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views/images/temp/img25.jpg)
-
결혼 38년
오늘 결혼 38년. 하늘에선 눈이 내리고 입춘, 봄이 오던 날 그 빛나고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당신 팔장을 끼고 교회당 문을 나설 때 나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인지 나는 정말 몰랐습니다 -
급증하는 가나안성도, 어떻게 할 것인가?
코로나19 이후 가나안 성도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조사를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습니다.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교회 비출석 개신교인은 지난 2012년 11%에서 2023년 29%로 크게 증가했는… -
[텍스트 사이에서 18] 『신에게 솔직히』②, '초자연적 하나님'과 '초월의 하나님'은 같지 않다
존 로빈슨은 틸리히의 주장을 받아들여 초자연적 하나님 개념을 확실히 거부했다. 초자연주의적 신 이해는 신을 자연 위에, '더 높은 곳'에 모시는 표현인 듯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것은 신을 오히려 자연과 비교선상에 놓아, 오히려 인간이 신을 파악할 수 있는 대상이 되게 하기도 한다. '… -
[설교] 향기와 용기
의사들이 사망 선고를 내릴 때 기준이 되는 건 심장이 멈춘 상태라고 합니다. 심장이 멈추면 죽었다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예수라는 심장이 멈추면 그 신앙은 죽은 믿음이 됩니다. 예수라는 분이 내 삶에 아무런 활기도, 기쁨도 아니라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지금 한국교… -
[설교] 거룩한 영을 만나는 자리
"지난 19일 화요일부터 21일 목요일까지 우리 교단의 108회 총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매년 9월이 되면 각 교단은 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한 해의 목회와 선교를 계획하고 논의합니다. 각 교단의 총회는 한국개신교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또 개교회의 목회에 큰… -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 더 이상 미루지 말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가 9월 임시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노조법 2,3조 개정안 상정을 거부한 사실을 규탄하며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는 노조법 2,3조 개정, 더 이상 미루지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
"VIP 성도라며 특별대우 한 적 없었다"
에스겔 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자신이 교회를 담임하던 시절 출석하는 부자 교인들에게서 큰 돈을 받는 일이 종종 있었지만 소위, VIP 성도로 특별대우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기장, 성범죄 조회 동의서 의무 제출 결의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전상건 총회장)가 제108회 총회 둘째날인 20일 회무처리를 통해 목사 후보생 또는 수련생이 되거나 목사 고시 응시 및 담임목사 청빙 시 교역자들에게 성범죄 및 아동 학대 범죄 조회 동의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자는 안에 대해 표결 없이 결의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명성교회 총회 강행에 서울노회 빈 자리 주목
예장통합 교단이 세습으로 교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실추시킨 명성교회에서 제108회 총회를 강행한 가운데 저항의 뜻을 담은 서울노회 총대들의 빈 자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기장, '성평등' '성적지향' 담은 제7문서 채택 찬반 격론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제108회 총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신안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총회 둘째 날인 20일 오전 회무에서는 정치부가 헌의한 '제7문서' 채택 건을 둘러싸고 찬반 격론이 일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제21차 아시아 태평양YMCA연맹 총회 열려
제21차 아시아 태평양YMCA연맹 총회가 인도 체나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Y연맹 이사장 안재웅 박사가 근황을 전했다. 안 박사는 지난 17일 'Building Communities of Faith, Hope, and Love'을 주제로 설교를 전하기도 했다. -
"교회개혁 위해 피터지게 싸우다 죽을 뻔 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좋은 교회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에스겔 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좋은 교회의 제1 조건으로 "좋은 예배"를 꼽았습니다. 특히 김 목사는 교회개혁을 위해 투쟁하다 겪은 실패의 아픔도 나눴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추석칼럼] 추석명절에 생각하는 3가지 일
"'똥'과 '말씀'과의 불가분리에 대한 깨달음을 40대중반 주일날 설교강단에 오르면서 절감하였다.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증언'을 하려고 예배시간 말씀 강단에 오르는데, 갑자기 내가 말씀만 들고 강단에 서는 것이 아니라, 뱃속에 '똥통'을 함께 가지고 설교강단에 올라있다는 자각을 명료하게 깨달았다.… -
[설교] 주님을 찾아라!
"스바냐는 다가오는 심판의 날에도 화를 피할 수 있는 가능성 세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주님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올바로 살도록 힘쓰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겸손하게 살도록 애쓰라는 것입니다. 스바냐의 조언을 분석해 보면 심판을 면하는 길은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자… -
고 이장식 박사 서거 2주년 맞아
15일 본지 초대회장이자 혜암신학연구소 초대소장을 지낸 고 이장식 박사 서거 2주년을 맞아 동연구소 2대 소장을 지낸 김균진 박사가 기념사를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기념사 전문.
최신 기사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시몬의 배
"상상도 못 한 기적 앞에서 시몬은 예수님에게 떠나달라고 했습니다. 왜 떠나 달라 했습니까? 자신이 ... -
교계/교회박한수 목사, "투표 독려한다고 정치목사인가?"
'민족구원'이란 제목으로 지난 2일 주일예배 설교를 전한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가 강단에서 목회자가 ... ... -
사회"윤 대통령 혐의에 대해 무죄추정의 원칙 적용하는 태도 갖춰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 백종국 이사장(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이 최근 기윤실이 정기 발행하는 ... ... -
사회내란 선동 혐의로 전광훈 목사 입건돼
전광훈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로 입건됐다고 경찰이 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서부지법 난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