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자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24일 월요일 오후 3시 혜암신학연구소에서 종교개혁 특강을 진행한다.
13일 오후 연세대 신촌캠퍼스 신학관에서 “인간에게 닥친 재난을 종교적 인간이 어떻게 이해해왔는가를 살펴보고자 하는 취지”(주최측 설명)의 학술대회가 열려 신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종교적 인간, 재난을 말하다: 선불교와 기독교”를 주제로 개최된 이 학술대회는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종교와사회연구센터 주최와 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렸다.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종교와사회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을학회 세미나 <종교적 인간, 재난을 말하다: 선불교와 기독교>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연세대 신학관 B114호에서 열린다.
예수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재해석한 설교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세대 신학공동체 5일 채플에서 차재승 교수(GIT 객원)는 예수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인간 자신만을 이웃 설정의 주체가 설정하고 있는 인간의 자기중심성을 비판하고 타자중심성으로 패러다임쉬프트를 요청하셨다는 주장인데요. "이웃" 문제의 본질을 파고든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의 재해석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과학과 신학은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요원할까요? 이 주제는 현대인들에게 여전한 화두입니다. 이 분야에 있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천문우주과학자 우종학 박사가 말하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그러한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커보입니다.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는 9월26일(월) 종교개혁500주년기념강좌 "종교개혁의 역사와 신학, 인문학적 연구"의 다섯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사상"이며 안양대 강경림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목회자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건에 대해 목회자로서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찬수 목사는 18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평소 믿음 좋고 반듯하게 여겼다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목회자 성범죄 문제에 입을 열었다.
혜암신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가을학기 강좌가 9월 26일부터 시작한다. 강좌 진행 방식은 지난 봄학기 때와 같이 한달에 한번 3째주 혹은 4째주 월요일에 열리며, 장소는 연구소 도서관이다.
한국종교철학회(회장 정재현 연세대 교수) 제1회 학술발표회가 9월 2일 오후 연세대 신학관에서 개최됐다. 발표는 김영원 박사(서울대)와 유제동 박사(성공회대)가 맡았으며, 대회장에는 연세대 종교철학 석박사 과정생들과 성공회대, 협성신대, 안양대, 이화여대 교수들 및 목사들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우리의 계획과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입니다. 고객과의 응대에서부터 시작해 심지어는 휴가 계획까지 당초 계획했던 대로 일이 진행이 되지 않을 때 우리는 그 상황을 비관하기 마련인데요. 하나님은 왜 우리의 계획을 실패하도록 하실까요? 삶의 리얼리티 차원의 응답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예수의 주요 활동의 배경이 되었던 갈릴리에서 예수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회당 잔해가 발견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남부 갈릴리의 탈봇산 근처 텔 레체쉬 지역에서 예수가 살았던 시대로부터 1세기 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전 내부와 회당의 잔해가 발견됐는데요. 역사적 예수의 실제성을 증명하는 고고학적 발견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용서라는 게 가능할까요? 여기 한 청년은 자신을 칼로 찔러 장애를 만든 가해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 청년은 한 괴한의 습격을 받아 폐와 척추를 다쳤고, 그 후유증으로 매일 아침 고통을 겪으며 목발을 짚고 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차별적인 폭력 앞에 그의 삶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종교적 질문은 현실의 삶에 대한 질문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관념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종교적 질문에 대한 대답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인간의 삶 한 복판 외에 어디에서도 찾아질 수 없습니다. 교회 안과 밖의 삶이 분리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영생은 죽음과 분리될 수 없고, 종교는 세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가장 종교적인 것은 가장 세속적이고, 가장 세속적인 것이 가장 종교적이라는 역설이 아닐까요?
혜암신학연구소 2016년도 봄학기 종교개혁 마지막 강좌가 27일(월) 오늘 안암동 연구소 도서관(서울 안암동)에서 오후 3시 열립니다. 이날 마지막 강의에서는 한신대 김주한 교수가 '아나밥티스트와 급진적 종교개혁 운동가들'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행사 소식입니다.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가 주최하는 종교개혁500주년념강좌가 세 번째 강연을 맞았다. 이날 이양호 연세대 명예교수는 '요한 칼빈의 정치신학과 막스 베버의 자본주의 기원 이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연에 앞서 연구소 소장실에서는 특별 환담의 시간도 있었는데요. 이날 현직 교수인 정재현 연세대 교수(종교철학)는 연구소를 내방, 이장식 소장을 비롯하여 연구소 중심 멤버들인 서광선 박사(『신학과 교회』 편집위원장 및 혜암신학연구소 자문위원), 김경재 박사(혜암신학연구소 자문위원)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