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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의 성서학당] 17세기 경건주의에 관하여

[김경재의 성서학당] 17세기 경건주의에 관하여Nov 18, 2012 11:54 PM KST

경건주의(Pietism)은 16세기에 일어난 마틴 루터와 죤 칼빈이 이끌던 영적개혁운동의 참신성과 복음적 역동성이 약해질때 그 반동으로 발생하였다. 17세기에 들어가면서 정통주의 신학과 교리체계로 굳어져가는 것에 대한 반동으로 발생한 영적 신앙운동이다. 첨엔 독일 루터교안에서 시작되었으나, 영국장로교의 청교도 운동으로 확산되고, 감리교 요한 웨슬레(J. Wesley)의 감리교 경건부흥운동으로 이어졌고, 미국 신대륙에서 ‘19세기 영적 대부흥운동’으로 이어져 나갔던 영적 불꽃의 신앙운동이다. 한국에 복음을 전파한 제1세대 선교사들은 청교도 정신으로 무장한 복음주의자자들 이었는데, 그들의 신학은 보수적이었지만 그들의 내면적 영성은 경건주의적 청교도 후예들 이었다.

[김경재의 성서학당] 죤 칼빈 종교개혁 신앙과 삶

[김경재의 성서학당] 죤 칼빈 종교개혁 신앙과 삶Nov 06, 2012 09:06 AM KST

죤 칼빈(John Calvin,1509-1564)은 프랑스인이며 마틴 루터와 함께 종교개혁운동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두 기둥이다. 그러나 본래 칼빈은 첨부터 신학을 공부한 신학자가 아니라 인문학자요 법학자였다. 인문학공부를 한 파리의 ‘꼴레쥬 드 몬테규’대학에서 칼빈은 훗날 네델란드의 인문주의자가 된 에라스무스, 그리고 가톨릭 교회안에서 예수회 수도회를 세운 로욜라의 이그나티우스와 동문수학했다. 문학사, 문학석사를 받은뒤 오를레안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김경재의 성서학당] ‘그리스도인의 자유’

[김경재의 성서학당] ‘그리스도인의 자유’Oct 22, 2012 09:02 AM KST

위 책은 한글 국문판 책 페이지로서 30페이지 정도분량의 작은 책이지만,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 과정에서 남긴 창조적 저술물 중에서 단연코 ‘종교개혁신앙의 알짬’을 밝혀놓은 불후의 명저로 평가받는다. 이 저술문은 라틴어로 씌여져 1520년 9월엔 긴장과 오해가운데 있었던 교황 레오10세에게 올려졌고, 독일어로 번역된 것을 당시 영주나 시장에게 헌정하는 관례에 따라 쯔비카우(Zwickau)의 헤르만 뮐포르트 시장에게 헌정됐다.

[김경재의 성서학당] ‘오직 믿음으로만’ 의 참 뜻

[김경재의 성서학당] ‘오직 믿음으로만’ 의 참 뜻 Oct 09, 2012 03:03 PM KST

금년(2012)은 종교개혁 495주년을 맞는다. 마틴 루터가 윗템베르그 교회당 게시판에 ‘95개조 토론주제’를 게시한 날(1517년 10월31일)을 종교개혁의 날로 삼는다.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5)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5)May 04, 2012 12:02 AM KST

에티오피아어 에녹서의 일부인 비유들의 책의 네 메시아적 인물들의 기능들은 신약성서의 기독론 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비유들의 책에서 의인, 택한 자, 인자, 그리고 메시아는 각기 동일한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이다.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는 억압자들에 대한 심판자이며, 희생자들과 고난당하는 약자들의 해방과 구원을 위해서 함께 싸우는 투사이고, 또한 해방자이다. 그는 희생자들과 약자들의 해방과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한 자이고, 현재 감추어져 있고, 그리고 마침내 종말의 날에 심판의 권세를 가진 왕으로 세워질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메시아적 인물의 선재적, 현재적, 그리고 종말론적 차원이 인식될 수 있다. 그가 나타나면, 그는 혼자 있지 아니하고, 항상 하늘에 있는 의인들과 성인들과 택한 자들의 공동체와 더불어 있다.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4)Apr 27, 2012 09:17 AM KST

70-71장은 비유들의 책의 결론 부분이며, 동시에 그 책의 절정을 나타내고 있다. 왜냐하면 이 두 장에서 비유들의 책의 저자의 메시이론적 구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단락은 해방적 관점을 가진 그의 신학으로부터 해석되어야만 한다.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3)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3)Apr 23, 2012 08:16 AM KST

인자는 하나님이 택한 자이다. 인자와 택한 자의 동일화의 결정적인 증거는 “영혼들의 주님이 그를 택하였다”(46:3)는 언급에서 발견된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인자와 심판자로서의 그의 기능이 46:1-8에서 이렇게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태초의 시간 전부터 있었던 자를 보았다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2)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2)Apr 19, 2012 07:07 AM KST

폭력의 역사를 심판하고 끝장낼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에 대한 억눌린 약자들의 희망이 비유들의 책에 표출되어 있다. 여기서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는 상이한 호칭들을 가진 네 가지 형태의 메시아적 인물들로 묘사되고 있다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1)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1)Apr 16, 2012 08:41 AM KST

제103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기조 강연을 한 한신대 이병학 교수(한국신약학 회장)의 발제문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 전문을 그의 동의를 얻어 총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이 논문에서 이 교수는 유대묵시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인 에티오피아어 에녹서의 일부인 ‘비유들의 책’에 나타난 ‘의인, 택한자, 인자 그리고 메시아’라는 네 메시아적 인물들의 기능과 상호 관계를 분석, 메시아론적 구조를 연구했으며, 그 과정에서 에녹과 인자의 동일화가 기독론 차원에서 갖는 함의를 새겼습니다.- 편집자주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5): 간사함 없는 것이 참 신앙인 표징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5): 간사함 없는 것이 참 신앙인 표징Apr 05, 2012 07:44 AM KST

오늘의 말씀공부 본문은 요한복음 1: 43-51절에 나타나 있는 나다나엘을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에서 예수님의 하시는 말씀이다. 특히 묵상할 요절로서 47절 말씀이다. 그리고 연관시켜 음미할 도덕경의 말씀은 진고응이 풀이한 『노자』 28장에 나오는 몇구절이다.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4): 참 은혜와 진리의 검증은 사랑과 정의로서 판명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4): 참 은혜와 진리의 검증은 사랑과 정의로서 판명 Apr 02, 2012 07:48 AM KST

오늘 공부할 요한복음 본문은 제1장 13절-18절이다. 오늘 본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구절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도덕경 제2장 후반부에 나오는 말씀을 요한복음을 숙고하는 고전자료로서 참고하면서 음미할 것이다.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3): 말씀 안에 생명은 사람들의 빛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3): 말씀 안에 생명은 사람들의 빛 Mar 27, 2012 09:05 AM KST

오늘 제3강 공부할 텍스트는 요한복음 1:1b-5절까지 이다. 본문은 이렇다: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된 어둠이 깨닫지 못 하더라”(요1:1b-5)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2): 말씀이 계셨다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2): 말씀이 계셨다Mar 21, 2012 07:18 AM KST

요한복음 첫구절과 제1장에 줄곧 나오는 ‘말씀’이라고 우리 한글성경에 번역된 어휘의 개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가? 사실 여기서부터 강해자는 말문이 막힌다. 왜냐하면 ‘말씀’이라는 ‘어휘와 개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말씀’은 단순한 어휘(단어)나 철학적 개념을 넘어서는 것, 모든 단어들과 개념들을 바탕에서 가능하게 하는 ‘어휘와 개념들의 존재론적 힘과 원리’이기 때문이다.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1): ‘태초에’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1): ‘태초에’Mar 19, 2012 12:56 AM KST

20세기 세계적 정신과 의사였던 칼 구스타프 융박사(1875-1961)는 인간의 마음과 우주적 실재에서 온전성 혹은 전일성을 추구하는 정신적 생명의 지향성은 원이나 사각형을 통해서 표현된다고 말한바 있다. 소위 실재의 전일성 지향의 상징으로서 ‘만달라’와 ‘사위론’이 그것이다. 그리고, 무수한 사례를 드는 중에 신약성경의 복음서가 4가지로 구성된 것도 우연의 일이 아니라 전일성의 무의식적 표현이요 그 결과라고 보았다.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완결)

[김진호] 교세 감소와 정치세력화, 위험한 만남(완결)Mar 13, 2012 08:32 AM KST

이러한 기독교 정치세력화의 주체화 담론은 ‘적’으로 해석된 ‘타자’에 대한 증오와 적대를 기반으로 한다. 타자는 개조의 대상이지 공존과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만약 개조되지 않은 타자가 세상을 주도하게 되면 저들은 ‘우리’의 것을 위협하게 되고 결국 ‘우리’의 존재 자리까지 박탈해갈 것이다. 참여정부가 시도했던 사립학교법 개정 논의에 직면한 교회는 민주화라는 것이 공산화와 다름 아닌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1940년대 중반 북한 정권이 토지개혁을 주장하며 기독교의 재산을 빼앗아 간 것처럼 민주정부도 교회의 영토인 미션스쿨들을 침탈해 간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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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란 무엇인가? 현대인들은 자연과학 특히 물리학의 큰 발전에 힘입어 빛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빛은 일종의 물리적 극소단위 실체로서 전자기적(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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