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
가톨릭 신학생들이 이슬람 사원을 방문한 까닭은
가톨릭 예비 신부들이 얼마 전 이슬람교 사원과 불교 사찰, 정교회와 성공회 성당을 찾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천 가톨릭대 신학생 20명은 지난 25일엔 가까운 종교인 정교회와 성공회를 방문하고, 그 다음날엔 불교 조계종 총무원과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 서울 중앙원을 찾았다. -
씨알평화, 터키로 평화순례 떠난다
씨알평화(상임이사 김진 목사)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0박 11일간 터키 평화순례를 진행한다. 종교 간 공존과 만남을 지향하는 씨알평화는 이번 순례를 통해 터키의 기독교 및 이슬람 성지를 방문하고, 터키의 대안학교도 둘러본다. -
한국교회 농촌목회자들 시국성명서 발표
한국교회 농촌목회자들이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감리교 농촌선교 목회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농민목회자 협의회(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 농어촌선교회(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농민선교목회자연합회 등은 지난 3일 ‘한국 기독교 농촌목회자 연대회의 시국성명서’를 내고, “민주주의가 후퇴하… -
NCCK, ‘양심적 병역거부’ 찬성 논거 확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찬성 논거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 기독교에서 이 문제에 관련해 공식 발언한 것을 모은 책자를 번역 출간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양심적 거부자들을 위한 제종교간 위원회’(The National Interreligious Service Board for Conscientious -
LA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 패소 판결
교회 운영을 둘러싼 소송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LA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가 최근 패소 판결을 받았다. LA 지방법원(판사 에이미 호그)은 지난달 30일 판결문에서 ▲ 강 목사측의 2006년 임시 공동총회의 결의 사항은 무효 ▲ 개정 교회 헌법 및 운영 정관 무효 ▲ 해산된 당회 원상회복 등을 확정했다. -
NCCK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문서’ 초안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꼽은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문서’의 초안을 3일 공개했다. NCCK가 신학자들과 목회자, 통일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여 작성한 이번 문서 초안은 통일을 해야 하는 당위성을 ‘평화’라고 밝히고 있다. ‘평화를 … -
“불공정한 거래를 바로 잡겠다” 공기연 출범
공정무역기독인연합(이하 공기연, 임시대표 전선희 전도사)이 지난 2일 안동교회에서 창립예배를 가졌다. 제 3세계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수고의 대가를 지불하고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기 위한 공정무역이 기독교계에도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
북한선교의 제국주의적 접근 이대로 좋은가?
북한선교를 제국주의적으로 접근해선 안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오후 2시 달개비 컨퍼런스 하우스에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문서 전문가 토론회’에 첫 발제자로 나선 최영실 교수(성공회대학교)는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성찰)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 -
금성교회 사태 또 다시 논란
금성교회 사태가 또 다시 불거졌다. 지난 3월 1일 전 담임 전춘석 목사와 함께 교단 탈퇴 결의를 한 일부 교인들과의 마찰 그리고 금성교회 안에서의 교인들 간 의견 충돌이 심화되고 있는 것. 금성교회 예배당을 지킨 금성교인들은 3월 8일 교단 탈퇴를 결의한 일부 교인들을 제명 처리했다. 3월 3일 새로 … -
故 이중표 목사 4주기 추모예배
한신교회 민족성전(이윤재 목사)은 서울 한신교회(강용규 목사)와 함께 故 이중표 목사 4주기 추모 예배를 오는 7일 성남시 삼평동 본당에서 개최한다. -
“MB 정권을 심판해 달라…” 나라를 위한 시국 기도회
징소리가 울렸다. 그와 동시에 긴 침묵의 기도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각 눈을 지그시 감고, 두손을 모아 기도를 올렸다. 종소리가 울리자 이들은 눈을 떠 기도송영을 부르고, 또 다시 징소리가 울리자 다음 기도제목을 놓고, 침묵기도에 들어갔다. 이런 과정 네번을 되풀이하면서 기도회에 참석… -
“집회 자유 보장된 나라서 종교인 소환 말이 되나”
얼마 전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문대골 목사 등 13명의 목회자들이 2일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소환장의 부당성을 고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 5가 소재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환장을 발부한 경찰서에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부당한 행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
소환장 받은 목회자들 경찰서 항의방문
예수살기 대표 문대골 목사 등 13명의 목회자들이 경찰의 소환장 발부를 규탄하며 2일 서울혜화경찰서를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앞서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종교자유침해 및 기독인 소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소환장 발부의 부당성을 고발했다. 당초 이들은 지난달 11일 기독교… -
기장 총회 역사위원회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서재일 목사) 역사위원회 창립기념 심포지엄이 충북노회 목회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최근 성황리 개최됐다. ‘기장과 한국교회 역사의 새 지평’이란 주제로 열린 이 심포지엄에는 기장 충북노회와 충북기독교 역사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청주제일교회에서 열렸…
최신 기사
-
교계/교회교인 5명 중 1명꼴 강단에서 정치 편향 설교 들어
비대면 예배자들이 현장 예배자들에 비해 예배 준비 의식이 크게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울러 ... ... -
교계/교회2024 제5차 기사연 에큐포럼
2024 제5차 기사연 에큐포럼이 내달 12일 오후 3시 기사연 공간이제에서 열립니다. '에큐메니칼 운동, 또 다른 ... -
교계/교회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내
배우 정우성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27일 "결혼은 소중한 ... ... ... -
교계/교회"윤석열의 '주술정치'와 '개혁'이라는 주술"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27일 제10차 시국논평을 냈다. '윤석열의 '주술 정치'와 '개혁'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