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교회 중심의 선교’ 벗어나려면 두 가지 복음 알아야…
“우리 한국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러한 엉터리 신앙, 값싼 은총을 남발하고 있다는 데 있다. 한국 교회에서 구원은 십자가를 지는 자기희생과 자기부정의 어려운 길, ‘좁은 길’이 아니라, 너무 쉽고 편한 길, 넓은 길이 되어 버렸다.” -
‘한국교회’ 주제로 100분 토론 한다면…
한국교회에 일곱 유형의 크리스천이 있다고 해보자. 예를 들어 보수신학자와 진보신학자처럼 각 유형을 대표하는 7명을 한 자리에 모아 손석희가 진행하는 ‘100분 토론’ 같은 프로그램을 연다면 어떨까? -
‘가난’ 외면하며 ‘부자되는 법’ 가르치는 한국교회에…
‘돈, 많이 벌고 싶다’라는 홍보 문구를 단 김동호 목사의 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대다. 기복신앙을 버리고 깨끗한 부자가 되라고 설파하는 이 책이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그래도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건 확실하다. 사회에 만연한 가난의 문제를 애써 외면하면서까지 ‘부자 돼라’고 말… -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위협받는 ‘인간의 존엄성’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21세기 인류는 그 어느 시대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생명공학의 발전은 전 인류의 소망이라고도 부를 법한 ‘생명 연장’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인류의 밝은 내일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듯이 생명 공학이 낳을 수 … -
“비판만이 답이 아냐…이제 ‘대안’을 논해야”
국내의 대표적인 종교사회학자 이원규 교수(감신대)가 신간 (동연)를 펴냈다. 이 책은 종교사회학의 원론을 배제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의 구체적인 현실만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실천적이다. -
"종교와 정치…침묵도 정치임을 잊지 말아야"
인간의 먹고 사는 문제부터 시작해 영혼의 구원에 이르기까지 종교는 인간이 던진 수많은 물음들에 답해왔고, 지금도 답하고 있다. 이화여대 서광선 명예교수가 두 번째 증보판을 냈다. 이번 증보판에는 ‘정치와 경제’에 대한 각 종교들의 다양한 이해들을 충실히 담았다. 비교종교학이란 학문적 방… -
시대와 신학의 부단한 만남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시대와 민중신학’ 시리즈 제11권 를 펴냈다. 2009년 제3그리스도교연구소에서 발표된 논문 위주로 총 15편을 엮었다. 김상근, 김진호, 유승태 등 진보적 성향의 젊은 신학자들은 2009년, 시대와 신학의 부단한 대화를 시도했다. -
민중신학의 시선에서 본 ‘요한복음’ 읽기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연구실장이 신간 을 펴냈다. 민중신학의 시선에서 ‘요한복음’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이번 책을 ‘안병무 선생과 함께 부른 듀엣’으로 표현한 저자는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안병무 선생이 연 ‘요한복음 세미나’에 -
누군가의 진정한 '멘토'가 되길 원한다면
저자 레기 캠벨, 그는 무척 바쁜 경영인이자 투자자였다. 그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소재의 교회에 장로로 봉사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청년부 학생들을 상담해주며 청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일에 큰 희열을 느끼게 된다. 그 후 상담가로 마침내 레기는 체계적인 멘토링을 삶의 목적으로 정…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진보의 미래』 발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고집 『진보의 미래』(동녘)가 발간됐다. 정치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보의 가치와 그 중요성을 놓고,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이 글은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12월 진보주의를 연구하기 위한 모임에서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참모진과 학자들에게 구술한 것이 발단이 됐다 -
“신학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허호익 대전신학대 교수가 신간 에서 한국 교회와 신학교의 ‘신학 부실화’ 문제를 지적했다. “교회는 많지만 교회다운 교회는 많지 않다. 신학생들도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지만 그 양적 수준에 비해 질적 수준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그 원인을 “신학이 바로 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신간>‘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
가톨릭계의 대표적인 진보신학자 정양모 신부가 신간 를 펴냈다. 다석 유영모(1890-1981)의 사상에 충격을 받고 나서 다석에 대해 보고 듣고 사색한 것을 정리한 책이다. -
‘왜 한국서 기독교는 동학보다 역사적 권위가 작은가?’
종교학의 권위자 이찬수 교수(강남대)가 “그리스도교는 한국적인 종교로 거듭나야 한다”는 얘기를 담은 신간 (부제 '그리스도교, 한국적이기 위하여')를 펴냈다. ‘그리스도교가 굳이 한국적일 필요가 있을까?’라고 묻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한국적’이라는 게 뭔가를 되묻는다. ‘한국적’이라는 … -
김기석 교수,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정면 반박
김기석 성공회대 교수(신학과)가 무신론 논쟁을 세계적으로 달군 리처드 도킨스의 (원제 The God Delusion)에 정면 반박을 가했다. 신간 에서다. 부제 ‘도킨스의 에 대한 한 신학자의 응답’은 도킨스에게 내미는 도전장처럼 느껴진다.
최신 기사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언제부턴가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와 견해가 비슷한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설교] "더 깊은 곳으로"
"본회퍼 목사님이 짚고 있는 신앙은 바로 임마누엘의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다는 ... ... ... -
국제"아프리카 교회는 식민주의 산물 아냐"
탈식민지화와 배상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해지는 가운데, 아프리카 교회들이 초기 서양 선교사들이 식민지 ... -
교계/교회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사건 마무리돼
"유신진화론"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학내에서 탄압을 받아온 가운데 서울신대 이사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