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저녁 6시 40분께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87km 지점에서 17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충돌 직후 승용차는 화물차 아래로 파고들었으며 갑자기 화염이 치솟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7살 여성 A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문수 역주행 유세차량 모습이 언론을 통해 포착돼 논란이다. 머니투데이는 5일 김문수 후보의 유세차량이 서울 여의도역 교차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상황을 사진기사로 내보냈다.
스킨십 아빠 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이른바 스킨십 아빠가 악플러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이 매크로를 한나라당 시절부터 활용해 여론 조작을 했다는 내부 고발자의 증언이 나왔다. 5일 한겨레는 한나라당 내부자 입을 통해 '한나라당 매크로 사건'을 폭로했다. 자유한국당이 한나라당 시절 활용한 것으로 폭로된 매크로는 한번에 기사의 여러 댓글에 공감·추천 등을 자동으로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대구 노래방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새벽 4시 44분께 대구 달서구 송현동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소녀상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랏다. 김문수 후보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거 여부를 묻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소녀상을 만들어 여기저기 갖다 놓는 건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라면 좋다"면서 "그러나 한일 관계를 해치기 위한 것이라면 저는 반대"라고 밝혔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물컵 갑질'을 일으키기 일주일 전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닦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조현민 음성파일이 추가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4일 오전 특수폭행·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날 밤 늦게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그룹 '쎄쎄쎄' 출신 임은숙이 별세했다. 6살 어린 딸을 둔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생활을 이어오다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임은숙은 지난 3년 여간 올해 6살 딸을 위해 유방암과 싸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키스 논란에 휩사였다. 4일 필리핀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자국 교민을 만나는 행사를 열었고, 참석한 한 여성에게 책을 선물하는 대신 키스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지역 개신교 목회자 1,341명이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이들 개신교 목회자들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지역 기독교 목사 1,341명이 박원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패러글라이딩 추락사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시간 3일 오후 3시 30분께 데니즐리주 파묵칼레에서 터키인 숙련자와 함께 2인승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한국인 서모(28)씨가 착륙 과정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하베르튀르크 등 현지 소식통이 보도했다.
김성주가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굿걸'과 '검투사'의 쟁쟁한 3라운드 대결이 벌어졌다. 유영석 작곡가가 '검투사'를 향해 독설을 멈추지 않자 김성주가 말리는 과정에서 '굿걸'의 실명을 공개하고 말았다.
김기덕 감독이 여배우 고소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덕 감독은 최근 자신의 성범죄 의혹을 보도한 시사프로그램 MBC 'PD수첩'과 당시 인터뷰에 응한 여배우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MBC '스트레이트'는 삼성 장충기 문자 등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 단시간에 사라진 데에 의혹을 제기하며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 장충기는 12분만에 사라졌다.
[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패러디한 제목을 붙였다. 이 시가 실린 시집 『길이 끝나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