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이화여대 안선희 교수, “젊은이들에게 필요한건 담담함”
이화여대 기독교학부 안선희 교수가 학교 채플 시간에 설교한 것을 모아 「담담하게 단단하게」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냈다. 안선희 교수는 인생에 대한 불안으로 초조해하는 젊은이들에게 달콤한 위로를 전하기보다 단호한 그러나 애정 어린 -
사제 수품 50주년 맞아 그들이 한 일은?
삼형제 신부로 유명한 정양모(78), 학모(75), 웅모(56) 신부가 성서 이야기와 미술사를 버무린 신간 「예수 모습 성경 미술」을 펴냈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두껍고 큰 책에는 예수의 일대기가 62개 장면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장면 -
사제 수품 50주년 맞아 그들이 한 일은?
삼형제 신부로 유명한 정양모(78), 학모(75), 웅모(56) 신부가 성서 이야기와 미술사를 버무린 신간 「예수 모습 성경 미술」을 펴냈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두껍고 큰(판형 B5, 188*257) 책에는 예수의 일대기가 62개의 장면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장면에는 해당 성서 본문과 성서해설, 그리고 세 점의 그림 … -
‘예수와 귀 먹은 양’ 전시회 열려
서울미술관이 운보 김기창 탄생 100주년 기념을 기념해 ‘예수와 귀 먹은 양’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내년 1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성인 9천원, 초중고교생 7천원. -
갓을 쓴 예수가 도깨비로부터 시험을 받는다?!
어머니의 품에 안긴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아기가 무관을 쓴 이들에 의해 둘러싸여 경배와 찬양을 받는다. 갓을 쓴 어떤 선비가 뿔 달린 도깨비로부터 시험을 받고, 물가에서 누군가로부터 물 세례를 받는다. 전자는 동방박사의 찬양을 받고 태어난 아기 예수를, 후자는 광야에서 40일 간 사단의 시험을 … -
“‘예수천국, 불신지옥’ 포교자유 아닌 인권침해”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는 18일 「한겨레」 기고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전도구호는 종교 포교 자유가 아니라 인권침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오는 24일 유엔 창립 68주년 기념일을 맞아 기고한 이번 칼럼에서, 지금까지 유엔 총회에서 종교간 평화 촉진을 위해 채택한 결의문에 담긴 평화… -
갓을 쓰고 산상수훈 하는 예수…운보 김기창 ‘예수의 생애’ 전시
한복을 입은 성모마리아, 갓을 쓰고 산상수훈 하는 예수, 댕기머리를 한 오병이어의 소년 … 운보 김기창 화백(1913~2001)의 ‘예수의 생애’ 연작이 표현하고 있는 복음서의 모습이다. -
‘슈퍼스타 K’ 송희진 양의 ‘그룹 홈’은 어떤 곳?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5’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탑 10에 든 송희진 양(19)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그녀는 자신이 우승하면 상금을 집 사는 데 쓰고 싶다며, 지금 자신은 집이 없고 대신 ‘그룹홈’이라는 곳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 -
“이스라엘이 그들의 해방전쟁을 야훼신앙에 편입”
종교적으로 정당성을 획득한 폭력만큼 무서운 것이 있을까? 신의 이름으로, 평화의 이름으로 빼어 든 칼에 희생된 수많은 생명을 생각할 때 종교에 대한 회의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신간 「종교의 두 얼굴」은 기독교 역시 평화와 폭력이라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으나, 구약 시대부터 지금 -
바울, 체제순응론자였는가 반체제 혁명가였는가?
기독교의 창시자로 불리는 바울은 기존 체제 순응을 종용했던 체제순응론자였는가 아니면 체제에 저항하는 반체제 혁명가였는가. 북미 및 유럽에서 일고 있는 바울에 대한 급진주의적 해석을 따라가면서도 그 담론을 가로지르며, 탈역사화된 바울의 ‘장소성’에 주목하여 그 시대 현장을 재구현해 낸… -
한국 현대사의 큰 스승 여해 강원용 목사를 조명하다
여해 강원용 목사의 소천 7주기를 기념해 2013년 상반기에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진행된 특별강연 ‘여해 강원용 목사의 삶과 사상’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책 『여해 강원용, 그는 누구인가?』가 출간됐다. -
도이치 오퍼 오캐스트라 초청내한 공연
월드브리지 심포니 오케스트라(WBSO)는 영재음악인 발굴육성과 ‘음악을 통한 세계문화교류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되어, 음악공연과 음악교육, 음악봉사의 활동을 주로 하며, 국제적 수준의 연주단체로 성장하는 목적하고 있다. -
정호진 교수의 『우리의학 이야기』 출판기념회
국제NGO생명누리는 내달 5일 오후 6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정호진 교수(우리의학대학원 원장)의 『우리의학 이야기』(생명누리 출판부)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현 사단법인 생명누리 대표이자 우리의학대학원 원장인 정호진은 한일장신대 외래교수로 있으며 경북 문경에 … -
‘뫼비우스’, 우여곡절 끝에 청소년 관람불가로 등급 조정
영화 가 우여곡절 끝에 청소년 관람불가로 그 등급이 조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두번에 걸쳐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후 전체 2분 30초 분량을 잘라낸 그는 끝내 영등위로부터 등급 조정을 이끌어 냈다. -
왜곡된 성적 욕망 그린 <뫼비우스> ‘찬반 시사회’ 통과
기자들과 평론가, 감독 등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상 초유의 ‘찬반 시사회’를 진행한 김기덕 감독의 새 영화 가 86.9%의 지지를 얻었다. 26일 오후 1시 서울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서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찬반 시사회’의 개표 결과, 찬성 93표, 반대 11표, 기권 3표가 각각 나왔다.
최신 기사
-
학술"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 ... -
학술"칼뱅의 국민저항권은 무력항쟁 아냐"
한국 사회 속 극우 세력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광훈의 "국민저항권이 헌법 위에 있다"는 발언과 서울서부지법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향린의 신앙고백"
"지난 정권의 내란 사태는 수 천 년의 시공간을 훌쩍 넘어서 주술사와 사이비 목사와 법률가들이 합작해서 만든 ... -
국제국제 신앙 단체들, 세계 금융 변혁의 "중대한 순간" 주목
제4회 개발재정 국제회의에 맞춰 전 세계 6억 명이 넘는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신앙 기반 단체들은 세계 금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