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유영희 목사)는 12월 11일(월) 오후 종로구 연지동 소재 연동교회(예장 통합)에서 이홍정 NCCK 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무는 "민족화해와 교회갱신이라는 두 개의 십자가를 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11월 20일 제66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임기 4년의 신임 총무에 선임됐다.
국제핵무기철폐캠페인(ICAN)은 12월 10일(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ICAN의 대표인 비애트리스 핀은 수상 후 소감에서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12월 10일 세계인권 선언일을 맞아 논평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는 유엔의 젠더 이데올로기 지지와 확산운동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오늘날 유엔(1989년 이후)이 동성애를 인권범주에 넣는 것은 1948년 보편인권정신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50개국의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는 홍콩 ICA(International Christian Assembly)는 12월 6일(수)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성회에는 이영훈 목사가 초청되어 기도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는 12월 11일(월) 오전 11시 광진구 면목로 소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제3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2017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사귐과 친교의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12월 7일(목) 구세군자선냄비본부 회의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청각장애인 의료지원사업, "소리선물 캠페인 시즌3"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코클리어코리아, 아시안스타, 써지텍코리아가 함께 참여했다.
WCC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긴장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 세계 교회가 대림절 기간 동안 "평화의 촛불"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요청했다. 이 요청에 따라 NCCK는 12월 3일 주일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 기도회를 개최했다.
시카고 신학대학의 서보명 교수가 최근 『미국의 묵시록』(아카넷, 2017)을 출간했다. 서 교수는 미국의 역사와 문화 저변에 종말론적인 정서가 있음을 간파하고 미국의 제국주의적인 성향과 자유주의적인 제도를 종말론적인 이해로 설명하고자 했다. 본지의 서광선 회장(이화여대 명예교수)이 서보명 교수와 그의 근간 저서에 관해 지면 대담을 나누었다.
울라프 트베이트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는 12월 6일(수)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할 것이라고 발언했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구세군자선냄비는 12월 5일(화)부터 31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1만 명이 참여하는 기부 이벤트' <2017 MMCA 소망촛불>을 진행한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디아코니아협의회를 12월 7일(목)-11일(월) 서울에서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WCC 동북아시아 회원교회를 비롯해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선교협의회(CWM), 세계교회구호연맹(ACT Alliance), 세계루터교연맹(LWF) 등의 대표자 25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봉사)에 관한 연구문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의 실천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검토된 문서는 내년 6월 WCC 중앙위원회에 상정돼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 및 각 교단 환경담당부서와 함께 12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2017년 기독교환경회의>를 개최했다. 주제는 "기독교 환경운동과 시대적 소명"이다.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는 12월 8일(금) 오후 7시 20분 서울YWCA 마루홀에서 "2017 길리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탈노숙 지원주택 입주민들이 직접 지원주택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12월 5일(화) 대림절 논평서를 발표하고, "한국교회는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낮아지고 한국사회의 소외계층을 섬기"며 "평화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한반도에 평화와 화목의 중재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대표 곽용덕)는 지난 11월, 휴대폰 악세사리 전문 쇼핑몰업체인 ㈜다잇지(대표 김성훈)로부터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2월 5일(화) 밝혔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