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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13):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이 유지되는 한 신은 인간의 자기 대상화를 통해 인격적인 신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인간과 신의 유사성을 토대로 한 인격주의적 신관을 고착화 시킨다. 이러한 인격주의적 신관이 문제인 것은 자기가 믿고 싶은 인격적인 신을 신 자체로 여기도록 자기기만적 허위의식을 … -
"강단을 정치로 오염시킨 목회자들 심판 있을 것"
강단을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오염시킨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부교역자를 대신해 울산 지방 개척에 나서는 행신침례교회 김관성 목사는 "지금 현재 우리 한국교회를 망치는 가장 문제가 강단의 정치화"라며 이 같이 … -
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12):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신앙 당파성이 도덕과 신앙의 모순을 포함해 종국적으로 신앙과 사랑의 모순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살펴봤다. 도덕과의 관계에서 신앙의 당파성은 선악 구도를 형성해 믿으면 선이고 믿지 않으면 악으로 신앙인과 비신앙인을 구분 지었다. 이렇듯 당파성에 매몰되어 있는 신앙이었기 때문에 … -
성서 역사비평서 <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읽는 성서> 완간
강남향린교회 김경호 목사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서 전권을 조명하는 시리즈 9권을 완간했다. 이 시리즈의 기원은 30여년 전인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김 목사는 민주화와 통일, 인권운동의 경험을 텍스트 속에 녹여 냈고, 그 결과 시리즈 9권을 탄생시켰습니다. -
김동호 목사, 가정을 잘 돌보면 삯군 목사라고요?
'날마다 기막힌 새벽' 김동호 목사가 가정보다 교회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던 목회 현장에서 처음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던 때에 하나님께 기도했던 내용을 상기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11):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
'있음'과 '앎'의 차원에서의 이러한 모순은 기독교의 형식과 내용을 이루는 신앙과 사랑 사이의 모순에서 정점을 이룬다. 이른 바 '삶'의 차원에서 종교의 모순이 신앙과 사랑의 관계에서 극명하게 표출되는 것이다. 포이어바흐에 따르면 사랑은 종교의 내용으로서 숨겨진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고 신앙… -
기성,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이유 11가지 제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이하 기성)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14일 발표했다. 앞서 기성은 지난달 24~26일 진행된 제116년차 교단 총회에서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기성은 성명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11가지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 "이웃의 범위 확장해야"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 지난 12일 환경선교주일을 맞아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웃의 범위를 확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문제를 되돌아 보며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 세계의 청지기로 삼으셨다. 돌보고, 가꾸고, 저마다의 자리를 잘 지키도록 다스리는 것이 인간의 책임이었음에도 … -
이화여대 대학교회, 동해안 및 우크라 피해 지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담임목사 장윤재, 이하 이화대학교회)는 지난 12일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1천6백4십만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한적)에 전달했다. -
NCCK, 한국정교회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 애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총무 이홍정 목사)가 한국정교회 대교구 Orthodox Metropolis of Korea 초대 대주교로서 한국선교의 초석을 놓은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의 안식에 애도를 표했다. 아래는 애도메시지 전문 -
한교연, "나 아니면 안된다"는 독선 저격
한국교회 보수 연합기구 중 하나인 한국교회연합이 13일 입장문을 통해 한국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며 "위기의 원인이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내부에 있었다"면서 특정 교계 지도자의 독선을 지적하고 나섰다. -
이찬수 목사, 일만성도파송 성공했던 원인은...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일만성도파송이 가능했던 원인으로 교회 소그룹 모임, 즉 다락방 활성화를 꼽으며 교회의 영적 기초를 다지는데 있어서 공동체성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강단에서 선포되는 거짓 가르침 어떻게 분별하나
강단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되는 거짓 가르침이 횡행하고 있는 오늘의 한국교회 현장에서 성도들은 어떻게 말씀을 분별해야 할까? 수도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부교역자를 대신해 울산 지방 개척에 나서는 행신침례교회 김관성 목사에게 물었습니다. -
NCCK, 필리핀 양심수 석방 위해 연대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6월부터 필리핀 양심수 석방운동과 후원활동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6월의 양심수로 필리핀교회협의회 부회장을 지낸 알딤 야네츠를 소개하며 그의 석방을 위해 기도하고 연대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이찬수 목사 "남겨졌다고 자책 마세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성도님들께 드리는 영상 편지'를 통해 '일만성도 파송운동'의 일환으로 29개 교회를 분립한 후 분당우리교회에 남기로 한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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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목회 달인이자 설교 전문가" 김호식 목사 지다
예닮교회 원로 김호식 목사가 지난 18일 소천했습니다. 향년 90세. 김호식 목사는 1974년부터 1986년까지 향린교회, ... -
오피니언[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
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 -
국제WCC, 제네바 환경 네트워크 원탁회의 참여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서 제네바의 유산을 기념하는 원탁 토론에 외교관, 신앙 기반 ... ... -
학술인류세 맞아 "인간 주체성은 거부 아닌 변경돼야"
한국 민중론을 민중 신학에 잇대어 민중신학 담론을 확장하는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희헌 한신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