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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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를 퀴어의 시각으로 봐야 한다(?)
구약의 ‘아가’(Song of Songs)를 동성애적인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월례포럼에서 유연희 박사(감신대 강사, 구약학)가 논문 를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
한국목회상담협회 ‘외도’ 공개강좌에 5백명 몰려
한국목회상담협회(회장 권명수 교수)가 23일 연동교회에서 ‘외도’를 주제로 연 공개강좌에는 5백여 명의 기독교 상담전문가들, 교역자들이 몰려, ‘외도’ 문제를 쉬쉬하는 한국교회의 내적 분위기와 대조를 이뤘다. -
NCCK 선교훈련원 제 1회 전국인문학독서모임 개최
NCCK 에큐메니칼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은 얼마 전 연세대 알렌관에서 제 1회 전국 목회자 인문학 독서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난 2009년 본회 선교훈련원이 지역 교회 목회자들이 사역의 풍성함을 더할 수 있도록 매달 1회 씩 지역 별로 인문학 독서 모임을 가졌던 것을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 전… -

“한국교회 종교성은 충분… ‘사회성’ 보완 시급”
이원규(61) 감신대 교수는 한국 교회의 문제를 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해온 중진 종교사회학자다. 최근 잇따라 출간한 , 는 그간의 비판적 분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한국교회가 다원주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좀더 ‘사회화’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가톨릭 씨튼연구원 올해도 ‘생태영성’ 강좌 열어
종교간의 대화를 취지로 창립된 가톨릭계 학술연구원 ‘씨튼연구원’(원장 최현민 수녀)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생태영성’을 강좌 주제로 택했다. 씨튼연구원은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생태영성’ 강좌를 열어 개신교, 천주교, 불교 지성인들을 -

“신학의 갱신 없이 한국교회 갱신 없다”
한국교회가 퇴조하는 이유를 한 조직신학자가 ‘신학’에서 찾아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오갑 그리스도대 교수는 최근 호에 게재한 논문 에서 한국교회 퇴조의 원인을 피상적으로는 성도들의 ‘삶’ 또는 ‘행동’에서 찾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신학’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교회의 문제 조직신학적으로 따져보기’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서창원 교수)의 학술계간지 겨울호가 발간됐다. 이번에 은 총 8편의 조직신학 관련 논문을 실었다. 이오갑 교수(그리스도대)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조직신학적으로 따져 눈길을 끌었다. 논문 에서 그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교회론/구원론/종말론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
민중신학회 정기총회 및 월례세미나
한국민중신학회(회장 노정선)는 오는 2월 4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정기총회와 월례세미나를 갖는다. -
장공 김재준 목사 23주기 추모예배
(사)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황성규)는 ‘장공 김재준 목사 23주기 추모예배’를 오는 25일 오전 11시 한신대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드린다. -
“외노선교, 민중운동의 전통에 서 있는가?”
국내 외국인노동자 선교를 민중운동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성공회대학교 민중신학연구소(소장 권진관 교수)는 ‘민중선교운동으로 본 외국인 노동자 선교 활동, 그 과정에 대한 평가와 전망’ 세미나를 2월 10일 오후 2시 성공회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연다. -

한국조직신학회 신진학자 논문발표회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서창원 교수)는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와 제 51차 신진학자 논문발표회를 15일 감신대 웨슬리홀에서 열었다. -
“학문 공동체로서의 위상 드높이는 한 해 되길”
한국조직신학회는 새해를 맞아 신년 하례회와 제 51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를 15일 감신대 웨슬리홀에서 열었다. 모임을 시작하며 서창원 회장(감신대 교수)은 한국조직신학회가 ‘학문 공동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학술지 이 이번에 타 신학 학술지와 함께 학진 등재후보…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연구원 청빙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이 연구원을 청빙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은 1월 29일이다. -

“고난의 의미 퇴색시키는 구원 가르치고 있지 않나…”
“인간의 삶에는 부정적인 삶의 모습이 분명 있습니다. 고난, 슬픔, 부정의 등이 그것이죠. 한국교회는 그것에 함께 울기보다 섣부른 구원의 메시지를 통해 오히려 고난의 의미를 퇴색시키려 하지는 않았는가 반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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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