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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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난사…용의자 모친 살해 뒤 연속 범행
미국 코네티컷주 서부 뉴타운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희생자는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교직원 등 모두 27명이며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
미국 판사 “감옥가기 싫으면 교회 나가라!” 양심재판 논란
미국의 한 판사가 음주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10대 청소년에게 징역 유예의 조건으로 ‘교회 출석 10년’을 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 시사주간지 타미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오칼라호마주의 한 판사는 이 범죄를 저지란 이 10대 청소년에 징역 유예의 조건으로 교회 출석을 강제하는 보호관찰형… -
근소한 표차 영국성공회 전국의회 여성주교성품안 부결
영국성공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전국의회 회기 중 20일에 여성주교성품안을 부결했다. 여성주교성품안은 주교원의 89% 찬성(찬성 44표, 반대 3표, 기권 2표), 성직자원의 76% 찬성(찬성 148표, 반대 45표)으로 성직자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지만, 평신도원의 64% 찬성(찬성 132표, 반대 74표)을 얻어 … -
예수에게 부인이 있었다는 설 또 다시 제기돼 논란
예수에게 부인이 있었다는 설이 또 다시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18일 AP 통신 등은 예수의 부인을 언급한 고대 파피루스 사본이 발견돼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신학대학의 카렌 킹 교수는 18일 로마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4세기 고대 이집트 콥트 기독교인들… -
반미 시위 촉발한 ‘무슬림의 순진함’ 콥트교 신자가 제작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서 반미 시위를 촉발한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Innocence of Muslims)' 제작팀이 이집트 콥트(Copt)기독교 신자들로 밝혀졌다. 이에 콥트 정교회는 13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영화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
WCC, 콜롬비아 대통령에 인권 옹호가들 보호 긴급 요청
인권 옹호가들을 상대로 한 콜롬비아에서의 ‘죽음’(death)의 위협이 세계교회협의회(WCC)로 하여금 ‘굉장한 염려’(great concern)를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CC는 최근 이러한 우려를 담아 콜롬비아 대통령 Juan Manuel Santos 앞으로 서신을 보냈다. 콜롬비아 정부에 인권 옹호가들에 관한한 "(그들의)생명… -
WCC, 유럽에서의 핵 무기 철수 지연에 유감 표명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에 냉전 시대가 끝난 후로 20년이 넘도록 여전히 실전 배치되어 있는 유럽의 핵 무기 철수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WCC 울라프 트비트 총무의 명의로 발표된 이 성명에 유럽교회 컨퍼런스(the Conference of European Churches), … -
WCC, 세계 신학 교육가들 사이 학문적 소통 가능케 해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의 에큐메니칼 신학 교육 프로그램위원회가 다른 전문가 그룹과 파트너십을 이뤄 시작한 글로벌 신학 교육 조사가 현재 발빠르게 진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는 신학 기관들의 글로벌 디렉터리에 기초한 웹의 시작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
‘삶과 신앙의 통합’ 윌리암스 캔터베리 대주교 사임키로
세계성공회 수장 로완 윌리암스가 캔터베리 대주교직에서 물러난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그간 대주교로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에큐메니칼 운동에 중요한 공헌을 한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영국 램버스 궁전에 따르면, 올해 말 캔터베리 대주교로서 임기를 마치는 윌리암스는 2013년 1월 캠브리… -
WCC,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 생존자들 위로
세계교회협의회(WCC)가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잔소 사고 1주년을 맞이해 참사 희생자들에 연대의 뜻을 표했으며, 각 정부들이 미래에 그 같은 비극을 피해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단계들을 취해 격려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
사람을 기기취급…인간 와이파이 논란
인간 와이파이로 작동되는 홈리스 핫스팟 서비스(Homeless Hotspots)가 실시됐다. 12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혼잡한 곳의 인터넷 접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숙자를 ‘인간 와이파이(Wi-Fi)’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됐다. -
세계 물의 날 맞아 교회 공동체적으로 ‘물의 정의’ 성찰
에큐메니칼 물 네트워크(EWN)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7주 동안 ‘물 절약’ 캠페인을 갖는다고 WCC가 전했다. 오늘 20일부터 시작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과 세계의 물의 정의와 관련해 교회에 영감을 주어 기도하고 성찰하고 함께 행동하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다. -
WCC "어떤 독자적 문화도 하나님을 완전하게 인식못해"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종교다원시대에 살면서 '나와 다른 문화에서 인식하는 하나님'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취지의 뉴스를 최근 내보냈다. WCC는 또한 그 어떤 문화나 사람도 독자적으로 하나님을 완전하게 알 수 없음을 강조했다. 라틴아메리카교회협의회에서 토착민 선교를 위한 코디네이터로 일하… -
WCC 총무, 기독교인과 무슬림의 공동선 비전 재확인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레바논에서 ‘아랍 세계에서의 기독교인 현존과 증언에 관한 기독교인-이슬람인 협의’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울라프 트비트 총무는 중동에서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의 헌신을 재확인했으며, 동시에 아랍 세계에서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이… -
울라프 트베이트 WCC 총무, 이슬람급진주의 테러 강력규탄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비트(Tveit) 총무가 최근 종교갈등으로 인한 폭력상황이 심해지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굿럭 조너선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우려의 뜻을 표하고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다. 급진 이슬람 단체 ‘보코 하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대규모 테러가 일어난 지 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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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장신대 학생들, 탄핵반대 시국선언문 발표
보수적 학풍의 신학교들에 이어 에큐메니칼 신학 전통의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12일 ... ... -
교계/교회장신대 탄핵반대 집회 둘러싸고 학내 갈등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일부 장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측이 이들을 억압하고 ... -
교계/교회김양재 목사, "몽둥이 역할을 한 일본도...수고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지난 3월 2일 '친일 역사관'이 담긴 구속사 내러티브를 설교 강단에서 전파한 것으로 ... -
교계/교회"윤석열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 안와"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수, 평통연대 공동대표)가 11일 "윤석열의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