장꼬…
  • “남은음식 재사용하지 맙시다”

    최근 ‘광우병 파동’ ‘멜라민 파동’ 등으로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음식 업체들의 위생 상태 또한 시민들의 주요 관심 타켓이 되고있다.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이런 음식점들 중에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는 음식점이 많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먹을 음식 앞에 시민들의 불…
  • 국제옥수수재단, 지구촌빈곤아동돕기 캠페인

    국제옥수수재단이 2008년 지구촌빈곤아동돕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호호(好好) 따뜻한 세상’이란 플랭카드를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극심한 추위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것. 국제옥수수재단은 온실 3.3㎡(1평) 만들기와 국내 빈곤가정 아이들 및 네팔 아동들에게 내복, 전기담요, …
  • 한반도 대운하 사업 재추진 가능성 점쳐져

    정부가 향후 4년간 14조여원을 투입해 4대 강 수계 정비사업을 벌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대운하 건설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회 예결위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 26일 공개한 국토해양부의 ‘4대 강 정비사업’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 지속적인 관심필요

    서해안 살리기 한국교회봉사단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을 되돌아 봤다. 한국교회봉사단 김삼환 대표(명성교회)는 “지난해 기름유출 사고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주민들의 마음에 소망이 없어져갈 때 한국교회는 사고 복구를 위해 헌신함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회복을 가져…
  • “인권위 7주년을 축하합니다”

    “인권위 7주년을 축하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달려온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25일로 설립 7주년을 맞았다.국가인권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출범 7주년 기념식을 열고 ‘2008년 10대 인권보도’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 세계교회 “탄소줄이고 지구온난화 문제에 동참”

    지구촌온난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태평양 교회대표들은 21일 뉴욕에서 막을 내린 WCC(세계교회협의회) UN 옹호주간행사에서 지구촌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회의를 열고 세계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미 지구온난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와 투발루, 마셜제도 …
  • 기윤실 “동성애, 차이는 인정하지만…”

    기윤실 “동성애, 차이는 인정하지만…”

    얼마 전 군사법원이 군대 내 동성애 문제와 관련, 군 형법 조항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한 데 이어 최근엔 동성애 코드로 흥행을 기록했던 ‘왕의 남자’ 이후 동성애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이 스크린 전면에 나서면서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때 보다 뜨거워…
  • “대북 전단살포, 남북관계 더 악화시킬지도”

    “대북 전단살포, 남북관계 더 악화시킬지도”

    2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권오성 목사(NCCK 총무),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대표),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 등을 포함, 1백명의 기독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교회지도자들은 특히 최근 보수단체들의 ‘삐라살포’등에 신중치 못한 판단이라며 그로…
  • 교회지도자들 “대북지원 즉각 재개하라” 촉구

    교회지도자들 “대북지원 즉각 재개하라” 촉구

    2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권오성 목사(NCCK 총무),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대표),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 등을 포함, 1백명의 기독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강하게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경색국면에 있는 남북관계에 우려를 표명하…
  • “사형폐지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토론 요청”

    사형폐지를 위한 범종교연합·인권단체들이 최근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김부겸 의원에게 사형폐지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토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NCCK측이 20일 전했다. NCCK측에 따르면 이들 단체들은 사형집행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아시아에서 한국의 사형폐지 운동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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