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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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망의 뿌리였던 어머니의 희생
"어머니의 희생과 고난을 딛고 우리 자매들은 잘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나의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을 한 분은 어머니만이 아니라 큰언니의 희생이 함께 하였다. 어머니에게 큰언니는 남편이요, 아들이요, 유일하게 자신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피난처요, 위로자였다. 장사 같은 것에 능력이 … -

성경이 말하는 방언(3)
"방언(方言)이라는 말은 지방언어(地方言語)의 약자입니다. 각 지방에서 쓰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흔히 "사투리"라고도 불리지만, 성경이 말하는 방언은 사투리보다 훨씬 더 많이 다른 외국언어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경상도 사투리와 황해도 사투리는 서로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말… -

개척교회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개척교회 세미나를 하고 나면 어떤 목사님들은 오히려 기가 더 죽어버립니다. "결국, 저렇게 다들 한방이 있어서 자립하고 교회를 세우셨구나" 이런 마음 때문이지요. 그러나 잘 살펴보세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교회가 성장하고 세워진 이유는 그 자리에서 보통 언급을 안 합니다. 왜냐하면 … -

비난을 멈추는 순간
오래 전에 들었던 우스갯소리가 떠오른다. 장학사가 어느 학교 교실에 들어가서 교탁에 놓여 있는 지구의를 보고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 지구의가 왜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지요?" 그가 듣고 싶었던 대답은 아마도 '지구의 자전축은 원래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였을 것이다. 그러나 앞자리에 … -

강남빌딩 사는 것이 도대체 뭐라고
"정경심 교수가 지인과 나눈 카톡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의식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엉! 뭐 이런 분이었어... " 하는 사람과 "민주사회에서 뭐 그런 생각도 못하냐?"라는 반응, 그리고 "봐라 이런 탐욕스러운 여자야 봤지...라고 개인의 카톡 메시지를 세상에 까발리는 검사"도 있다. 자한당 부류, 적대적 … -

광장과 골방
"가끔 우리 조국교회의 전락(轉落)과 몇 년 전 숭례문이 파괴되는 모습이 오버랩 되곤 합니다. 저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는 이미지는 기와들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와르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장엄하게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주르르 맥없이 흘러내렸었지요. 앞으로 우리 교회가 … -

[시론]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새해 벽두부터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특히 중국 우한에서 창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토록 불안한 시절,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

폭력과 십자가
"신학대학에서 조직신학 교과서로 사용하기 적당한 책 중 하나인 『기독교조직신학개론』(다니엘 밀리오리 지음)의 기독론에서 저자는 십자가 사건을 폭력의 문제와 결부시켜 풀어나간다. 그래서 제목이 "폭력과 십자가"이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는 "우리 죄를 위한" 대… -

"코로나 바이러스에 기생하는 탐욕 그리고 처음교회"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언론 그리고 일부 국민들의 반대가 거센 와중에 아산의 한 주민이 "고통과 절망 속에서 많이 힘드셨죠. 아산에서 편안히 쉬었다 가십시오"라고 쓴 스케치북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후 SNS을 중심으로 '#we_are_asan' '#우한교민환영합니다' '#아산시민은환영합니다' 등 우한… -

[설교] 아름다운 성공
‘성공한 인생’이 되기보다 ‘성공적인 삶을 사는 인생’이 되십시오. 꿈을 현실적인 성과에 따라 판정하는 인생이 아니라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며]”(히브리서 12:2) 영혼이 새로워지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예수를 닮는 삶입니다. 흉내 내는 곳에는 늘 공허… -

욥의 재난과 고통의 sforzando: 블레이크의 욥기 도판 3
"근대 철학자 데카르트가 부단한 회의와 생각을 거쳐, 존재는 생각하는 데 그 소이연(所以然)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 욥은 모든 소유를 빼앗기고, 자녀들도 죽고, 자신의 몸까지도 악성 종기에 시달리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주어진 재앙을 수용하고 주님을 찬양하는 불가사의한 심미적 믿음의 태… -

"오래된 어떤 조언"
"제자 목사님이 기억하고 있는, 내가 그에게 주었다고 하는 그 세 가지 권고를 다시 곱씹어본다...자네, 왜 목사가 되려는지 생각해 보게나. 종교행상인 같은 목사들이 점점 많아지는 이때에 왜 굳이 목사가 되려고 하는지 말일세. 부르심을 받은 내용이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목사의 길을 걷게 되는지 … -

[뉴스 뒤끝] 코로나 보다 더 강력한 ‘혐오’ 바이러스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은 물론 인접국인 한국,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중국 혐오 감정까지 창궐할 기세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절입니다. -

까닭 없는 하나님 경외(블레이크 1)
"왜 욥기인가? 나는 성경에서 욥기를 가장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책 중 하나로 여긴다. 욥기는 가장 절박하고 가장 절실한 우리네 삶의 관심사를 가지고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관심사란 욥이 얻은 의로움과 누리는 부와 행복, 인간의 지극한 고통과 헤아릴 수 없는 하느님의 초월성, 악의 문제, 인과… -

[기자수첩] 그리스도교 생명 윤리는 어디로 갔나?
문재인 정부를 강한 수위로 비판한 정주채 은퇴목사의 칼럼이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정 목사의 주장에서 그리스도교 생명 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점은 실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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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예배와 하례회가 1월 5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 -
교계/교회종교계 시민단체 "서초구, 사랑의교회 항소심 판결 상고해야"
종교계 시민단체들이 서초구를 향해 사랑의교회 불법 도로 점용과 관련한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할 것을 ... ... -
교계/교회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웨슬리신학대학원이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및 재입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 -
교계/교회"'거짓 없는 믿음'의 열매로 무너진 신뢰 다시 세울 것"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이종화 목사가 30일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신년사에서 이 총회장은 병오년(丙午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