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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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횡보상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횡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소식통에 따르면 폐렴 증세로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김 전 대통령은 9일 새벽 상태가 악화됐다가 10일 상태가 조금 호전됐다. -
웅이아버지가 임산부 가족을 찾은 이유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모유수유지원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340여 명의 임산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식'과 축하공연, 모뮤우슈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
쌍용차 막판교섭 극적 합의…노조원들 농성해제
6일 오후 3시 노조원들이 농성을 해제했다. 쌍용차 노사가 974명의 정리해고 계획안 중 무급휴직자를 48%로 늘리는 방안에 최종합의한 것. 노조원들이 농성을 시작한지 76일만의 일이었다.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한 최종 합의안에 따르면 974명의 정리해고자 가운데 52%에 대해서는 분사 및 희망퇴직 등으로 … -
클린턴 방북, 미국 여기자 석방
5일 북에 억류됐던 미국 여기자 2명이 모두 석방돼 고국의 품에 안겼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여기자 석방을 위해 방북한지 하루 만의 일이었다. -
인도적 대북지원 재개 "늦었지만 바른 선택"
정부가 3일 인도적 대북 지원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주도홍 유니프레이어 공동대표(기독교통일학회장, 백석대 교수)는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바른 선택을 했다"고 평했다. 이번에 정부는 국내 민간단체들의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에 남북교류협력기금 35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을 통… -
이슬람 근본주의에 맞서 싸우는 그녀를 만난다
"인권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이란과 같은 경직된 사회에서 여성의 몸으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내가 가는 길이 옳다고 확신한다면 그 길로 나아가는 게 두렵지 않다." 이슬람 여성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시린 에바디(Shirin Ebadi·62) 변호사가 8일 방한하여 국내 종교지도자들과 … -
[쌍용차 현장 소리]“그들이 다치지 않기를 바랄 뿐”
오늘로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가 76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76일 동안 매일 같이 현장을 지킨 한 명의 개신교 목사가 있다. 오산이주노동자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창원 목사(52)다. 그는 1991년부터 부인 오영미씨(다솜교회 담임목사)와 함께 이 일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해왔으며, 이 지역 NGO의 대… -
일해도 가난한 워킹푸어 여성들, 해결책은?
최근 새로운 빈민층으로 불리는 워킹푸어(Working poor). 열심히 노동을 하지만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 계층엔 여성 가장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십수년간 여성들의 빈민촌에서 함께 생활하며 여성의 빈곤 문제를 연구한 안수경 목사(희년의 집 원장)는 8월호에 … -
심야학원 영업, 아이들 희생시키는 노골적 이익 추구
좋은교사운동(대표 정병오) 등은 최근 심야학원 단속에 학원업자들이 반발하는 것에 “정당치 못한 처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내며 정부의 심야 학원 교습시간 제한 및 단속을 지지했다. 얼마 전 심야학원 단속과 관련해 반대 집회까지 연 학원업계를 향해 “입시 무한경쟁 구조 속에서 학… -
한강하구, 남북으로 통하는 평화의 뱃길이 되길…
2005년 7월 27일 한강하구에선 첫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가 열렸다. 당시 행사 참석자들은 한강하구로 열리는 뱃길을 통해 남북 화해와 교류의 지평이 서서히 넓혀질 것을 확신했고, 행사는 이후 4년간 지속됐다. 이 행사를 전문적으로 주최하기 위해 조직까지 구성했다. 그러나 올해엔 남북 간 냉각기… -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에 진보 기독교 ‘충격’
미디어법이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되자 진보 기독교계는 일제히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며 우려의 입장을 표명하고, 관련 법안의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2일 날치기 통과된 미디어법에 “우리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이번에 국회 안에서 정당 간의 충분한 협의… -
탈북자들, 한국사회 기층으로 전락
탈북자들이 한국 사회의 기층으로 전락하고 있다. 정부 산하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거·취업·교육 등 실생활과 직결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탈북자들은 심한 사회 이탈 현상을 보였다. -
‘한·일 평화의 친구들’ 발표회 열려
‘한·일 평화의 친구들’ 일본측 멤버들이 국내에 상륙, 22일 오전 11시 일본의 헌법 9조에 관한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발표에 앞서 일본측 나카무라씨는 평화의 연주를 했다. 연주곡은 100여 년전 루마니아 민주화 운동에서 불렸던 망향의 장미였다. -
일본의 평화헌법 9조 지킴이들 국내 상륙
평화를 지향하는 시민단체 ‘한·일 평화의 친구들’이 국내에 상륙했다. 타미가씨(일본대한성공회 정의평화 위원)를 포함한 4명의 일본측 멤버들은 22일 오전 11시 NCCK 예배실에서 일본측 멤버들은 자국에서 펼치고 있는 ‘헌법 9조 수호 운동’을 소개했으며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인들의 동참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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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사회JMS 정명석, 대법원서 징역 17년 확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징역 17년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
교계/교회NCCK 시국회의, '민주주의 회복 위한 기도문' 발표
NCCK 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가 9일 열세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회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