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몰트만 박사, 오늘 우리에게도 십자가 신학을 가르치다

    몰트만 박사, 오늘 우리에게도 십자가 신학을 가르치다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본지 논설주간)는 5월 13일(화) 장신대에서 열린 몰트만 교수의 명예학위 수여식에서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서 박사는 40여년간 지속된 몰트만 교수와의 학자적 우정과 몰트만 교수의 한국 사랑을 회고했다. 그리고 몰트만 교수의 정치 신학이 “(오늘의 세계와 교회의 …
  •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위해 기도하는 신학자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위해 기도하는 신학자들

    한국조직신학회(회장 배경식 한일장신대교수)는 5월 9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2014 한중일 신학포럼 및 제9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 직후 대회사를 전한 배경식 회장은 그 내용을 문건으로 받아주길 당부했으며,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먼저 전 국민이 가슴앓이를 하…
  •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생태 신학적 성찰 세미나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생태 신학적 성찰 세미나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전현식 교수)와 연세대학교 신과대 부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전현식 교수)는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생태 신학적 성찰 세미나를 5월9일 오후2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4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유진 연구위원이 “에너지 자립…
  • 핵의 위험과 장공 김재준의 평화사상

    핵의 위험과 장공 김재준의 평화사상

    사단법인 장공 김재준 목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24일 오후 5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장공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장공사상연구 목요강좌를 개최했다. 장공은 한국기독교장로회와 한신대학교 설립의 산파역을 맡았던 목사이다. 이날 강좌에서 세종대학교 김판임 교수는 ‘핵의 위험과 장공 김재준의 …
  • 종교 간 갈등 축소 위한 이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

    종교 간 갈등 축소 위한 이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세『신학논단』제75집(2014)에 한국 사회의 종교 갈등을 축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 연구가 실렸다. 현재 종교 간의 갈등이 사회적 표면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연구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연구자는 이주아(이화여대 강사)이며 연구 주제는 “한국 사회 종교 갈등 축소를 위한 데…
  • ‘민중’ 하위주체에 “지식인, 원점화 노력 기울여야”

    ‘민중’ 하위주체에 “지식인, 원점화 노력 기울여야”

    한국민중신학회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 소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최순양 박사(이화여대 강사)가 맡았고 20여 명의 민중신학자, 운동가 및 대학원생들이 두 시간여에 걸쳐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발제문은 “스피박의 서발턴(하위주체): 아무 것도 하지 …
  • jangshin

    장신대, 제3회 한·일 신학자 학술회의 가져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 이하 장신대) 연구지원처가 주최하고, 교내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기독교사상연구부’ 주관하는 제3회 한·일 신학자 학술회의가 25일 서울 광장동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현요한 교수(장신대)와 미츠하루 아쿠도 교수(세가쿠인대…
  • “대재난, 하나님의 징벌이란 섣부른 판단 조심해야”

    “대재난, 하나님의 징벌이란 섣부른 판단 조심해야”

    현대의 대재난의 신학적 의미를 고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 이하 장신대)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기독교사상연구부가 주관하는 제3회 한·일 신학자 학술회의가 ‘현대의 고난문제- 대재앙, 비탄, 죽음’이란 주제로 열린 것이다.
  • 심원 안병무 선생 17주기 추모 심포지엄

    안병무 선생 추모 17주기를 맞아 안 선생의 신학을 주제로 추모 심포지엄이 열린다.‘심원 안병무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조헌정)이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에서는 안병무 선생의 에 대해 유럽과 북미 그리고 한국의 후학 민중신학자들이 쓴 논문들이 실린 영문책과 그 번역서를 놓고 발제와 토론하는 시…
  • 연규홍 교수, “성서무오주의, 무모한 독선적 횡포” 지적

    연규홍 교수, “성서무오주의, 무모한 독선적 횡포” 지적

    연규홍 교수(한신대 신학대학원장)가 세계교회협의회(WCC)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해를 구하며, 얼마 전 있었던 ‘WCC 공동선언’ 사태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특히 ‘WCC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성서 문자주의’에 대해 "(한국교회 보수파의)이러한 성향이 한국교회 교파 분열의 주요 …
  • 한신대 신학연구소, 연구재단 학술대회지원사업 선정

    한신대 신학연구소, 연구재단 학술대회지원사업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종교와 과학의 대화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 및 학술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신대학교는 이 주제에 관한 특화된 연구, 학술행사, 강의, 세미나를 수년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올해 한신대 신학대학원(원장 강성영)과 한신대학교 학술원 신학연구소(소장 김재성)…
  • 예술이 먼전가? 신학이 먼전가? “삶이 먼저다”

    예술이 먼전가? 신학이 먼전가? “삶이 먼저다”

    예술과 신학의 만남. 일찍이 토착신학의 대명사 유동식 교수(연세대 명예)에 의해 시도된 바 있지만 이를 체계화시킨 것은 그의 후배 신학도들의 몫이었다. 감신대 심광섭 교수(조직신학)도 그들 중 하나였다. 지난해 『예술신학』(대한기독교서회)으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
  • 여성신학, 교회 목회적 차원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젠더(gender)는 퍼포먼스라는 말이 있어요. 상황에 따라서 젠더 문제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거든요. ‘가부장 문화이기 때문에 다 잘못됐다. 그래서 가모장으로 바뀌어어야 한다’고 주장하다면 전혀 의미가 없게 됩니다.”
  • “한국교회, 지역특성으로 육화된 복음을 이식하는 수준 넘어서야”

    “한국교회, 지역특성으로 육화된 복음을 이식하는 수준 넘어서야”

    한국교회의 선교 방식이 한국 문화, 한국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육화된 복음을 타 문화권에 단순히 이식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에 우려를 나타낸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모은다. 김태연 외래교수(이화여자대학교, 선교신학)는 『신학연구』 2013년 62호에 실린 논문 ‘신학의 ‘토착화’와 ‘지역화’ …
  • “유교 문화 한국, 전승이란 측면에선 여성성 강해”

    “유교 문화 한국, 전승이란 측면에선 여성성 강해”

    “이 상(償)은 제가 잘했다기 보다는 앞으로 잘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당장 10월 수상에 앞서 강연에 워크샵 준비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 비서구권, 제3세계 여성신학자로서는 최초다. 지난 3일 연세대 교정에서 만난 정미현 교수(50)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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