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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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지도자들 인권선언60주년 기념성명서 채택
세계종교 지도자 10명이 현지시각으로 10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범종교 컨퍼런스에서 유엔의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하고 종교가 인권수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 서명했다. 컨퍼런스에는 기독교 대표로 WCC(세계교회협의회) 사무엘 코비아 총무, 세계성공회 수장 로완 윌리암스 … -
WCC-NCCK, 1월 개신교·가톨릭 일치 기도회
매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권오성 총무)와 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개신교와 가톨릭의 화합과 일치를 추구해 온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내년 1월 1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소리투아 나바반 공동회장과 사무엘 코비아 총무 등 세… -

리빙레터스 “아이티 어린이 인권침해 심각한 수준”
지난 11월 말 중남미 국가 아이티를 방문한 WCC(세계교회협의회) 리빙레터스팀은 “아이티 어린이들의 인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고하고 국제사회에 대응마련을 촉구했다. 리빙레터스팀에 따르면 집계기관에 따라 대략 18만명에서 30만명으로 추정되는 아이티 어린이들은 기본적인 인권조차 … -
무슬림 지도자들과 기독교인 인권문제 논의
WCC(세계교회협의회) 리빙레터스팀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파키스탄을 방문, 무슬림 지도자들을 만나 위협받고 있는 이 지역 기독교인들의 인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미국, 아르마니아, 네덜란드 출신으로 구성된 리빙레터스팀은 “법제도의 미비로 억울하게 처형 받는 사람들이 많… -
WCC, UN과 기후변화 대책논의
14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회의에 참석한 WCC(세계교회협의회) 파견단 17명은 기후변화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인권보호 방안을 모색한다. WCC 파견단은 7일 아우크스부르크 복음주의 루터교회에서 열리는 ‘인권선언 60주년’ 초교파 축제예배에 참석… -
리빙레터스, 내전 중인 콜롬비아 위로차 방문
WCC(세계교회협의회) 파견단 ‘리빙레터스’(Living Letters)가 6일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를 방문해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교회지도자들을 만나 위로할 계획이다. 콜롬비아 내전은 좌익 반군과 정부의 충돌로 1960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3백만 명이 난민이 됐고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 -
이슬람만 ‘신(神)’ 단어 쓸 수 있는 말레이
말레이시아의 기독 여성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기독교 교육용 CD를 세관으로부터 압수당하자 종교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정부를 고소했다. 문제가 된 CD 겉표면에는 말레이어로 ‘신’을 뜻하는 ‘알라(Allah)’가 적혀 있었다. 말레이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슬람교의 알라신을 … -
WCC ‘집속탄 금지 협약’ 적극적 지지 보내
WCC(세계교회협의회) 사무엘 코비아 총무는 현지시각으로 3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집속탄 금지 협약’ 조인식에 대해 “인도적이고 역사적인 승리”라고 축하했다. 같은 날 발표한 공식메시지에서 코비아 총무는 아직 협약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

WCC “이주자들도 인권이 있다”
WCC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자들도 인권이 있다”며, 국제사회 이주자 문제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WCC는 지난 11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유엔옹호주간에서 이주자 문제를 주요안건으로 다뤘다. 전 세계에서 모인 120명의 교회와 에큐메니컬 네트워크 대표들은 이주자들의 인권이 … -
세계교회, 온난화 문제 타종교와 함께 해결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웨덴 웁살라에서 열린 ‘기후변화 범종교 지도자회의’ 참석자 26명은 선진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웁살라 선언문’에 서명,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치 지도자들에게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구… -
에큐메니즘의 영적뿌리와 수용과정 연구 움직임
WCC(세계교회협의회)와 로마가톨릭교회 공동연구그룹(이하 JWG, Joint Working Group)이 에큐메니즘의 영적뿌리와 수용과정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JWP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 보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향후 5년 동안 논의할 의제들을 선정했는데, ▲에큐메니즘의 영적뿌리와 수용과정 ▲지구촌 이민문제 ▲… -
WCC 뭄바이 테러 “비열하고 무자비한 행위”
WCC(세계교회협의회) 사무엘 코비아 총무가 최근 뭄바이에서 발생한 동시다발테러와 관련해 인도 총리에게 서신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코비아 총무는 서신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무고한 생명을 상대로 벌인 무자비한 테러 행위”라며 “이처럼 비열한 테러행위… -
에이즈의날 20주년, 세계교회 “예방·치료에 힘쓰자”
제2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교회지도자들 사이에서 교회가 에이즈 예방과 감염 환우들의 인권존중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매년 12월 1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올해는 1988년 ‘런던선언’을 통해 148개국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예방을 위… -
美 WCC, “오바마의 약속 믿는다”
미국 WCC(세계교회협의회) 소속교회 대표 24명은 내달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공식 메시지를 보내고 지지의사를 전달한다. 이들은 메시지를 통해 오바마 행정부가 약속한 희망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평화와 정의를 위해 일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

파키스탄 지진피해 심각… ‘10만명 사망’
지난 10월 말 파키스탄 발로치스탄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6.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108,2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유니세프가 24일 전했다. 사망자 중 절반인 19,000명은 5세 미만의 어린이로 확인됐으며 지진에 취약한 진흙과 나무로 만든 집 15,000채 이상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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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