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나는 왜 그 지옥으로 다시 돌아갔나

    나는 왜 그 지옥으로 다시 돌아갔나

    매춘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정부의 1년 예산과 맞먹는 나라가 있다. 역사 속에서 ‘킬링필드’로 기억되는 나라, 캄보디아다. 20년에 걸친 내전 동안 수백 만 명이 살해된 전쟁은 사람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흔을 남겼다. 그리고, 상처 받은 그들은 가장 약한 ‘소녀’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가…
  • 국내 유일 수메르어 전공자가 쓴 ‘예수평전’

    국내 유일의 수메르어 전공자이자 성서학자인 조철수 박사가 고대 문헌을 통한 예수 연구의 결과로 (김영사)을 냈다. 신약성경은 그리스어로 된 사본이 가장 오래된 기록. 저자는 “예수의 전기는 원래 히브리어나 아람으로 쓰여 있었는데, 그리스 문화에 익숙한 세상에 전파되면서 그리스어로 번역되…
  • ‘교회 중심의 선교’ 벗어나려면 두 가지 복음 알아야…

    “우리 한국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러한 엉터리 신앙, 값싼 은총을 남발하고 있다는 데 있다. 한국 교회에서 구원은 십자가를 지는 자기희생과 자기부정의 어려운 길, ‘좁은 길’이 아니라, 너무 쉽고 편한 길, 넓은 길이 되어 버렸다.”
  • ‘한국교회’ 주제로 100분 토론 한다면…

    한국교회에 일곱 유형의 크리스천이 있다고 해보자. 예를 들어 보수신학자와 진보신학자처럼 각 유형을 대표하는 7명을 한 자리에 모아 손석희가 진행하는 ‘100분 토론’ 같은 프로그램을 연다면 어떨까?
  • ‘가난’ 외면하며 ‘부자되는 법’ 가르치는 한국교회에…

    ‘가난’ 외면하며 ‘부자되는 법’ 가르치는 한국교회에…

    ‘돈, 많이 벌고 싶다’라는 홍보 문구를 단 김동호 목사의 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대다. 기복신앙을 버리고 깨끗한 부자가 되라고 설파하는 이 책이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그래도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건 확실하다. 사회에 만연한 가난의 문제를 애써 외면하면서까지 ‘부자 돼라’고 말…
  •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위협받는 ‘인간의 존엄성’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위협받는 ‘인간의 존엄성’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21세기 인류는 그 어느 시대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생명공학의 발전은 전 인류의 소망이라고도 부를 법한 ‘생명 연장’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인류의 밝은 내일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듯이 생명 공학이 낳을 수 …
  • “비판만이 답이 아냐…이제 ‘대안’을 논해야”

    “비판만이 답이 아냐…이제 ‘대안’을 논해야”

    국내의 대표적인 종교사회학자 이원규 교수(감신대)가 신간 (동연)를 펴냈다. 이 책은 종교사회학의 원론을 배제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의 구체적인 현실만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실천적이다.
  • "종교와 정치…침묵도 정치임을 잊지 말아야"

    "종교와 정치…침묵도 정치임을 잊지 말아야"

    인간의 먹고 사는 문제부터 시작해 영혼의 구원에 이르기까지 종교는 인간이 던진 수많은 물음들에 답해왔고, 지금도 답하고 있다. 이화여대 서광선 명예교수가 두 번째 증보판을 냈다. 이번 증보판에는 ‘정치와 경제’에 대한 각 종교들의 다양한 이해들을 충실히 담았다. 비교종교학이란 학문적 방…
  • 시대와 신학의 부단한 만남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시대와 민중신학’ 시리즈 제11권 를 펴냈다. 2009년 제3그리스도교연구소에서 발표된 논문 위주로 총 15편을 엮었다. 김상근, 김진호, 유승태 등 진보적 성향의 젊은 신학자들은 2009년, 시대와 신학의 부단한 대화를 시도했다.
  • 민중신학의 시선에서 본 ‘요한복음’ 읽기

    민중신학의 시선에서 본 ‘요한복음’ 읽기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연구실장이 신간 을 펴냈다. 민중신학의 시선에서 ‘요한복음’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이번 책을 ‘안병무 선생과 함께 부른 듀엣’으로 표현한 저자는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안병무 선생이 연 ‘요한복음 세미나’에
  • 누군가의 진정한 '멘토'가 되길 원한다면

    저자 레기 캠벨, 그는 무척 바쁜 경영인이자 투자자였다. 그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소재의 교회에 장로로 봉사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청년부 학생들을 상담해주며 청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일에 큰 희열을 느끼게 된다. 그 후 상담가로 마침내 레기는 체계적인 멘토링을 삶의 목적으로 정…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진보의 미래』 발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진보의 미래』 발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고집 『진보의 미래』(동녘)가 발간됐다. 정치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보의 가치와 그 중요성을 놓고,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이 글은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12월 진보주의를 연구하기 위한 모임에서 자신이 연구한 내용을 참모진과 학자들에게 구술한 것이 발단이 됐다
  • “신학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허호익 대전신학대 교수가 신간 에서 한국 교회와 신학교의 ‘신학 부실화’ 문제를 지적했다. “교회는 많지만 교회다운 교회는 많지 않다. 신학생들도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지만 그 양적 수준에 비해 질적 수준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그 원인을 “신학이 바로 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신간>‘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

    가톨릭계의 대표적인 진보신학자 정양모 신부가 신간 를 펴냈다. 다석 유영모(1890-1981)의 사상에 충격을 받고 나서 다석에 대해 보고 듣고 사색한 것을 정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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