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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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주무부처 엇갈린 北 식량난 평가
북한의 식량사정에 관한 조사결과와 관련해 국제기구와 주무부처에서 서로 엇갈린 평가가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엄청나게 우려스럽다. 최악의 식량난 상황이 다시 전개되고 있다”(고팔란 발라고팔 유니세프 북한 사무소 대표, 23일 국내 세미나에서). “현재 북한의 식량사정이 심각한 위기상황… -
‘고시원 참사’ 유가족 눈물의 호소
얼마전 서울 논현동 고시원 방화 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중국동포 등 피해자 가족들이 24일 참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성의있는 보상과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으로 희생당한 여성 중국 동포 이월자(50) 박정숙(52) 조영자(53)씨, 한국인 민대자(51ㆍ여)씨 등의 유족들 10여명은 이… -
국내 현실 맞는 장기구득기관설립 논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장기이식 대기자는 1만 7천여명에 달하고, 이중 3년 이상 대기자가 절반이 넘는 52.2%다. 그러나 지난해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1870명에 불과했… -
故전택부 세종문화상 수상자 선정
21일 노환으로 별세한 故오리 전택부(92) 서울기독교청년회(YMCA) 명예총무가 올해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택부 선생을 비롯한 2008년도 제27회 세종문화상 4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씨티-YWCA ‘제6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자 선정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과 대한YWCA(회장 강교자)는 지역사회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6회 ‘한국여성지도자상’대상 수상자로 이인복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젊은지도자상 수상자로 우주인 이소연씨를 각각 선정하고, 내달 23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대상… -
YMCA 명예총무 오리 전택부 소천
한국기독교청년회(YMCA) 운동의 산 증인 오리(吾里) 전택부 서울YMCA 명예총무가 21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15년 함남 문천 출생으로 함흥 영생중을 졸업한 뒤 일본 도쿄신학교를 나온 고인은, YMCA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종교·사회 운동을 펼쳤다. 고인은 특히 ‘한글 사랑’ 운동에 … -
‘소중한 생명, 자살하지 맙시다!’
최근 기독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을 우려한 한국교회희망연대와 기독교 문화예술연대, 기독실업인회, 한국대학선교회 등이 21일 서울 목동제자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살예방 차원에서 생명 존중 의식 재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특히 기독교 문화예술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탤런… -
목사 세관 신고없이 北에 돈 전달 물의
얼마 전 북에 갔다온 조국평화통일협의회 진모 목사가 정부의 허가 없이 북한에 4만달러(한화 약 5000만원) 상당을 전달한 사실이 포착돼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성을 방문한 진 목사는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4만 달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달러화를 신고하지 … -
제주 종교단체 “해군기지,주민동의 있어야”
제주시민들과 종교단체들이 20일 오전 11시 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해군기지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은 해군기지 문제를 둘러싼 갈등의 해법으로 주민투표를 방안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특히 일… -
“새로운 공동체와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동체와 공동체 훈련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7일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주최로 열린 ‘지속가능한 세상을 여는 생활 속 교육’에서 박성용 목사(비폭력평화물결 대표)가 ‘민주주의, 새로운 … -
‘빈곤에 갇힌 인권을 석방하라!’
17일 UN이 정한 빈곤퇴치의 날을 맞이해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인 참석자들이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을 지나 종로 5가 사거리까지 가두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가두행진에는 청년 실업인들도 대처 참여해 서민들의 인권을 주장했다. -
기독시민단체, 자살에 대한 교회 역할 모색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목회사회학 연구소, 연세의료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등 6개 단체는 내달 6일 오후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예배실에서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자살 문제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한다. 토론회에선 사회적 질병이라는 측면에서 자살을 살펴보고, 그에 … -
UN 빈곤퇴치의 날, 시민들 거리로 나서
10월 17일 UN이 정한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이해 서민들이 생업을 뒤로한 채 저마다 플랭카드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인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깡통예산’ ‘최저 생계비 보장하라’ ‘민중 생존권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한신대, ‘평화와 공공성센터’ 창립
한신대학교(윤응진 총장) 부설 ‘평화와 공공성센터’가 16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그 출발을 알리는 창립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특별 강연에 나선 김대중 전 대통령은 평화와 공공성센터 개소에 대해 “한신대의 창학정신과 한신대 출신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견지해서 다시 한번 이 나라 … -
김대중 전 대통령 “햇볕정책 옳았다” 평가
16일 한신대학교(윤응진 총장) 평화와 공공센터 창립기념행사에서 특별 강연을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남북관계 발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주제로 현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현재 정체된 남북관계가 하루 속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 강연에서 미국이 최근 북한을 테러지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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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사회JMS 정명석, 대법원서 징역 17년 확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징역 17년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
교계/교회NCCK 시국회의, '민주주의 회복 위한 기도문' 발표
NCCK 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가 9일 열세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회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