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재판부에서 출교 처분을 받았던 이동환 목사 측이 제기한 출교효력정지 가처분이 인용됐다고 이 목사 측이 19일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과학과 신학 대화 방법론에 관한 연구가 최근에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대화 방법론에 수반되는 문화적 시사점을 살펴보는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과학과 신학 대화에서 문화의 문제를 타진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채상병 1주기에 즈음한, 윤석열 폭정 종식 촉구 기독교 목회자 1004인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소재한 논현감리교회(담임목사 권영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극한의 선교 여건 속에서도 교회를 분립 개척하는 등 교회 부흥의 전기를 맞고 있는 지역교회 중 하나다.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코로나 시기 말씀 선포와 더불어 교회의 몸통 사역으로 알려진 교제와 봉사 사역이 방역을 이유로 당국으로부터 통제를 받자 여타 교회와 같이 교인이 감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엔데믹 시대를 맞아 중단했던 주요 프로그램을 재가동하면서 사역이 다시금 활기를 띠게 되었고 소그룹의 역동성 회복은 교회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교회가 건강하면 부흥한다는 자연적 성장을 추구하는 논현감리교회가 이처럼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데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각별한 섬김 사역이 그 중심에 있었다."
엔데믹 시대 비대면 문화의 확산 속에서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예배가 언급되고 있는 오늘의 신학 현장에 대해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기독교 윤리학자 권터 토마스의 미디어 개념의 신학적 의미를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우리 시대의 위기를 인간성 상실로 보고 이를 신학적으로 조명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신용식 박사(부산장신대, 학술연구교수)는 「한국조직신학논총」 6월에 투고한 논문 "인간성의 위기의 폐쇄적 근원에 대한 신학적 고찰"에서 "인간성의 위기란 우리가 삶 그 자체의 가치를 확인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을 상실하고 있음을 가리킨다"며 "피조세계 안에서의 인간의 자기인식이 폐쇄적인 방향으로 극단화되면 자기 자신과 주변세계 전체의 점진적 파괴가 동반된다"고 전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장신대 학생들, 교수 평의회에 이어 장신대 졸업생들도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의 업적을 기리며 그를 추모하는 미하엘 벨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조직신학)의 특별기고문이 「신학사상」 6월호(2024)에 발표됐습니다. 번역은 한신대 전철 교수(신학대학원 원장)가 맡았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학생들에 이어 장신대 교수평의회(이하 교평)가 지난 27일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을 향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제대로 밝힐 것":을 촉구하는 한편 제기된 의혹이 사실일 경우 "총회장 직무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종생 목사)가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해 온 NCCK 아카이브 오픈 및 기념식을 27일 오전 11시 연세대 백양누리 더 라운지 최영홀에서 가졌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가 화성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25일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사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성 인지 감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인간의 성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요구되는 가운데 인간의 성이 보이지 않는 차원을 가진다며 성을 타인과 자신 간의 인격적인 관계의 문제로 보고 이를 논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최근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교원 징계위원회의 해임 결정에 대해 "정치적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인 해임 통보는 받지 못했다는 박 교수는 6월 18일 학교 이사회를 통한 징계처분을 앞두고 비교적 담담하게 또 소신껏 자신의 입장을 전했는데요. 최종적으로 해임 통보를 받게 될 시 박 교수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교원소청을 비롯해 위법적인 사안에 있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아래는 일문일답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이하 교회협)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김학중 위원장)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더라운지 최영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카이브' 오픈 및 오픈기념식을 갖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신대 교원징계위원회가 박영식 교수에 대해 해임을 결정한 가운데 이를 최종 승인하는 학교 이사회의 결정을 앞두고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이찬석 교수)가 12일 박영식 교수 해임결의안 징계철회 요청서를 채택했습니다. 학회 측은 해당 문건을 학회 이름으로 발표할지를 놓고 익명 투표를 진행한 끝에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었는데요. 학회 측은 이 문건을 대학측에 내용증명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해당 문건 내용 전문.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