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공직자의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등을 금지한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환영한다.
지구촌 곳곳에서 악몽같은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우리 삶이 어떠했는지 자꾸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떼제 찬양 가운데 '생명의 샘물'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생명의 샘물 찾아서 어둔 밤중에 떠나리/오직 목마름 따라 오직 목마름 따라". 우리는 지금 무엇에 목마른 사람입니까?
" 위기 속에서 나오는 말이 사실은 평상시에 하는 말과 생각이 나옵니다. 우리는 인생의 위기 속에서 어떤 말들을 많이 하십니까? 어느 책에 보니까 우리 한국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 '죽겠네' 는 천천히 말하면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는 것입니다. '죽겠네'가 아니라 '주께 있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 서있는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게 심리적 장벽이든, 실제 장벽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에베소서는 예수님이 당신의 몸으로 사람들을 나누는 장벽을 무너뜨렸다고 말합니다. 장벽을 만들어 자기들만의 특권적 삶을 누리려는 이들은 하나님과 무관한 자들입니다.”
“주님께서 이 맹인을 고쳐주시기 위해 맨 먼저 하신 일은 특이하게도 이 사람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나가신 것입니다. 맹인의 손을 붙잡고 안내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참으로 따뜻한 장면입니다. 그런데 왜, 주님께서는 이 사람을 데리고 마을 밖으로 나가셨을까요?”
“전남대 철학과의 김상봉 교수는 "정신의 깊이는 오직 고통의 깊이"라고 말합니다. 정신이 작은 사람들이 고통을 만나면 메마르고 이기적으로 변하기 쉽지만, 큰 정신의 사람들은 그 고통을 매개로 하여 웅숭깊은 영혼을 빚어내기도 합니다. 세상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지 않는 한 우리는 세상도 알지 못하고 우리 자신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도 알지 못하는 자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적정한 최저임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애쓰시는 위원장님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오늘(8일) 오전 11시, 한미 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배치를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본 위원회는 줄곧 한반도 내에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배치(이하 사드배치)를 반대해 왔다. 그러나 우려했던 대로 한미 당국은 7월 8일에 한반도 사드배치를 공식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비롯해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크리스천이라면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할 약속 10가지입니다. 이 약속들 잘 지키고 있으신가요?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할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사랑이란 뭘까요?
얼마 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신천지를 『마니교』(이만희교)라 지칭하는 글을 본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필자는 이만희의 신천지를 '마니교'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인내가 쓰면 쓸수록 그 열매는 달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낳는 줄 앎이로다"(로마서5:3~4)
영국이 지난 6월 23일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Brexit)를 결정하였다. 찬성은 51.9%, 반대는 48.1%였다. '브렉시트(Brexit)'는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한다.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도피생활 중 사망한 것으로 검찰이 28일 최종 결론을 내렸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이날 조희팔 사건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다각적인 조사 및 확인 결과를 종합할 때 조희팔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