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이장식 칼럼] 한국 개신교의 도덕적 해이

    [이장식 칼럼] 한국 개신교의 도덕적 해이

    기독교인들이 흔히 말하기를 기독교는 소위 도덕 종교가 아니다 라고 한다. 그 말은 도덕을 강조하는 유교와 불교와는 달리 도덕 이상의 종교라는 말이겠다. 그러나 이 말에는 어폐가 있다. 불교는 석가를 믿고 극락세계로 간다고 믿고 있고 유교는 중국 상고시대부터 하늘 또는 천신을 믿고 그 하늘을 …
  • [최의헌 칼럼] 동성애와 이성애의 성적 기호

    [최의헌 칼럼] 동성애와 이성애의 성적 기호

    지난 칼럼에서는 성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성적 기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로 하자. 한 남성이 남성을 성적 기호로 삼는 경우를 고려해보자. 그가 자신을 남성으로 여기고 있다면 의미상으로도 동성애에 합당하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여성으로 여기고 있다면 의미상으로는 양성애…
  • [이장식 칼럼] 한국교회의 영성과 경건의 반성

    [이장식 칼럼] 한국교회의 영성과 경건의 반성

    기독교 영성은 영적이고 정신적인 것이고 그것이 신자들의 생활과 행위에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이 경건이다. 이 영성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으며 영성의 주요한 내용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화이다.
  • [홍정수 칼럼]  21세기 평화 신학

    [홍정수 칼럼] 21세기 평화 신학

    종교(宗敎)의 핵심은, 옛 사전이 말하듯, 안심입명(安心立命), 곧 삶의 기술(맘의 평안과 죽을 수 있는 명분)을 가르쳐 주는 것이지, 신(神)이 아니다. 만일 신이 중심을 차지한다면, 우리 기독교는 불교나 공산주의와 대화 불능이며, 다른 신을 믿는 이들과 교통 불능에 빠지게 된다. 나의 (참) 신이 아닌 …
  • [김이곤 칼럼] 천지를 지으신 지고의 신, 야훼

    [김이곤 칼럼] 천지를 지으신 지고의 신, 야훼

    아브라함이 믿었던 신(神), 즉 이스라엘의 선조들이 믿었던 신, 마침내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새롭게’ 소개되고 이해된 그 신은 누구이신가? 이 물음은 이스라엘 종교사(宗敎史) 연구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제는 우리 기독교 신자들의 하나님 이해를 바르게 …
  • [김기석 칼럼] 자살 권하는 사회, 말없는 교회

    [김기석 칼럼] 자살 권하는 사회, 말없는 교회

    서울특별시의 자살률이 지난 4년 새 53%나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한다. 서울시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진두생 의원이 11월 1일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나온 사실이다. 이미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가 31.2명으로 OECD국가 중 최고이며, 전세계에서도 리투아니아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
  • [체니의 세상 읽기] 겨울을 즐기고 싶다!

    [체니의 세상 읽기] 겨울을 즐기고 싶다!

    나는 겨울을 좋아한다. 겨울에 태어나기도 했고, 겨울의 맵싸한 공기와 알싸한 바람 탓에 모두들 집으로 들어가서 한산해진 거리를 쏘다니는 기분이 그럴듯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눈이라도 내릴라치면 온 세상을 다 가진듯 풍성한 기분으로
  • [최의헌 칼럼] 동성애는 타고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최의헌 칼럼] 동성애는 타고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동성애와 관련된 여러 주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동성애는 선천적인가 아니면 후천적인가라는 주제이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 칼럼의 일부를 반복해야겠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다른 사람과 친밀해지려는 원초적 욕구가 있으며 그것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가족여부를 구분하지도 않는다. 그런…
  • [유미호 칼럼] ‘생육하고 번성’하지 못하게 하는, 가습기 살균제

    [유미호 칼럼] ‘생육하고 번성’하지 못하게 하는, 가습기 살균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6, 28).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후 처음으로 건넨 말씀이다. 우리를 향한 축복이자 명령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는 그 복을 누리는 건 고사하고 명령을 지키는 것조차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 [김기석 칼럼] 컴퓨터 게임에 깃든 음모(?)

    [김기석 칼럼] 컴퓨터 게임에 깃든 음모(?)

    지난 10월 3일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지 신문은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임금이 남성을 앞질렀다는 조사결과를 일면 톱기사로 실었다. 영국의 교육 당국이 고등교육과 관련한 성별 격차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22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은 평균 10파운드(약 18,000원)를 약간 상회…
  • [김경재 칼럼] 스티브 잡스, 리버티 광장, 그리고 한기총 방문의 뜻

    [김경재 칼럼] 스티브 잡스, 리버티 광장, 그리고 한기총 방문의 뜻

    2011년 10월5일 새벽,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상징되는 현대 디지털문명에 새로운 혁신과 비젼을 가져다준 인물 스티브 잡스가 56세의 아까운 나이로 별세했다. 그가 이룬 과학적 혁명의 엄청난 파급결과와 미래기술문명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 것은 내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언급을 아니하겠다. 다만 그…
  • [김이곤 칼럼] 네가 좌(左)하면 나는 우(右)하고

    [김이곤 칼럼] 네가 좌(左)하면 나는 우(右)하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신앙적 순례생활은, 문자 그대로, ‘실패’와 ‘성공’의 ‘파도타기’와 같았다고 하겠습니다. 창 11:27~창 25:18에 나타난, 이른 바, 는 분명 이러한 ‘삶의 기복(起伏)의 리듬’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가 지금 다루려고 하는 본문, ①창 12: 10-20과 ②창 13:1-18 사이의 대조적 이…
  • [김이곤 칼럼] 네가 좌(左)하면 나는 우(右)하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신앙적 순례생활은, 문자 그대로, ‘실패’와 ‘성공’의 ‘파도타기’와 같았다고 하겠습니다. 창 11:27~창 25:18에 나타난, 이른 바, 는 분명 이러한 ‘삶의 기복(起伏)의 리듬’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가 지금 다루려고 하는 본문, ①창 12: 10-20과 ②창 13:1-18 사이의 대조적(對…
  • [이장식 칼럼] 한국에 기독교 정당이 필요한가?

    [이장식 칼럼] 한국에 기독교 정당이 필요한가?

    최근 우리나라 총선 때 기독교계에서 두 정당이 입후보자를 냈으나 한 사람도 국회에 진출하지 못했다. 교계신문에서는 통일교 정당에 대하여 경계심을 곤두세우고 있었고 한국교회 안에서는 기독교 정당의 조직과 운동에 대한 가부이론이 거론되었었다.
  • [최의헌 칼럼] 빌리티스의 딸들 앞에 서다

    [최의헌 칼럼] 빌리티스의 딸들 앞에 서다

    최근 KBS2TV에서 "드라마 스페셜 -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이 방영된 후로 이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셌다. 기사를 통해 ‘빌리티스의 딸들’이란 명칭이 미국의 첫 레즈비언 단체 명칭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사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동성애 주제를 다루게 된 것은 이미 오래 된 사실이다. 필자가 40대인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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