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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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심을 하나님 말씀으로 포장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맡겨주신 성도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양육해야 하는지, 그 일이 목회자에게 맡겨진 가장 큰 사명이라고 한다면, 그 사명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방법을 생각하는 가운데, 나의 욕심과 욕망을 가지고 그것을 교회 … -

"경이로운 하나님의 선택"
"돌이켜 보니 치사하고 얼간이 같고 야비하고 거짓말쟁이고 자기만 아는 인간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는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저질 속물 인간입니다. 창 12:10-20에 나오는 아브라함이 그 인간입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이… -

이런 목회 하지 맙시다
"덴마크 조각가 Jens Galschiot와 Lars Calmar의 2002년 작품입니다. 제목은 "살찐 자의 생존"(Survival of the Fattest)입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얻은 부로 살찐 서구, 세계 부 분배의 불균형을 상징하는 작품입니다...목회하는 일이 가난한 사람 위에 올라타 부유한 교회 만드는 사역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살면… -

절제미, 반본(返本)의 신앙
십계명이 새겨져 있는 돌판을 두 손으로 꼭 쥐고 머리 위로 치켜 올린 모세의 이 장면을 독자들은 한번쯤 보았을 것이다. 나는 렘브란트의 이 그림을 그의 , 및 과 함께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그림 중 하나다. 모세는 이 돌판을 바위 위를 향해, 아니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광란의 춤을 추는 미쳐버린… -

[뉴스 뒤끝] 정치 입문 1년 만에 위기 맞은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입지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 황 대표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는 중인데요, 그 이유를 짚어 보았습니다. -

[설교] 카이로스
2020년 한 해에는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흘러가는 강물과 같은 시간에 떠밀려 가지 마시고, 시대의 풍조에 휩쓸려가지 마시고,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카이로스의 시간 안에서 우리를 새로운 존재로 부르시는 그 결단과 은총의 시간 안에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으로 … -

"남과 생각을 달리하며 산다는 것"
영화 는 가수 '시스토 로드리게즈'의 이야기입니다. 디트로이트의 한 술집에서 한 무명 가수가 소울이 가득한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당대 최고 음악 PD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PD는 성공을 장담하며 유명한 음반사를 통해 무명 가수의 음반을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평단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 -

[뉴스 뒤끝] 전광훈 목사, ‘자유’를 얻지 않았다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그러나 영장 기각을 두고 여론은 들끓고 있습니다. 또 영장 기각 다음 날, 전 목사의 학력위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전 목사는 이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

아버지가 내게 남기신 것
"내가 태어난 곳은 이다. 만주! 그 곳은 사실 고대 우리 민족사에 우리의 고향으로 남아 있고 민족의 혼이 서려 있는 곳이 아닌가! 나는 요즘 젊은이들이 애창하는 곡 중에 '광야에서'라는 노래를 무척 좋아한다.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 -

빈센트 반 고흐의 성탄절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서 이반이 들려주는 '대심문관' 이야기가 떠오른다. 예수가 재림하여 나타나자 대심문관은 그를 잡아 지하 감옥에 가둔다. 한 밤중에 그는 감옥으로 예수를 찾아와 '당신은 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유가 아니라 빵을 원하고, 담담하고 한… -

"때 이른 죽음"(An Untimely Death)
"내 젊은 시절 목회하면서 가장 마음 아팠던 일 중 하나는 어린 소녀의 죽음이었습니다. 12살 소녀 미셀의 죽음은 목회 초년병이었던 내게는 당황 그 자체였습니다. 첫 장례였으니 말입니다. 그것도 영어와 한국어 이중 언어로 집례 하는 장례식이었으니 얼마나 당황스러웠겠습니까? 이젠 30년이 훌쩍 넘… -

새해 아침에
"새 해를 맞는 기분보다 국회에서 공수처 법 통과가 이루어진 여운이 더 깊습니다. 온갖 부정을 일삼던 적폐들이 득세하던 세상에서 사람 소중히 여기는 공정한 사회를 향한 문이 열린 셈입니다. 개혁이 아니라 지속적인 혁명적 변화로 동북아의 평화 구축 속에서 남북한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

[시론] 의인 열 명의 존재에 희망을 건다
2019년이 저물어 갑니다. 한 해를 돌아보니 개신교계엔 그 어느 해 보다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유독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짚어봅니다. -

최만자의 나의 삶, 나의 이야기: 프롤로그
"나를 포함한 네 명의 '최만자'는 모두 만주에서 태어난 '만자'들이었다. 일제의 만행이 극심해 지던 일제 강점 말기에 수많은 우리 백성들은 고향을 등지고 만주 땅으로 이주를 하였다. 우리 가족도 그 이주민 대열에 들어 있었고 그 허허로운 만주 벌판에서 나는 우리 부모님의 네 번째 딸로 태어났던 … -

건망증과 치매, 한국 종교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무엇인가? 의학적으로 맞는 말인지 그냥 우스갯소리인지 모르지만, 숟가락을 어디 두었는지 모르면 건망증이고 숟가락의 용도 자체를 알지 못하면 치매라고 한다. 만약 이 말이 맞는다면, 한국 종교는 어느 면에서 지금 치매 상태인지도 모른다. 현재 상당수 한국 종교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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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20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예배와 하례회
20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예배와 하례회가 1월 5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 -
교계/교회종교계 시민단체 "서초구, 사랑의교회 항소심 판결 상고해야"
종교계 시민단체들이 서초구를 향해 사랑의교회 불법 도로 점용과 관련한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할 것을 ... ... -
교계/교회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추가 모집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웨슬리신학대학원이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및 재입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 -
교계/교회"'거짓 없는 믿음'의 열매로 무너진 신뢰 다시 세울 것"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이종화 목사가 30일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신년사에서 이 총회장은 병오년(丙午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