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지 10개월여만에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정인이 양부 안모 씨가 재직하던 방송사에서 최종 해고당했다. 안모 씨가 다니던 방송 C사는 지난 5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해고를 의결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정인 양 같은 학대사망사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된다. 아동학대처벌법 강화하고 입양 후 정기적 양육상담 실시해야"라는 제목의 성명을 4일 발표했습니다. 기공협은 특히 성명에서 "정인 양의 양부모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으며 대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전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학대로 사망한 정인 양 사건과 관련해 한지민 진정서 제출 소식이 전해졌다. 한지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미안해"란 메시지와 함께 자필 진정서를 게재했다.
방송인 조혜련이 최근 논란이 된 예배당 인증샷과 관련해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민주당은 공수처의 위험성을 제기하며 이에 반대한 금태섭 의원을 품지 못했다. 그가 검찰개혁이라는 대의에 반대한 것이라면 당을 같이 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검찰개혁의 수단의 하나인 공수처가 갖고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한 것인데 그런 사람이 설 자리를 없애버린 것은 심각한 문제였다.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집권 초기에 표출했던 '숙의민주주의'가 이른바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사라지고 '팬덤 정치'만 남은 형국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잃는 비극을 경험한 한국에서 '대깨문'이 출현한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 하더라도, 현재의 상황은 심각하다. 특히 대통령과 여당이 초기에는 팬덤 정치의 수혜자, 향유자였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대통령도 여당도 팬덤 정치의 포로가 되어 끌려 다니고 있는 형편이다."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3일 신도 1천여명이 참여하는 대면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정부의 방역 수칙 위반인데요. 앞서 손 목사는 지난 1일 새벽예배에서 정부에 죽어도 예배 양보 못하겠다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고발 당하고 교회가 폐쇄되는 한이 있더라도 대면 예배를 강행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이를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방송인 조혜련 씨가 예배당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교회의 비대면 예배 원칙을 어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적절치 않은 게시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싱어게인 30호 가수 아버지 이재철 목사의 간증 영상이 온라인상에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영상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광주청사교회가 최근 낸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정을 상세히 해명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에 "감염자 지탄을 멈추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를 돌보지 않는 이기적인 교회라는 지탄에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공통된 목표로 삼아야 할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지난 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목사는 첫째로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묵상하기'를 제안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세습논란이 끊이지 않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지난 3일, 1년여 만에 명성교회 주일예배 강단에 복귀해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복귀 소감에서 "한국교회와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짐을 지게 하고 마음을 어렵게 했던 모든 것에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운을 뗐는데요. 또 외부 활동은 삼가고 "좋은 목사가 되는 일에 최우선을 둘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인터콥선교회(이하 인터콥)가 대면 집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킨 데에 책임을 통감하는 사과문을 2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연말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성경은 지난달 3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낭만닥터 김사부2'로 미니시리즈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연말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오윤아 집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개최된 '2020 KBS 연기대상'에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한다다)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