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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섭의 미술산책] 야곱이야기(1)

[심광섭의 미술산책] 야곱이야기(1)Aug 22, 2013 11:54 PM KST

야곱은 아브라함과 이삭에 이어 삼대 째 이스라엘의 족장(patriarch)이 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 때문에 이삭은 알몸을 번제로 드리는 순종으로, 그런데 야곱은 어찌 이스라엘의 족장이러 칭송되는가? 야곱은 전 민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준 장본인이며, 이스라엘의 12지파가 그의 자손들이다. 이스라엘의 민족사적 관점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은 야곱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라는 점에서 기록이 남은 듯 한 인상을 줄 정도이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선한 목자 예수

[심광섭의 미술산책] 선한 목자 예수Aug 21, 2013 11:59 AM KST

초기 기독교 예수상이 공적인 교회에서 ‘왕’이나 ‘우주의 통치자’(Pantocrator)로 발전되기 전에 박해시절 카타콤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도상인 선한 목자像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경에는 “선한 목자” 이야기가 두 차례 언급된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역사의 일회성(一回性)이라는 의미

[심광섭의 미술산책] 역사의 일회성(一回性)이라는 의미Aug 19, 2013 09:26 PM KST

뒤러의 목판화에 묘사된 장엄한 인물인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 영원과 시간을 지배하는 역사의 主이다. 그는 “알파요 오메가이며 처음이요 나중이다”(계 1:8, 21:6) 몇 부분의 세부묘사를 제외하면 그 공간성과 공상적 비현실성 때문에 계시록이 이 그림을 근거로 써진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랍비 예수(2)

[심광섭의 미술산책] 랍비 예수(2)Aug 17, 2013 10:11 PM KST

최초의 예수는 유다의 문화적 배경과 언어를 통해 이해되고 알려졌을 것이라는 추측은 자명하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아람어 가운데 예수에 대한 칭호(존칭)는 적어도 네 가지가 있다. ①랍비(Rabbi), 즉 교사로서의 예수, ②예언자로서의 예수, ③메시아, 즉 그리스도로서의 예수 그리고 ④마르(Mar), 즉 주(主)로서의 예수가 그것이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랍비 예수(1)

[심광섭의 미술산책] 랍비 예수(1)Aug 16, 2013 02:29 PM KST

성서는 예수의 어린 시절에 관해 단 한 번만 보도한다. 따라서 우리의 호기심은 더욱 넘치고 궁금증은 더해간다. 아래의 그림에서 화가들은 유대 전통에 대한 예수의 관계의 철저성을 요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샤갈의 아가서(3)

[심광섭의 미술산책] 샤갈의 아가서(3)Aug 14, 2013 08:55 PM KST

아가는 구약성서 중에서 특별히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던 책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신앙적이고 종교적인 가르침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심지어 외설스럽기까지 하고, 결정적으로 ‘하나님’이란 단어가 언급조차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샤갈의 아가서(2)

[심광섭의 미술산책] 샤갈의 아가서(2)Aug 13, 2013 03:45 PM KST

아가서는 지혜문학에 속한 다섯 권,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그리고 아가, 중 하 권이다. 그러나 아가서는 욥기처럼 농도 짙은 윤리적-신학적 성찰이 없으며, 잠언이나 시편에서처럼 하나님 경외를 위한 예증이 있는 것도 아니며, 잠언이나 전도서의 경우처럼 현자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성경도 아니다, 아가서는 넘치는 육체적 사랑의 시편이다. 성적인 욕망과 충족이 조심 없이 노래되며, 도덕적 판단이나 법적 혹은 사회적 구속력에 대한 큰 복종도 없다. 사랑에 빠진 여인은 연인의 달콤한 키스를 원하며 연인이 나타나자 비밀스러운 방에 들기를 청한다.(아가 1:2-4)

[심광섭의 미술산책] 샤갈의 아가서(1)

[심광섭의 미술산책] 샤갈의 아가서(1)Aug 11, 2013 09:39 PM KST

샤갈에게 벨라는 “영원한 신부”였다. 벨라에 대한 사랑이 샤갈의 생애에서 큰 문을 열어 주었다. 그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에로스의 능력을 직접 체험하였다. 그의 그림에 노랫소리와 울림이 더해진 것은 사랑의 힘 때문이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아름답고 당찬 여인 리브가

[심광섭의 미술산책] 아름답고 당찬 여인 리브가Aug 08, 2013 06:41 PM KST

아브라함의 말년의 과제는 아들 이삭을 결혼시키는 일이다. 그는 늙은 종(엘리에셀-창 24장에는 언급이 없지만 교회 전승에서는 창 15:2에 나오는 “나의 상속자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과 일치시킨다는 생각)을 며느리로 정해진 여자를 찾아오도록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이 사는 하란으로 보낸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이삭의 희생

[심광섭의 미술산책] 이삭의 희생Aug 06, 2013 12:49 AM KST

샤갈의 이 주제에 대한 또 다른 그림이다. 샤갈은 이 그림의 제목을 “아브라함의 제사”가 아니라 “이삭의 희생”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림의 하단 중심부는 ‘아케다(Agedah)’(이삭을 묶음) 사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보인다. 붉은 색 옷을 입고 있는 아브라함은 칼을 위로 치켜 세운 채 자신을 향해 내려오는 천사의 음성을 놀란 눈으로 듣고 있다. 닿을 듯 아직 닿지 못하는 천사의 팔과 손에 긴장감이 감돈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아케다와 골고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아케다와 골고다Aug 01, 2013 10:08 PM KST

아브라함의 제사 이야기에 대한 또 하나의 중요한 해석은 신약과 관련시켜 해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석이 아브라함의 삶과 신앙에 초점이 놓였다면 이 해석은 ‘아브라함의 신앙’에서 ‘이삭의 희생’으로 초점이 옮겨진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하나님의 놀음

[심광섭의 미술산책] 하나님의 놀음Jul 29, 2013 08:00 PM KST

해괴망측하고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비가 곧 아들 목을 따려하고 아들은 목을 길게 뻗은 채 눈은 하늘을 바라보고서는 재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몸과 목숨이 지극한 위험에 처해지는 이러한 일이 하나님에 의해 저질러지는 일이라는 것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3)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3)Dec 27, 2012 04:21 AM KST

이집트의 이슬람 술탄(영주) 살라딘이 1187년 10월에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예루살렘의 라틴왕국이 넘어졌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의 성지순례는 다시 길이 막히게 되어 교황청은 제2차 십자군을 파견했으나 성지회복을 실패했다. 그리하여 1191년에 신성로마제국 황제 Frederic 1세 때 영국의 Richard 왕과 프랑스의 Philip 3세가 출병하여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갔는데 그 황제는 소아시아에서 도강 작전 중 익사하였고, Philip은 중도에서 귀국했으며 Richard 왕이 2년 동안 악전고투하여 살라딘과 강화조약을 맺고 휴전했다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2)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2)Dec 24, 2012 10:00 AM KST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호메트가 40세 때 유일신 알라의 계시를 받고, 수도 멕카에 운집해 있던 잡종 종교를 쳐부수어 없애는 전쟁을 일으켜 기원 630년에 이슬람 종교를 창시했다. 유대교와 기독교만은 유일신 종교로서 존속시키는 정책을 섰으나 제한된 선교의 자유를 주었다.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1)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1)Dec 19, 2012 11:39 AM KST

교회 사학계의 거목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의 성지순례 연재가 시작됩니다. 이제껏 성지순례하면 당위성에 붙잡혀 그 의미를 놓치기 십상이었습니다. 이번 연재를 통해 성지순례의 의미를 곱씹어 성지순례의 형식 뿐 아니라 내용도 채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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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은가?"

빛이란 무엇인가? 현대인들은 자연과학 특히 물리학의 큰 발전에 힘입어 빛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빛은 일종의 물리적 극소단위 실체로서 전자기적(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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