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으신 것 축하합니다. 그리고 질문도 감사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일 년 내내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계획들로 2016년을 시작하는 것은 당신이 당신의 인생과 이웃의 인생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훌륭한 방안일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최부옥 총회장이 4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최부옥 총회장은 신년사에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맘몬과 바알주의에 빠진 사람들, 세월호 참사로 인한 304명의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들, 부당한 해고와 비정규직으로 불안한 노동자들, 불통의 사회에서 가슴을 치는 이웃들, 갈라진 한반도, 전쟁과 기아와 박해에 신음하는 지구촌 민족들, 죽어가는 생태계 등 모두가 처절한 광야의 현장"이라고 했다.
편집자 주]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과 일본군 위안부 협상 등과 관련하여 소위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빚어졌다. 교계도 이러한 양상에 편승하여 양 진영으로 나뉜 채 마찬가지로 갈등을 빚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관점의 차이가 행동화되면서 이러한 갈등 양상이 전개되었는데, 교회사가는 이러한 교계의 반응을 어떻게 평가할까? 새해를 맞이해 본지는 평생을 교회사 연구에 헌신한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를 예방하여 신앙인으로서 역사현실을 대하는 태도와 새해를 살아갈 신앙생활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갤럽조사에 따르면, 2008년 이래 5퍼센트의 감소가 있기는 했지만 미국인의 약 75퍼센트가 여전히 기독교인이다. 한편, 공식적인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도 5퍼센트 증가하여 20퍼센트에 이른다. 갤럽은 금년도에 17만4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미국 성인의 4분지 3이 기독교인으로 확인됐으며 2014년과는 거의 변동이 없으나 8년 전 80퍼센트였던 때보다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1월4일(월)부터 6일(수)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 구세군백화산수련원에서'내적으로 성숙한 공동체(삼상16:7)'라는 주제로 신년축복성회를 가진다. 성회 기간 내 6번의 집회와 찬양, 각 영문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12월25일 카카오 이모티콘 '자선냄비 따끈이 나눔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에디션'은 구세군자선냄비의 상징 캐릭터인 '따끈이'에 다양한 감정표현을 입혀 카카오톡 메신저 사용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6년 새해를 맞아 이 땅에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한국 교회가 더욱 하나 되고, 새로워져서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이 사회를 더욱 힘 있게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믿는 복음이 넓고 편안하고 쾌락을 주는 길이라면 진정 기쁜 소식일까?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내심 그것이 사실이기를 기대하거나 혹은 그렇게 되도록 도모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한 번뿐인 인생길을 엄숙하고 근엄한 분위기로 채색하는 것은 인간을 창조한 뒤 기뻐하셨던 하나님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태도이지 않는가라고 항변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기독인문학연구원(대표 고재백 박사)이 '기독인문학 아카데미 2015-16년 겨울 강좌'를 2016년 1월 4일(월)부터 2월 중순까지 6주간 개최한다.
박종화 목사가 27일(일) 경동교회를 정년(70세) 은퇴했다. 박 목사는 지난 1999년 12월부터 16년간 이 교회를 담임하면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듯이" 성경말씀을 악보삼아 교인들과의 소통으로 화음을 조율해 왔다. 이러한 '지휘자'로서의 이력은 원로라는 경륜과 어울리며 더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길 기대하게 한다. 또한 내홍과 갈등을 겪으며 지도력 부재 현상으로 고심하고 있는 교계에도 원로로서의 조율이 적용되기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한 교회의 담임자로서의 책임을 내려놓은 시점에 박 목사가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남북통일 분야에서의 조율이 더 활발해질 것에 대한 기대는 단순한 희망의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회장 김경원 목사)가 2015년 성탄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불안한 사회에 희생, 사랑, 평화를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탄메시지 전문.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12월 23일(수)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15 제 13회 민족화해상 시상식>에서 민족화해상 통일준비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의 개신교와 가톨릭 기관들의 연합체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출신 난민들에게 여행 및 사회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이탈리아 정부와 합의했다. 정부는 난민들이 주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인도적 차원의 비자를 발급할 전망이다. 하지만, 그 비자는 다른 유럽연합국으로의 이동을 허용하지는 않는다. 기독교 단체들은 이탈리아로의 비행기 티켓뿐만 아니라 숙박, 수용소 입소, 교육 기회 및 이탈리아 어학강좌 등의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세계교회협의회(WCC)와 범아프리카교회협의회(AACC)는 극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인권침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부룬디의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12월19일(토) 명동 눈스퀘어 앞에서 인공와우 수술자와 그 가족 그리고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참여한 스페셜 자선냄비 모금행사 및 거리공연을 펼쳤다. 이 행사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이들이 인공와우 수술로 청력을 회복하게 된 뒤 그 감사한 마음을 세상에 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추구하며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펼.. |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