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총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를 찾아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조속한 공포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무종교인이 10명 중 6명 이상이라는 2023 한국인의 종교 현황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16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4,751명, 청소년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중 무종교인 비율이 62.9%로 나타났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신학사상」 최신호인 제203집(2023 겨울호)에 생태신학의 존재론적 확장을 도모하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수연 교수(서울신학대, 조직/여성신학)는 '아포파시스, 부정신학, 그리고 지구 행성의 생태신학'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아포파시스 부정의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긍정하며 신적 행위성을 구체화하는, 맥페이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감사와 찬양의 생태신학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 이하 정평위)는 11일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시 공포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88선언'에 비견할 만한 '사회선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현존"'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송용원 교수(장신대 조교수)는 영적 현존이라는 개념이 틸리히의 '경계 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렸다고 주장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교수는 길희성의 학문적 정체성을 "'종교신학'"이라고 규정했는데요. 길희성 교수가 진정한 예수쟁이였음도 분명히 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신학연구」 83집(2023 겨울호)에는 이 솔로몬의 재판을 속임수 전략으로 새롭게 읽은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인간이 야기한 지구 환경의 변화와 관련해 지구의 위기를 신의 피조 세계의 위기로 인식하고 그 위기를 극복하는 신학적 해석학의 가능성을 탐구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찬수 목사)가 주관하는 '2024 DMZ 생명평화순례' 기자회견이 오는 9일 오전 11시 천주교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2층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2월 '사건과 신학'에서 '재난과 교회'라는 주제를 다룬 가운데 최경환 전도사(중앙루터교회, 인문학&신학연구소에라스무스)가 '애도를 넘어 새로운 헌신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 글에서 그는 죽음 앞에선 종교의 역할을 논하며 종교가 "어떤 정치설교보다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생명과 죽음을 수단화 하지 않고 그 자체로 슬픔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가구 소득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소득 격차도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매년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소개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ㆍ연합신학대학원에서 발간하는 「신학논단」 제115집이 원고를 모집하고 있다. 자유주제이며 국문과 영문 모두 투고 가능하다. 투고 기한은 오는 15일 자정까지.
한국신학아카데미 김균진 원장이 2024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김 원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먼저 전쟁의 공포와 자연재앙의 문제 그리고 정쟁으로 얼룩진 국내 정치 현실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교세 감소가 동반하는 재정 이슈가 교단 협의체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교회 성장에 치중한 복음주의 진영 보다 사회적 책임에 더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던 이른바 에큐메니칼 운동 진영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영향력 감소를 꼽을 수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NCCK는 시험대에 올랐다. 쇠퇴하고 있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다시금 활성화 시키고 과거의 찬란했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본지는 신년을 앞두고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신승민 원장을 만났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