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창조 신앙에 반하는 출판물을 간행했다는 이유로 학교 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위기를 맞았던 박영식 교수에 대한 징계 조치가 무산됐다고 관계자가 25일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 72회가 정기실행위원회가 25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습니다. 실행위는 이날 회의 안건으로 올라온 'NCCK 제도개혁 특별위원회'를 조직안을 통과시켰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교단의 창조 신앙에 반한다는 이유로 중징계 위기에 놓인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사태와 관련해 한국조직신학회가 24일 입장문을 내고 "오랜 세월 다양한 주장의 포용적 토론의 장이었던 한국조직신학회가 갈등과 분열의 진원지로 비쳐지는 일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교단의 창조신앙에 반한다는 이유로 중징계 위기에 놓인 박영식 교수를 지지하며 박 교수의 징계의결 철회를 요구하는 신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17일 연세대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학교법인의 징계의결 조치의 피해 당사자인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직접 참석해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오후 서울 안암동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동연구소 봄학기 세미나에 참석한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는 이 같이 주장하며 한국 개신교의 '은총'의 물상화를 우려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신학대학교 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가 11일 학교 법인 이사회의 박영식 교수 징계 의결 요구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4집에 투고한 해당 주제의 논문을 자연의 신학의 관점에서 바르트의 인간론을 고찰하는 방법을 통해 전개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곱지만 않습니다. 일부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각종 추문과 비리는 교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비판의식을 가중시키며 교회에 반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게 일면 사실인데요. 이 때문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는 지역의 선한 교회 목회자들 조차 같은 집단, 즉 교회라는 이유로 도매금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강남중앙교회 최병락 목사는 교회를 향한 사회의 건전한 비판은 수용하되 부당한 비난에 대해서는 교회들 간 연대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아래는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 전문.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자신이 최근 출간한 저서의 수입을 외국인 근로자 사역에 전액 기부하며 사랑의 실천을 해오고 있다. 모이기에만 힘쓰는 교회가 아닌 바깥으로 내뻗음으로써 부흥하는 교회를 꿈꾸는 최 목사는 자신부터 신앙 공동체의 경계 밖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향해 섬김의 손을 내뻗는 본을 보이고 있다. 이웃을 섬기면서 부흥하는 교회의 비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었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박사(서울신대, 학술연구교수)는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4집(2024년 3월호)에 '여성 혐오와 여성신학: 언어, 젠더의 수행성'이란 제목의 논문을 실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의 신학적 인간 이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박 교수의 창조신학을 엿볼 수 있는 이 논문은 『신학사상』 2024년 봄호에 게재됐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문화신학회(회장 박일준)에 이어 한국기독교교양학회(회장 민경식, 이하 교양학회)도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징계 회부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학원 측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과학과 신학을 접목하는 연구활동으로 다양한 연구 업적을 쌓아온 한 신학대 교수가 최근 그가 내놓은 작품이 교단 신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부당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몇해 전 『창조의 신학』(동연, 2018)을 펴낸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얘기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와신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최영 목사가 기장 회보 최신호에 실은 글에서 기장이 발표한 제7문서의 내용 중 교회론, 이른 바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를 집중적으로 해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이 글에서 특히 한국교회가 세속화와 신성화라는 이중의 덫에 걸렸다고 주장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현 시국을 진단하며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선거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28일 총회 본부에서 입장문을 발표한 이들은 특히 "종교와 정치가 서 있는 자리가 다르다"고 스스로 기만하지 말라며 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