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이장식 칼럼] 땅에서 매고 풀면, 하늘에서도

    [이장식 칼럼] 땅에서 매고 풀면, 하늘에서도

    한국교계가 이구동성으로 한국교회의 갱신을 부르짖으며 동시에 회개와 용서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분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양분된 진영에서 서로 서로 상대편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시정(회개)를 요청하고 있다
  • [기고] 세상을 혼미케 하는 부적(符籍)

    MBC 인기드라마『해를 품은 달』은 정은궐 작가의 픽션소설로 조선시대 임금 이훤(김수현 역)과 기억상실증의 무녀(巫女) 월(한가인 역)과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수목드라마로 2012, 2월 29일 17회 방송 시청률이 49.6%를 기록, 세계적 한류드라마인『대장금』(최고 시청률 50%기록)과 비견되는 인기드라마로 …
  • [이장식 칼럼] 땅에서 매고 풀면, 하늘에서도

    한국교계가 이구동성으로 한국교회의 갱신을 부르짖으며 동시에 회개와 용서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분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양분된 진영에서 서로 서로 상대편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시정(회개)를 요청하고 있다
  • [김이곤 칼럼] ‘신의 약속’은 ‘기다려야 한다.’

    [김이곤 칼럼] ‘신의 약속’은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계약체결’에 관한 기록은 창세기 안에 두 번, 즉 창 15장과 창 17장에 중복 기록되었는데, 그 체결형식은 서로 다르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흔히는, 첫째 기사(창 15)가 둘째 기사(창 17)보다는 최소한 200여년은 앞 선 기록이라고들 말합니다만, 이러한 중복 기사들을 가리켜서 …
  • [최의헌 칼럼] 동성애 칼럼을 마무리하며

    [최의헌 칼럼] 동성애 칼럼을 마무리하며

    필자가 12회 연재를 요청받았을 때 동성애에 대한 주제만 쓰기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성애에 관한 글은 이번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남은 5회의 칼럼은 자살에 관한 주제를 다룰 것이다. 두 주제는 기독교 안에서 냉대를 받기 쉬운 약자와 소수자의 특성을 갖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 [이장식 칼럼] 교회는 하나님의 포도원

    [이장식 칼럼] 교회는 하나님의 포도원

    마태복음 20장 1절~16절에 포도원 비유가 있다. 구약의 예언자들이 이스라엘 나라를 포도원에 비유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도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이겠지만, 포도는 다른 나무 열매가 낱개로 달려 있는 것과는 달리 많은 알맹이가 서로 엉키고 어울려서 보기 좋은 한 송이의 포도송이를 만들고 있…
  • [김이곤 칼럼] '본향' 찾는 나그네

    [김이곤 칼럼] '본향' 찾는 나그네

    오늘(1월 23일)은 설날입니다. 모두들 고향 찾아가는, 소위, '민족 대 이동'이라는 것을 하는 날입니다. 다들 고향 찾아가는 날입니다. 평상 때보다는 두 배, 세 배 시간이 걸리고 또 자동차는 고속도로 상에서 거북이걸음을 한다 해도 다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거워하고 기뻐들 하는 그런 명절날입니…
  • [이장식 칼럼] 자유 그리고 평화

    [이장식 칼럼] 자유 그리고 평화

    세계사는 전쟁과 평화의 숨바꼭질의 역사이다. 한 전쟁이 끝나서 평화가 왔는가 하면 그것은 다음의 다른 한 전쟁의 준비기간과 같았다. 그리고 그 평화도 인간의 자유와 인권과 평등이 보장된 참 평화가 아니고 제1세기 로마제국의 소위 로마의 평화처럼 강력한 군사력과 체제의 힘과 엄격한 치안의 법…
  • [최의헌 칼럼] 성의 어두운 면과 그 허용

    [최의헌 칼럼] 성의 어두운 면과 그 허용

    이번에 통과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차별금지 항목으로 ‘성적 지향’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둘러싸고 논란이 상당하다. 반대를 표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우려는 이번 조례가 동성애를 인정하고 조장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범법자를 차별하지 말자는 조항을 접했다고 할 때 범법자를 인정하고 조장하…
  • [김이곤 칼럼]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김이곤 칼럼]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해피 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은 2012년 새해 정월 첫 날입니다. 2011년은 이젠 ‘옛 것’이 되었고 2012년이 ‘새 것’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우리의 경험에 의하면, 모두가 다 ‘변(變)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 [손규태 신년칼럼] 2012년도 새해를 맞이하며

    [손규태 신년칼럼] 2012년도 새해를 맞이하며

    2011년도는 한국의 대부분의 평범한 서민들에게 힘들고 괴로운 한 해였다. 그 중에도 젊은 세대들은 날로 심해져가는 입시전쟁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힘들고 괴로운 공부에 시달려야 했었다. 가난한 집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대기에 허리가 휘었다. 가난한 집안 출신의 대학생들은 치솟는 등록…
  • [김명혁 칼럼]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며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기계론적으로 또는 숙명론적으로 받아드릴 필요는 없지만 하나님의 선한 섭리 안에서 일어나는 의미 있는 사건들로 받아드리면서 우리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을 바로 인식하고 바로 실행하여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
  • [김경재 칼럼] 스스로 만든 덫에 걸린 조문외교의 덫을 치워버리자

    [김경재 칼럼] 스스로 만든 덫에 걸린 조문외교의 덫을 치워버리자

    1958년 8월, 함석헌 옹은 장준하씨가 발간하는 월간지 ‘사상계’에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는 제목의 유명한 논설문을 발표했다. 그 글 때문에 함석헌 옹은 자유당 이승만 정권치하에서 필화사건으로 끌려가 20일간 감옥생활을 했다. 감옥에 갇힌 이유인즉 멀쩡하게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실재를 …
  • [최의헌 칼럼] 성적 기호에 담겨 있는 성의 상징

    [최의헌 칼럼] 성적 기호에 담겨 있는 성의 상징

    지난 칼럼에 이어서 성적 기호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보자. 성적 기호의 두드러진 근원은 만 3~5세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유치원에 다니는 시기이다. 그렇다고 유치원 아이들이 이성에 눈을 뜬 시기는 아니지 않은가? 성적 기호는 물론 사춘기를 지나서야 본격적으로 나타…
  • [김이곤 칼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

    [김이곤 칼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여 ‘믿음의 조상’이 되었으며 그리고 그의 그 ‘믿음’은 어떤 의미를 가진 ‘믿음’일까? 그리고 사도 바울의 ‘믿음 이해’(sola fide)는 아브라함의 ‘믿음’(창 15:6)이해와 예언자 하박국의 ‘믿음’(합 2:4)이해와는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 종교개혁 이래, 반(半) 천년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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