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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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성서조선 3] "조선산 기독교를 말하다"
기독교가 서구를 통해 전해지면서 서구적 기독교의 형태가 곧 기독교의 표준처럼 받아들여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일부 선교사들에게서는 서구의 교회와 신앙 형태를 기준으로 삼는 태도가 드러났고, 이는 조선인 신자들 사이에서도 서구의 기독교를 더 우월한 것으로 여기고, 조선의 역사와 현실 속에… -
[기고] 자유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황색 저널리즘의 횡포
교계 내 유튜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황색 저널리즘(Yellow journalism)의 횡포가 심각하다. 끊임없는 의혹 제기를 통해 자극적인 소재를 주요 콘텐츠로 다루면서 어그로를 끄는가 하면 진실을 떠나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보도 행태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

[그날의 성서조선 2] 한 손에는 성서를 한 손에는 조선을
"김교신은 교회보다 성서를 더 붙들었다. 그에게 성서를 읽는다는 것은 곧 "조선을 외면하지 않는 일"이었다. 1942년, 3월 「조와(弔蛙)」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폐간되기까지 김교신과 그의 동료들은 성서와 조선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

[그날의 성서조선 1] "아, 전멸은 면했나 보다"
"1942년 3월. 한 잡지의 마지막 호에 아주 이상한 글이 실렸다. 제목은 「조와(弔蛙)」였다. 한자로 쓰면 '개구리를 애도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글 때문에 잡지는 폐간됐고, 글을 쓴 사람과 동료들은 체포됐다. 잡지의 이름은 『성서조선』. 그리고 글을 쓴 사람은 김교신이었다. 오늘 첫 번째 「그날의 … -

"한국/조선인들과 함께한 여정"
1987년 EMS(복음선교연대) 선교동역자로 한국에 파송된 이래로 한반도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도여수(루쯔 드레셔) 의장께서 18일 소천했습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하 기사연)은 도 선교동역자님을 추모하면서 그가 기사연의 '화해·평화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길잡이'(2024년 2월 … -

[기고] 송구영신(送舊迎新)
2022년 새해 연하장을 받았는데, 한자로 네 글짜, 송구영신(送舊迎新) 그리고 근하신년 (謹賀新年) 이라고 만 적혀 있었다. "송구영신"이라는 한문은 중국에서는 "송고연신 (送故迎新)이라고 적고, 관가에서 구관이 다른 곳으로 떠나 가고, 신임 사또를 영접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송구영… -

[특별기고] 니체의 허무주의란 무엇인가?
"니체의 예언은 적중하였다. 오늘 우리의 세계는 허무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이다. 무-진리, 무-가치, 무-의미, 무-도덕이 인간의 세계를 지배한다. 하나님 없는 인간에게 모든 것이 자유의 이름으로 허용되었다. 누가 무엇을 하든지, 무엇이라 말할 수가 없는 세계가 되었다. 니체가 말한 대로 "하나님은 죽… -

부족적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교회
"모든 형태의 편견은 모든 인간에게 있는 고질적 질병이다. 그것은 생존의 수법이다. 그러므로 참 사람이 되는 길은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한 불가능하다. 편견은 부족주의와 마찬가지로 참 사람의 길을 가로막는 심각하게 왜곡된 힘이다. 따라서 예수는 이기적 편견을 부추기는 제도적 종교를 철저히 … -

[기고] 종전협정 제안한 대통령의 UN총회 연설을 보고
저는 6.25 한국전쟁 당시 평양의 한 교회 목사였던 아버지를 잃고 월남한 피난민이고, 대한민국 해군 소년통신병으로 자원입대하여 5년 동안 복무한 "참전용사"이며 "국가유공자"의 한 사람입니다. 목사 아버지는 평양신학교와 만주의 봉천 신하교를 졸업하고 북한의 고향땅 강계에서 목사가 되어 김일성… -

[8.15단상] 8.15 해방 76년의 생각(2)
"내가 내 평생 처음으로 대한민국 여권과 미국 입국 비자를 받은 날짜가 바로 1956년 8월 15일자였다. 그날이 바로, 대한민국 해군에서 명예재대한 날짜이기도 하다. 진해 해군 기지로 가서 제대 수속을 마치고 얼마 안 되는 짐을 싸들고 진해교회 목사님에게 작별 인사를 드리고, 곧 바로 서울로 올라가 미… -

[8.15단상] 8.15 해방 76년의 생각(1)
"8월 15일, 1945년 8월 15일, 나는 우리 나이로 15살 난, 중학생이었다. 바로 그날, 나는 흙 파는 삽을 들고 만주 땅, 이름 없는 산 언덕에 서 있었다. 우리 아버지는 일본 제국주의 정부가 조선의 기독교 전도사나 목사들에게 일본의 전쟁희생자들을 모신 신사(神社)앞에 서서 절하라는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 -

"기적을 일으키는 하느님"을 맹신하는 것은 망상이다!
"21세기에 초자연적인 기적을 맹신하는 제도적인 종교의 믿음체계는 설득력과 신뢰를 잃고 회복불가능의 상태에서 죽어가고 있다. 기적의 가능성에 대한 집착은 사람들의 심리 속에 표층적인 안도감과 만족감을 준다. 따라서 기적에 대한 열망은 내세지향적인 종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것은 잘못… -

[김경재 칼럼] 깨보는 마음, 깨 보이는 마음
"요즘 정치계는 36세 젊은 청년 정치인 이준석씨가 보수 정당 대표로 선출되었다는 '이준석 쇼크'로 인해 떠들썩하다. "우리나라 정당 사상 최연소 제1야당 대표 선출을 계기로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여당 대표 송영길씨의 소감은, 진짜 속셈이야 어떻든 간에, 일반 국민의 희망… -

팬데믹의 위기에서 교회가 믿는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며 인간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삶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하다고 가르쳤다. 따라서 인간을 폄하하고 탄압하고 착취하는 유신론적 종교체제와 믿음체계에 대한 맹신과 수동적인 충성을 철저히 배척했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의식과 인간성을 깨우쳐주었으며, 제자들… -

종교의 한계 넘어 무신론적 인간학 살아내야 한다
2차 세계대전 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는 자신의 독일교회가 히틀러의 나치정부의 비인간적인 만행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에 반대하여 기독교를 종교로부터 분리할 것을 촉구했으며, "종교 없는 기독교"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오늘처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국가적 위기에서 교회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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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힘 가입 강요' 혐의 신천지 이만희 첫 재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 -
교계/교회"교회는 다니는데, 복음에 대한 확신은 절반"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상당수가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출석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신앙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 -
교계/교회"복음을 언어로 선포하기에 앞서 현장에 십자가를 세우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박형규 목사 10주기 추모예배가 18일 오후 4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 ... -
국제"짐바브웨 교회들, 여객선 참사 피해자들 피난처 되어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가 짐바브웨교회협의회와 짐바브웨 내 WCC 회원 교회들에 서신을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