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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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종교인 과세 완화 추진....또 다시 특혜 시비 불거지나?
2018년 온갖 논란 끝에 종교인과세가 국회를 통과해 시행 중입니다. 그런데 정치권이 종교인과세 일부를 완화하는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재차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이를 두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보수 개신교계를 의식한 움직임이란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다시 출발하는 '나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
한국 교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전 교회가 함께 전개해 온 '나부터캠페인'이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제2기 출범식을 갖고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개혁을 위한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 -
연세대 신과대, '연세신학 100주년 역사의 벽' 제막식
연세대 신과대학이 오는 4월 4일 오전 9시 '연세신학 100주년 역사의 벽' 제막식을 갖는다. '연세신학 100주년 역사의 벽'은 연세대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이 연세대 신과대학 동창회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원두우 신학관 1층 로비 벽을 연세신학이 원두우 정신을 계승해 온 그간의 발자취를 정리한 것… -
"이정훈 교수 포스트모더니즘 공격, 논쟁 포인트 잘못 잡은 것"
"이정훈 교수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들에 반대하여 그러한 사상들이 기존 질서를 붕괴시키는 것이고, 이러한 사상들을 거부해야만 기독교인들이 정체성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러한 현상들이 개별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흐름으로 읽힙니다. 개신교의 우경화의 흐름으로 말이죠. … -
오정현 목사, 논란 속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재청빙
오정현 목사가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재청빙 됐습니다. 그러나 오 목사의 재청빙 과정 곳곳에서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부 노회원은 임시노회가 무리하게 절차를 강행했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그럼에도 사랑의교회는 30일 오 목사 임직예배를 예고했습니다. -
[뉴스 뒤끝] 포항 지진, 하나님 경고 맞았나?
정부 조사단이 1년간 조사 끝에 지열발전소가 2017년 포항 지진을 일으킨 원인이라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포항지진 당시 '기독교이념'을 건학이념으로 명시한 한동대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때 개신교 커뮤니티 단톡방에는 포항지진을 하나님의 경고라고 한 메시지가 나돌았는데요, 그 메시지를 … -
노골화되는 보수 개신교·자유한국당 유착
보수 개신교계와 보수 자유한국당의 유착이 최근 노골화하는 양상입니다. 특히 보수 개신교 연합체인 한기총 전광훈 목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수위 높은 정치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황 대표나 자유한국당이 얼마나 정치적 이득을 챙길지는 미지수입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약식 가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는 17일 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와 협약식을 가졌다. -
동남노회 새임원단 "사고노회 지정 철회, 수습전권위 해체하라"
사고노회 지정 철회에 반발해 단식에 들어갔던 서울 동남노회 새임원단이 20일 오전 단식을 풀었습니다. 새임원단은 단식을 마치면서 총회의 답변을 들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제 공은 총회로 넘어온 셈인데요, 총회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불상 참배 강요에 보수 교계 쓴소리
지난 1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교의 조계종을 방문했는데요. 당시 조계종은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르듯이, 절집에 오면 절집법을 따라야 한다'며 대웅전 참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보수 교계를 대변하는 한국교회언론회가 "이웃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무례함"이라며 쓴소리를 하고 나섰는데… -
동남노회 사고노회 지정 후폭풍, 비판 화살 총회 임원회로 향해
예장통합 총회 임원회가 명성교회가 속한 서울 동남노회를 사고노회로 지정한 뒤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와 세교모는 18일 성명을 내고 총회 임원회에 총회결의 이행을 압박했습니다. 김하나 목사 위임청빙 무효 소송에 대한 조속한 판단을 내리라는 압박도 이어나갔습… -
동남노회 새임원진 “사고노회 지정은 직권 박탈행위”
예장통합 총회가 다시 명성교회 세습 문제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총회임원회는 12일 동남노회를 사고노회로 지정했는데요, 동남노회 새임원진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조치가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새임원진은 사고노회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기도회에 들어… -
[설교] 슬픔의 힘
참다운 신앙인은 세상의 고통을 위해 울 수 있는 자이다. 이 세계의 사악함에 애통해 하며 이웃의 아픔에 민감하다. 그는 예수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병든 자, 배고픈 자, 헐벗은 자, 추위에 떠는 자, 외로운 자 앞에서 그냥 함께 운다. 그렇게 함께 슬퍼하는 힘이 우리를 살리고 세상을 치유할 것이다. -
[김경재 목사] 고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 설교문
'떠돌이 목자'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가 지난 12일 그가 교편을 잡았던 수유리 한신대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고 문동환 목사 장례식 설교는 김경재 목사(한신대 명예교수)가 맡았습니다. 김 목사의 동의를 얻어 설교 전문을 게재합니다. -
한동대 김대옥 목사, '재임용 거부처분 취소' 결정
학교측으로부터 재임용을 거부당했던 한동대 김대옥 목사가 교육부 소청심사 끝에 '재임용 거부처분 취소' 결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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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사회JMS 정명석, 대법원서 징역 17년 확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징역 17년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
교계/교회NCCK 시국회의, '민주주의 회복 위한 기도문' 발표
NCCK 시국회의(김상근 상임대표)가 9일 열세 번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회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