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시선
  • newyear

    [데스크시선] 자기사랑의 덫을 피해야

    "마치 자기는 영적인 세계를 통달하고 있다는 듯이 하나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고 큰 소리치는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 자신보다 하나님을 더 잘 안다는 그가 이미 자칭 신이 되었기 때문이다. 건전한 상식을 기반으로 한 세상에서 종교는 이성의 한계 아래에 있어야만 한다. 그 한계…
  • yoon

    [데스크시선] 윤석열 대통령, 국민 앞에 사죄해야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의 손과 발을 묶으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6시간 만에 희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979년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는 깨어있는 시민들과 국회의 단호한 대처로 허무하게 종료됐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laussane_04

    [데스크시선] 양쪽에서 비판받는 로잔대회 서울선언

    제4차 로잔대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서울선언이 사면초가 위기에 몰렸습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로잔운동의 얼굴이자 정체성을 상징하는 '2024 서울 선언'을 두고 한쪽에서는 근본주의적 퇴행이라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자유주의, 신복음주의 운동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양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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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시선] 청부론, 케케묵은 논쟁 되지 않으려면

    "결국 재화의 문제는 관계의 문제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청부론에서 김동호 목사가 주장하는 재화에 대한 가치중립적 입장은 물질에 대하는 인간의 마음, 태도에 주목하도록 우리를 이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재화를 관계의 문제로 본다면 자연히 재화에 대한 인간의 자기 이해, 자화상이 그려져…
  • xy

    [데스크시선] XY염색체 여성 복서와 극단적 PC주의

    "PC주의의 함정은 또 다른 배제와 차별을 낳는다는 데 있다. 다양성 이념을 명분 삼아 극단적 '다름'까지도 수용할 것을 강요하며 이 특별한 '다름'의 수용을 거부하는 이들을 거꾸로 혐오하는 세태를 부추기는 것이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PC주의가 동일성을 강조하니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다."
  • ncck

    [데스크시선] NCCK, 어느쪽이든 비판은 피할 수 없다

    10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한 NCCK가 연합예배 장소가 부자세습을 한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로 알려지면서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leeseungman

    [데스크시선] 영화 <건국전쟁>과 이념 중독

    "영화 이 관람객 7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이 영화는 이승만의 농지개혁,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등 이승만의 공을 부각시켰다."
  • mmm

    [데스크시선] 한국교회가 놓치고 있는 현재성

    "오늘날 죽은 자를 방불케 하는 한국교회가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과거 환원적인 인과율에 의해 교회 내 정죄 문화를 양산하거나 미래 환원적인 목적론에 의해 비전이란 큰 그림을 앞세워 사람을 기능화, 수단화 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놓치고 있는 현실 시제인 현재성의 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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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시선] 탐심은 우상숭배라는데 욕심 과했나?

    탐심은 우상숭배라는 말씀이 있다.(골 3:5) 사도 바울은 탐심이 우상에 비견될 만큼 막강한 마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리며 이를 경계하고 멀리할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우상의 특징은 강력한 지배력과 통제력을 통해서 숭배자들을 노예화한다는 데 있다. 탐심 역시 마찬가지다. 탐심에 빠진 사람은 …
  • newyear

    [데스크시선] 아포리아에 빠진 한국교회

    한국교회는 오히려 자체의 문제로 아포리아에 빠진 상태다. 자유주의 진영의 교회는 인권운동가들의 언어에 지배되어 NGO 이중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고 보수주의 진영의 교회는 개교회 이기주의에 빠져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쇼핑상가처럼 개인의 종교적 욕구를 채워주는데에만 급급…
  • yoon

    [데스크시선] 누가 기독교계 원로인가?

    언제부턴가 윤석열 대통령의 개신교 인사 회동에 한국교회 대표 기관장들이 아닌 원로라 불리는 특정 인사들이 초청되고 있습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 등 대형교회 출신 일부 교계 원로들이 얼마 전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대통령과 오찬회동을 가졌고 그로부터…
  • pastor

    [데스크시선] 병적 수준의 한국교회 반지성주의

    "한국교회 반지성주의 세태가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거의 병적이다. 이러한 반지성주의는 신앙의 독실성이란 가면을 쓰고 횡포를 부리고 있는데 특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종종 언급하는 "인본주의" 운운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 yoon

    [데스크시선] 누구를 위한 위로예배인가?

    '한국교회'라는 이름을 내걸고 개최된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오히려 이번 사건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국가권력의 정점에 있는 대통령 부부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예배가 되고 말았다는 지적이다. 한국교회 이름을 도용해 권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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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시선] 히잡 반대 시위는 몸의 항거다

    "히잡을 똑바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구타를 당하다 사망한 22세 젊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사건이 도화선이 된 히잡 반대 시위가 이란 주요 도시 뿐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히잡 착용을 선택할 자유를 달라는 여성들의 외침이다. 젊은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전개된 시위…
  • surinam

    [데스크시선] 마약왕 목사와 종교중독

    넷플릭스 화제작 을 두고 개신교 목회자들 사이에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에서 마약왕 전요환(황정민 분)이 목사를 사칭하는 장면이 달갑지 않은 분위기다. 심지어 전 목사가 목회하는? 해당 교회 여성 리더가 납치한 어린이들에게 약물을 먹이고 중독시키는 장면은 교회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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