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손봉호] 이웃과 약자를 위한 자발적 불편운동

    [손봉호] 이웃과 약자를 위한 자발적 불편운동

    우리사회는 법질서와 윤리의식이 부족합니다. 질서를 이야기 할 때 약육강식을 막기 위해서 도덕 윤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약육강식이 뭡니까? 약한 자의 고기를 강한 자가 먹는다는 것 아닙니까? 질서가 없어지면 약자가 피해를 봅니다. 교통질서가 깨지면 큰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만 이익을 봅니다…
  • [이장식 칼럼] 신앙과 이성

    신앙과 이성 문제는, '신앙' 또는 '믿는 것을 아는' 또는 '이해하는' 지식의 문제이다. 우리가 신앙하는 것이 지식적으로 다 이해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신앙을 버리거나 혹은 회의주의에 빠질 수 있다.
  • [김이곤 칼럼] 하나님과의 씨름을 견디어낸 사람

    [김이곤 칼럼] 하나님과의 씨름을 견디어낸 사람

    야곱의 긴 인생여정의 마지막은 에 관한 이야기로 정리된다. 그 하나는 얍복 강변(=브니엘)에서 하나님과 만난 이야기이고, 그 다른 하나는 이 일이 있은 직후에 이루어진 형, 에서와 만난 이야기이다. 여기서는 첫 번째의 만남, 즉 에 관한 이야기 속에 담긴 그 신학적 의미를 살펴보려 한다.
  • [방선기] 자발적불편운동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전통적으로 검소와 절약은 크리스쳔에게 필요한 덕목이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풍요해지면서 그런 단어 자체가 조금씩 거리감이 느껴지게 되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경험했거나 적어도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알지만 그렇지 않은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별로 실…
  • [박재순 칼럼] 내가 씨알이다

    내 몸의 RNA, DNA에는 수 십 억년 생명진화의 역사가 압축되어 있고 내 맘에는 2백만년 직립인간의 역사, 5만년 슬기 슬기 인간의 역사가 새겨져 있고 내 얼은 하늘에 뿌리를 두고 영원한 신적 생명의 불씨(사랑, 仁, 자비)를 품고 있다. 내 몸은 자연 생명의 씨알이고 마음은 인류역사와 사회의 씨알이고 얼…
  • [기고] 김동호 목사의 최근 발언에 대하여

    철딱서니 없는 어린 녀석이 동네 어른들을 모욕하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행패를 부리고 내대는 행위를 일컬어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어른들을 무시하고 못된 언행으로 건방을 떠는 녀석의 버르장머리를 고치는 방법은 간단하다. 형틀에 묶어놓고 엉덩이를 까고 잘못했다고 살살 빌 …
  • [김이곤 칼럼] 야훼께서 너희 대신 싸우실 것이다

    구약성서가 낳은 ‘성자’라고 부를만한 사람인 ‘요셉’이, 그의 형들과 함께, 아버지 ‘야곱’을 가나안 땅에 장사지내고 애굽으로 돌아 온 직후에 있었던 일이었다. 과거, 동생 ‘요셉’을 애굽에 노예로 팔아넘겼었던 그들의 그 비정한 악행 때문에, 동생 ‘요셉’과는 철천지원수지간이라고 할 만…
  • [유미호 칼럼] ‘창조의 시간’엔 모두의 필요 채워주는 ‘공생공빈의 삶’을

    지금은 생명 위기의 시대다. 위기가 시작된 것은 사실 오래되었다. 인간의 탐욕스런 욕망이 인간과 뭇 생명에 대한 죽음과 죽임의 고리를 확대 재생산하여 어두운 그림자가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넘어 동식물의 생명 깊숙한 자리에까지 드리워져 있다.
  • [박태식] 사랑의 계명

    예수님은 삼년간의 공생애 기간 동안 참으로 많은 말씀을 하셨을 것이다. 물론 네 복음서에 그 모든 말씀이 실려 있지는 않은데, 만일 모두 기록했다면 지금 복음서 분량의 수십 배에 달하는 책이 등장했을 법하다(요한 21,25 참조). 따라서 복음서를 유일한 통로 삼아 예수님의 사상을 공부하는 연구자들…
  • [박재순 칼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

    [박재순 칼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

    기업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 높은 이윤을 창출하면 된다는 논리가 아직도 세력을 떨치고 있다. 이런 논리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속에서 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성공하면 된다는 것이고, 기업과 기업인에게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따질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이런 논리는 시장만능을 내세우는 신…
  • [김이곤 칼럼] 야훼 하나님이 이곳에 계시거늘(창 28장)

    [김이곤 칼럼] 야훼 하나님이 이곳에 계시거늘(창 28장)

    우리의 본문(창 28:10-22)은 야곱의 ‘꿈’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꿈은 흔히들 ‘현실의 투사(投射)’라고 말한다. 야곱은 지금 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챈 그 일 때문에, 살의(殺意)를 품은 형의 분노의 보복을 피하여 멀고 먼 북방지역 메소포타미아 땅의 ‘하란’이라는 곳으로 도망치는 길이었다. 그는 …
  • [박재순 칼럼] 상식파 안철수

    [박재순 칼럼] 상식파 안철수

    1년 전만 해도 안철수는 정치와는 무관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런 안철수가 갑자기 국민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것은 정치권 특히 야당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반영한다. 안철수는 좋고 미더운데 정치인들은 싫고 미덥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국민여론이 야당 정…
  • [김경재 칼럼] 지하철 전도행각은 반기독교 정서 확산원인

    [김경재 칼럼] 지하철 전도행각은 반기독교 정서 확산원인

    1961년 5.16 군사 쿠데타가 일어낫다는 소식을 첨 접한 당시 내각책임제시대의 윤보선 대통령이 뱉은 첫마디는 “올 것이 왔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이었다고 전해진다. 그 말 속에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군사쿠데타가 발생하고 말았다는 탄식이면서 동시에, 정치군인들의 준동을 초래한 정치인들과 동…
  • [신동식] “자발적으로 불편한 삶을 산다는 것”

    [신동식] “자발적으로 불편한 삶을 산다는 것”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이번 더위에 닭 수십만 마리가 죽었습니다. 더위에 민감한 닭들이 더위를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또한 연로한 어르신들도 안타까운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단지 이상 기온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경고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 [박재순 칼럼]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된다

    [박재순 칼럼]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된다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다. 생각함으로써 사람이 된다. 사람은 생명과 정신을 가진 주체인데 주체가 주체적으로 하는 일은 지금 생각하는 것뿐이다. 느낌, 지식, 정보는 밖에서 온 것이거나 밖의 자극으로 생겨난 것이다. 밥 먹고 숨 쉬고 피가 돌아가는 것조차도 내가 주체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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