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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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선생과의 만남과 YMCA 활동
광성중학교는 학교가 있는 곳의 지명을 따서 일명 ‘소영자중학교’라고도 불렸다. 당시 ‘독립군학교’로 불리면서 명동촌의 명동중학교 못지 않은 명성을 지니고 있었다. 광성중학교에 간 송창근은 그의 전 생애에 매우 강력하고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을 만났다. 성재 이동휘 선생이었다. 광… -
한희년, 설날 노숙인들과 함께 보내기로
한국교회희망연대(상임대표의장 최이우 목사, 한희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 지하도에서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설날희망큰축제’를 가질 계획이라고 15일 전했다. -
근본주의에 맞선 예언자적 양심 ‘장공’ 22주기
근본주의와 독재에 맞서 예언자적 양심을 보여줬던 장공(長空) 김재준 목사. 어느덧 그가 소천한지 22주년을 맞았다. 장공 김재준 목사 기념사업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성북교회에서 ‘김재준 목사 20주기 추모예배’를 갖는다. “나는 무슨 ‘주의’에 내 신앙을 주조할 생각은 없으니 무슨 ‘주의자… -
가자사태에 종교단체들 공동성명서 내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ㆍ평화위원회 등 종교 관련 단체들이 14일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에 비난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선량한 시민을 전쟁의 공포와 수치 속으로 몰아 넣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 -

“그리스도인들 오해와 분열을 극복해야…”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0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을 맞이해 ‘네 손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라’는 제목으로 담화문을 13일 발표했다. 김 주교는 담화문에서 “올해 2009년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위원회… -

“통일은 다 됐어! 통일은 다 됐어요”
“통일은 다 됐어! 통일은 다 됐어요”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통일의 전망과 희망을 말하던 늦봄 문익환이 타계한 지 올해로 15년, 방북한 지는 20년이 지났다. 1994년 1월 통일맞이 사무실을 개소하고 ‘새로운 대중적인 통일운동체’ 결성을 위해 전력하던 중 18일 밤 8시 20분 자택에서 숨을 거둔 그는, … -
[일치기도]진정으로 보편적인 에큐메니컬 추구해야…
교회일치는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요17:20-23)이면서 에큐메니컬 진영이 추구하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19세기 초부터 일어난 교회일치에 대한 요구는 20세기 들어 에큐메니컬 운동으로 확산되었고, 21세기는 세계화의 흐름과 더불어 그 전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긴박하다. … -
[생전인터뷰] “총성이 나의 신앙을 길 위로 이끌었다”
“상황이 저를 몰아갔지요. 고(故) 함석헌 선생님이 썼던 말이기도 하지만 제 인생을 돌아보면“하나님의 발길에 채여서”라는 말보다 더 함축적이고, 적확한 표현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보수적 교단으로 유명한 고려파 출신의 어머니, 그리고 유교 사상에 심취한 아버지의 슬하에서 보수적 신앙 훈련… -
15일 김근상 주교 제5대 서울교구장 승좌
대한성공회 박경조 서울교구장이 오는 14일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15일 김근상 주교가 제5대 서울교구장에 오른다. -
손봉호 “맘모니즘이 한국교회를 부패하게 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대표 손봉호 장로(동덕여대 전 총장)는 “지금의 한국교회만큼 부패한 교회가 없다. 그래서 (사회로부터)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하다”며 맘모니즘에 물든 한국교회에 일침을 가했다. 9일 오전 7시 서울 화평교회(안만수 목사)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회에서였다. 월례회 발… -

한복협 올해 첫 월례발표회 강사 박종화 목사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9일 서울 화평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발표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박 목사는 이날 “열정적인 믿음이 강점인 한국교회는 전도와 선교에 있어선 강열하지만 이웃과 세상을 몸으로 섬기는 사랑에는 빈약하다”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
“나 홀로 솔로보다 우리 함께의 심포니 이뤄야”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가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선포하는 교회를 넘어 섬기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서울 화평교회(안만수 목사)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발표회 강사로 나선 박종화 목사는 ‘새해의 소망과 기도’를 주제로 발제, “열정적인 믿음이 강점인 … -
고수철 목사 “김국도 목사와 대화하고 싶다”
법원의 7일 판결에 따라 기독교대한감리회 28회 감독회장으로 인정받은 고수철 목사는 8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은 대화가 중요하다. 그들의 필요를 듣고 채워주는 쪽으로 노력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김국도 목사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목사는 또… -
<만우 송창근 목사의 일대기를 연재합니다>
본지는 이번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라는 제목의 송창근 목사의 일대기를 연재합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한국교회에서 과소평가 받아야 했던 송창근 목사의 신앙과 삶을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그는 한국기독교장로회를 창립한 장공 김재준 목사를 전도한 인물이자 신앙적 스승이었습니다. 또 당시 기라… -
동양의 예수라 불리는 ‘묵자’ 연구발표
혹자로부터 종종 ‘동양의 예수’라 불리는 묵자. 이달 30일 묵자와 예수를 조명, 그 공통 사상을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고(故) 문익환 목사와 함께 ‘묵자와 예수’를 집필한 묵점 기세춘 선생이 세계와 기독교 변혁 연구소(이하 세기연)가 주최하는 ‘동양사상과 기독교 예수’란 주제의 올해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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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