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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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칼럼] 브로커가 없어야 산다
예수가 살았던 로마 사회는 브로커(중개인) 사회였다. 황제를 정점으로 권력과 부를 중개하는 브로커들이 복잡한 위계질서를 이루며 로마 세계를 지배했다. 로마의 권력과 부를 맛보고 누리려면 이들을 통해야 했다. 로마제국의 브로커체제는 소수에게 권력과 부를 나누어주고 이들을 통해서 민중을 억… -
[박태식] 크게 쌓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점잖은 사람일수록 돈 이야기를 안 꺼내는 것이 법도이다. 왠지 천한 것에나 신경 쓰는 세속적인 인간이라는 인상을 주어 체면이 구겨질까봐 그런 모양이다. 그런데 우리들의 예수님은 아무 거리낌 없이 재물에 대해 말씀한다(루가 10,7;12,13-21;16,1-15;20,9-19.20-26). 물론 이는 예수님이 점잖… -
![[김이곤 칼럼] 죽음을 극복하는 길 [김이곤 칼럼] 죽음을 극복하는 길](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813/image.jpg?w=320&h=180&l=50&t=40)
[김이곤 칼럼] 죽음을 극복하는 길
구약 창세기 22장을 가리켜서 유대인 전통은 특별히 ‘아케다’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아케다’라는 히브리어는 구약 전체에서 오직 여기 창 22장에서만 나타난다. 이 말의 의미는 ‘희생제물의 발을 묶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동사(‘qd 창 22:9)에서 기원된 말이다. 분명, 발이 묶인 이삭의 모습… -
[박재순 칼럼] 세종대왕이 대통령이 된다면
오늘 세종대왕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를 힘 있고 번영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무슨 일에 힘쓸까? 위대한 문화군주였던 세종대왕은 맨 먼저 대한민국의 정신과 철학에 대해서 국민의 합의를 이루는데 힘쓸 것 같다. 정치권과 언론기관들 사이에서 색깔논쟁과 이념적 대결이 끊이지 않고 … -
![[이장식 칼럼] 종교다원주의 시비 [이장식 칼럼] 종교다원주의 시비](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789/image.jpg?w=320&h=180&l=50&t=40)
[이장식 칼럼] 종교다원주의 시비
요즘 한국교계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협의회(KNCC) 사이에 불화음이 생겨 한국기독교계의 분열을 염려하게 되었는데, 그 분열의 원인은 한기총이, KNCC가 가입하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종교다원주의(이단) 신학노선에 서 있다는 이유로 명년에 있을 WCC 총회의 한국개최를 저지… -
![[최의헌의 자살예방 칼럼] 생명의 벗 되기 위한 과정(2) [최의헌의 자살예방 칼럼] 생명의 벗 되기 위한 과정(2)](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785/2.jpg?w=320&h=180&l=50&t=40)
[최의헌의 자살예방 칼럼] 생명의 벗 되기 위한 과정(2)
자살예방 지킴이인 ‘생명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지난 칼럼에 이어서 계속 생각해보자. 생명의 친구는 첫째 우리 주변에 자살의 생각과 행동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둘째 자살에 대한 억측과 오해, 금기 등을 개선할 바른 지식을 익혀야 한다고 하였다. … -
[유미호 칼럼] 희망을 노래하게 하는, 녹색교회 실천
우리는 지금 ‘열병’과 ‘방사능 피폭’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 동산 한 가운데 있다. 동산을 지키고 돌봐야 할 책임이 있지만, 대부분 누리고 있는 풍요와 편리함에 빠져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해하고 있거나 주저하고 있기 일쑤다. -
[박재순 칼럼] 삼일운동과 식민지근대화론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조선왕조 시대에 비해서 식민통치시대에 도시가 늘고, 공장과 광산이 들어서고 철도가 놓이고 기차들이 다니고 큰 길이 뚫리고 자동차가 늘어난 것을 근대화라고 한다면 일제의 식민통치가 근대화에 기여했… -
[박태식] 반대 않으면 우리 편
마르 9,39-41: 말리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 나를 욕하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하여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반드시 자기의 상을 받을 것이다 -
![[김이곤 칼럼] ‘롯’이 ‘소알’로 가다: ‘몸의 부활’이냐? ‘영혼불멸’이냐? [김이곤 칼럼] ‘롯’이 ‘소알’로 가다: ‘몸의 부활’이냐? ‘영혼불멸’이냐?](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750/image.jpg?w=320&h=180&l=50&t=40)
[김이곤 칼럼] ‘롯’이 ‘소알’로 가다: ‘몸의 부활’이냐? ‘영혼불멸’이냐?
거대한 문화도시인 ‘소돔’성은, 창 18-19장을 기록한 성서기자의 해석에 의하면, ‘의인’ 열 사람이(창조적 소수가) 없다는 그 이유 하나(창 18:32) 때문에 깡그리 잿더미가 되어 마침내는 소금 기둥이 굽어보는 염해(鹽海)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심판 사건에서부터 살아남게 … -
[유미호 칼럼] 희망을 노래하게 하는, 녹색교회 실천
우리는 지금 ‘열병’과 ‘방사능 피폭’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 동산 한 가운데 있다. 동산을 지키고 돌봐야 할 책임이 있지만, 대부분 누리고 있는 풍요와 편리함에 빠져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해하고 있거나 주저하고 있기 일쑤다. -
![[이장식]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이장식]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708/image.jpg?w=320&h=180&l=50&t=40)
[이장식]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이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은 천상에 그것들의 영원불변한 실재(實在)가 있다고 말하고 국가도 천상에 있는 이상적인 국가를 닮아가는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고 옛날 플라토가 말하였다. 자고로 보편적인 신수권 사상도 국가의 군주 곧 통치자들의 하늘의 신(神)으로부터 통치권을 위임받… -
[기고] 美 대통령 선거 판세가 한국교회에 던지는 함의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흥미로운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재선을 노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의 행보 때문이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선 오바마는 지난 9일 동성 결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공화당의 미트 롬니는 수차례에 걸친 경선을 통해 당당히 대… -
![[유미호 칼럼] 지구의 생명줄, 교회절전소 [유미호 칼럼] 지구의 생명줄, 교회절전소](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692/image.bmp?w=320&h=180&l=50&t=40)
[유미호 칼럼] 지구의 생명줄, 교회절전소
우리는 지금 ‘열병’을 앓고 있고 또 ‘방사능’의 위협에 내몰린 지구 동산 안에 있다. 동산을 지키고 돌봐야 할 책임과 의무가 우리에게 있지만, 풍요와 편리함에 빠져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해하거나 그저 주저하고 있다. 지구 동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햇빛과 바람 등의 에너지를 직접… -
![[박재순 칼럼] 집단에 대한 충성과 민주 시민의 품격 [박재순 칼럼] 집단에 대한 충성과 민주 시민의 품격](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685/image.jpg?w=320&h=180&l=50&t=40)
[박재순 칼럼] 집단에 대한 충성과 민주 시민의 품격
통합진보당이 선거관리 부실과 부정 문제로 바닥을 드러내며 싸우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부실한 진상조사가 당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독했다면서 자파의 비례대표 당선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당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 언론에 드러난 선거관리의 부실과 선거 부정은 진보당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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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어두운 시대 현실...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한국신학아카데미 김균진 원장(연세대 명예교수)이 2026년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김 원장은 신년사에서 희망을 ... -
교계/교회한국교회 주요 교단들, 예배와 기도로 2026년 새해 시작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들이 2026년 새해를 예배와 기도로 시작하며,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우리가 새날을 낳으리라"
"저는 매년 초에 반드시 두 가지 일을 합니다. 하나는 유언장을 고쳐 쓰는 일이고, 또 하나는 컴퓨터 데이터를 ... -
학술한신대 2026학년도 정시 평균 경쟁률 9.88대 1 기록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026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학생전형 모집인원 129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