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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당부 “진보의 꿈 이루는 성공회대 되길”
성공회대 사람들은 오늘의 성공회대를 있게 한 주역으로 이재정 전 총장을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1988년 성공회대의 전신인 성공회신학교 5대 교장으로 취임한 이후 종합대학으로 승격될 때까지 교장, 학장, 총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이 학교를 진보학파의 산실로 키워냈다. 그런 그가… -
천주교 주보, 바코드로 바로 읽게 만든다
천주교 의정부교구(교구장 이한택 주교)는 지난 6일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토)부터 의정부교구 주보에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바코드를 삽입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바코드는 지면에 실린 텍스트 전문을 가로 세로 1~1.5cm의 정사각형 안에 압축한 것으로, 지면 여백에 인쇄된… -
부산장신대, 사무처장 징계위원회 회부에 초점 모아져
부산장신대 사태를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의 초점이 오늘(13일) 오후에 열리는 징계위원회에 모아지고 있다. 이날 부산장신대 이사들이 징계위원회에서 권혁수 사무처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것. 권 사무처장은 그동안 학생 비대위 등으로부터 배현주 조교수의 재임용 탈락 사건 때 이사회에 배 … -
김삼환 목사 "WCC 총회 유치에 최선"
WCC 총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삼환 목사가 총회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12일 밝혔다. 김삼환 목사는 이날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 WCC 제 10 -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들의 지붕입니다”
NCCK 권오성 총무를 비롯한 기독인들이 11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병원 기도실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이해동 목사는 증언에서 “김 전 대통령은 한반도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민족화해를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국가인원위원회 발족, 여성부 창설, 사회복지 인프라… -

기독교사들 "오늘은 우리가 학생"
기독교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학생이 됐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 장신대 교수)는 10~12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기독교학교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컨퍼런스는, 기독교학교 교사들의 정체성을 바로 세… -
“학생들을 섬기는 기독교사가 되겠습니다”
한국 기독교학교 운동을 이끌어나가는 단체 중 하나인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 장신대 교수)는 10~12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기독교학교 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컨퍼런스는, 기독교학교 교사들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실질적인 교수법을 제공… -
117년 동대문교회 600년 서울성곽 복원에 밀려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교회(담임 서기종 목사)가 서울시의 공원화사업 계획에 밀려 헐릴 위기에 처했다. 600년 이상 된 서울성곽 복원을 목표로 하는 행정계획에 법원이 손을 들어 준 것.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김종필)는 “동대문교회(사진) 부지를 공원으로 편입하려는 결… -
한국 교회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언젠가부터 ‘한국교회’ 하면 크고 웅장한 건물부터 떠올리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철옹성 같은 건물 외벽은 어떤 외부인의 침범도 허락하지 않을 듯 하다. -
“문화든 종교든 이데올로기든 인권 무시 용납 안돼”
노벨 평화상 수상자 시린 에바디 변호사(62)가 경동교회(담임 박종화 목사)를 찾았다. 에바디 변호사는 9일 오후 1시 30분 경동교회 여해문화 공간에서 ‘이슬람과 인권이 함게 공존할 수 있는가?’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녀는 이날 강연에서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는 문화든 종교든 이데올로기든 인정되어… -

“기독교 공동체 운동은 세계교회사적 흐름이었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크리스천에게 '기독교 생활공동체'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단이나 하는 것, 정도일 것이다. 다일공동체처럼 도시 속에서 봉사하는 공동체에 대해서는 '앞치마 두르고 밥 퍼주는 거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 하며 호의적일 지 모르겠다. 그러나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들어가야 하는… -

CBS 노사 경영극복 위해 손잡다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CBS 노사가 손을 맞잡았다. CBS 사장과 양승관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CBS 지부장은 7일 오전 노사협의회를 열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합의문’에 서명했다. -

CTS 감경철 사장 도덕성 문제 교단서 불거져
CTS 감경철 사장의 도덕성 문제가 법원을 넘어 교단 차원에서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예장 합동 기관지에 따르면, 최근 예장합동 총회 산하 CTS 조사위는 CTS측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내용인 즉, ▲CTS가 2001년 노량진 건물을 71억3천만원에 낙찰을 받고 조은닷컴에 준 계약금 6억원 항목이 이자를 받는 … -
광성교회 분규, 법원 ‘교회 재산 통합측 귀속 판결’
광성교회 명도 청구소송 2심서도 법원은 통합측 광성교회의 손을 들어줬다. 5일 서관 506호에서 서울고등법원은 예장합동 서북노회 소속 광성교회 및 이성곤 목사 등이 낸 항소심에 “피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당초 이성곤 목사 등은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소속 광성교회를 상대로… -
평화통일 주일예배 공동기도문 초안 공개돼
오는 9일 평화통일 주일예배를 맞아 2009 평화통일 남북 공동기도주일 공동기도문 초안이 나왔다. 이 공동기도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가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공동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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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전광훈 막말 규탄했다 피소된 NCCK 여성위 "승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여성위원회가 지난 2021년 여성 비하 발언으로 막말 파문을 일으킨 전광훈씨를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