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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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만 “생명의 하나님은 후회도 하시고 아파도 하신다”
몰트만 박사가 ‘생명신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4일 오후 4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생명신학협의회가 주최한 학술강좌에서 몰트만 박사는 ‘생명’에 대한 자신의 신학적 이해를 나눴다. 그는 ‘생명’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생명이신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알렸다. ‘생명’… -

조직신학자들, 다문화 사회의 ‘혼종성’ 개념에 응답 나서
통계상으로 외국인 숫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오늘날 한국사회는 싫든 좋든 ‘나’와 다른 전통과 문화를 지닌 이들을 벗 삼아 살아야 할 상황에 내던져저 있다.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닐터, 28일 열린 제7회 한국조직신학자대회에선 다문화 사회에 처한 기독교(신학)의 과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이 진행돼 … -
제7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 개최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최인식 서울신대 교수)가 제7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오는 4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촌성결교회에서 갖는다. 금번 대회의 전체 주제는 “종교 갈등인가, 종교 평화인가? 다문화ㆍ다종교 시대 교회의 선택”이다. -
사건적 행위자들에서 ‘다시, 민중신학을 말하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민중의 시대는 끝났다", "민중신학은 죽었다"는 보수 신학계의 조소에 반론을 제기하며 오늘날 이 시대 절실히 요구되는 민중신학의 필연성을 역설한다. 연중 기획 강좌로 개설되는 봄학기1- ‘다시, 민중신학을 말한다’에서 동연구소는 한 번도 시대를 향한 목소리를 낮추… -

연세대 방연상 교수 “21세기 선교는 자기 중심성 포기”
선교하면 지도가 떠오르고, 지도하면 확장이란 개념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또 이러한 맥락에서 확장이란 개념은 정신사적 의미 보다는 물리적인 의미의 영토 확장 논리에 기초를 두는 경향이 강한데 소위 한국교회의 '땅 밟기 기도'는 이러한 선교관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

“에녹과 인자의 동일화, 십자가 이전의 기독론 제시해”
한국신약학회 회장에 취임한 이병학 교수(한신대)가 최근 열린 제103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 논문에서 이 교수는 유대묵시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인 에티오피아어 에녹서의 일부인 ‘비유들의 책’에 나타난 ‘의인, … -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를 논하다
생명신학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 한국조직신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생명살림 신학 세미나가 오는 29일(목) 오후 6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의 제목은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 신학은 그를 위해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가?’다. -

“교회, 시장제국의 신인 맘몬의 권력 앞에 저항해야”
힌신대학교 이병학 교수(신약학)가 ‘반제국적 연대투쟁을 위한 예수의 현재적 오심’이란 논문에서 제국에 침묵하는 것은 곧 순응하는 것이고, 동시에 제국과 타협하는 것임을 되새기며 오늘날 시장 제국 앞에서 순응 혹은 저항을 해야하는, 양자 택일 문제 앞에 놓인 신앙인들에게 결단을 요구했다. -

“예수의 인자 문제, ‘신앙’ 키워드로 풀어가야”
한신대 학술원 신학연구소는 25일 ‘제1회 한신신학 신진학자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신진학자 소개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콜로키움에서 권의구 박사(한신대, 신약학)는 예수가 ‘인자’라고 불리게 된 과정을 탐색하며, 예수를 ‘인자’라 불렀던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 -

여성비하 성서본문, 한국민중여성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한국기독교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성공회대학교 최영실 교수(신약학)가 한국민중여성의 관점에서 근본주의적인 성서해석으로 여성을 비하하고 억압하는 성서 본문들과 제국의 지배 질서와 군사문화를 추종하게 만들고 분단을 고착화시키는 … -

"현대 에큐메니칼 과제, '마당'을 회복하는 것"
진보신학계 원로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세계 에큐메니칼 과제를 한국적 공간개념인 '마당'을 통해 모색했다. 서 박사는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20일~22일) '제9차 민중-달릿신학 학술대회' 주제발표 에서 이같이 밝혔다. -

세계사 속 신학의 토착화를 꾀하다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정장복 교수) 제40차 정기학술대회가 21일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시대의 한국신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학자들은 세계신학의 흐름 속에서 한국신학의 위치를 점검하고 구약·신약·선교·조직 등 각 신학 분야에서 신학의 토착화를 꾀했다. -

생태계 위기 앞에 새로운 신학적 비전 '녹색 몸신학' 제시돼
“우리는 몸에 대한 정신의 우위를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몸을 상품화하고 우상화하는 경향이 있다. 정신과 몸에 대한 이런 모순된 이해는 서구철학의 두 인식론적 견해에 기인한다. 전자가 주지주의(intellectualism)의 영향이라면, 후자는 경험주의(empiricism)의 영향이다.” 연세대 전현식 교수(신과대 부학… -
“포스트모던 상황에서 회심(개종)이란?”
크리스티네 린네만-페린 박사는 스위스 바젤대학의 명예교수이며, 오늘날 선교학 분야의 가장 저명한 원로신학자의 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일찍이 독일에서 남한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치신학을 비교연구하여 교수자격 취득을 한 이후 한국신학에 가장 정통한 서구 신학자의 한 사람이었고, 아프리… -
신학의 통섭과 대화를 위한 ‘한신신학 콜로키움’
학문간의 통섭과 대화가 매우 중요하게 요청되는 21세기의 현실에서 한신대학교 (총장: 채수일) 학술원 신학연구소 (소장: 송순열)는 본격적으로 신학 내의 다양한 분과의 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대화하며 창조적 신학을 형성하기 위하여 을 진행한다. 특히 은 한신신학 공동체의 학문적 교류와 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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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 「무안공항 제주항공기 참사 1주기 개신교 추모예배」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백은경 목사, 총무 박승규 목사)는 ... ... -
교계/교회한신대, 45년 만에 국가폭력 피해 회복 위한 첫걸음 내딛다
전두환 군사정권 시기 국가폭력을 겪은 한신대학교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피해 회복을 위한 ... ... ... ... -
사회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서 ‘꼬마 산타의 트리 공작소’ 운영
순천시는 성탄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 -
학술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 영국 왕립아세아학회와 'REBOOTING KOREAN STUDIES 2025'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은 지난 12월 3일 영국 왕립아세아학회(Royal Asiati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