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었다. 바울이 선언한 새 출발의 다짐대로 첫째,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둘째, 앞만 바라보고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며, 셋째, 목표 향해 달려가자. 이것이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길이다.
세계교회협의회(WCC) 대표단이 중국을 1월 7일(일)부터 16일(화)까지 방문하는 중에 1월 7일에는 베이징 충원먼 교회에서 WCC 70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대표단에는 울라프 트베이트 WCC 총무, 장상 WCC 아시아지역회장, 프니얼 라줌카르 WCC 종교간 대화 프로그램 국장 등이 동반했다.
기독교학술원은 1월 4일(목) 오후 양재동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제65회 월례포럼, “2018년 한국사회를 향한 교회의 소명”을 진행했다. 발제자로 나선 민경배 박사는 우리 사회가 지난 역사를 빛내준 사실들을 보존창달하며, 정치를 Noblesse Oblige로 격상시키고, 일상생활을 이웃사랑의 유기적(Organic)구도로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비전을 안겨주며, 우리 사회 생존의 소명을 확인하면서 한국교회의 세계사적 사명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새해를 맞으며 목표를 원대하게 세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작은 목표를 꾸준히 실천할 때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작은 일에 충성된 것을 원하신다. 그리고 그 과정을 도와주신다. 새해를 맞아 규칙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꾸준히 실천해보라.
<베리타스>는 기독교언론을 제4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며 기사, 칼럼, 설교를 소개한다. 이 모든 보도활동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대변하고 해석하는 일이라 믿고서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우리의 책임과 사명을 엄숙하게 받아들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집필과 편집에 임할 것이다.
모두가 이기적 욕망에 의해서만 살아가는가? 혹자는 그것이 세상의 원리라고 인정하며 법치를 통해 그 욕망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법이 없어서 헬조선이 된 것은 아니다. 세상살이가 이기적 욕망에 의해 운용된다는 생각을 당연시하는 통념이 문제다.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마음을 품고서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자.
우리 시대가 무신론의 시대라고 규정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잃어버렸고 서로에 대해 무관심하고 냉담하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집을 생각하는 [주님의] 열정’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가슴속에 주님의 열정과 주님의 분노가 타오르지 않고 있다. 자신의 불편과 이익 때문에 격분하면서도 이웃과 세례를 향해 불타오르는 열정과 분노가 없다. 당연히 사랑과 자비도 없다. 열정이라는 원초적인 힘이 없기 때문이다.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문 정부는 무분별한 포퓰리즘 정책 아닌 공정한 적폐청산, 사회계층 갈등해소 위한 정책을 펴라"고 요청했다. 한국교회에 대해서는 "한반도의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중재자와 사회계층 갈등의 화해자가 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12월 29일(금) 오전 11시 후암동 쪽방촌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어주었다. 이 행사에는 소망을 찾는이 교회가 동참했다.
구세군이 롯데그룹과 함께 'mom편한 꿈다락'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28일(목) 부산 사하지역에 8호점을 열었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통해 아동들의 방과후 돌봄을 가정의 분위기에서 이루어지게 하며 아동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를 맡기는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MBC가 12월 28일(목) 방영한 <묻지마 선교비>라는 보도와 관련하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보도가 편향적이라고 지적하며 사실을 확인하는 해명서를 발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희망실천연대는 12월 29일(금) 오전 11시 30분 국민일보 1층 로비특설무대에서 ‘2017 해피 브런치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구세군은 12월 26일 Act29연예인합창단과 함께 ‘연탄 날다’ 봉사를 진행하여 취약계층에 2천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하나님께서 활동하시는 곳으로 강하게 지향하지 않으면, 탄탄한 기초에 발을 디디고 있지 않으면, 당신은 죽음의 지대로 떠내려가기 쉽다. 집이나 직장이나 교회에서 올바른 일들을 하고 있기는 해도, 당신은 당신의 인생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모를 수 있다. 그래서 영적 무풍지대에 갇혀 결국 라오디게아교회가 받은 경고처럼 “내쳐짐을 당하게” 될 수 있다.
우리는 사소한 일상 가운데서 성탄의 의미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강생하신 성탄이 여전히 죄인이었던 존재에게 베풀어진 은혜이듯이 그렇게 이름이 나지 않을 일을 실행하는 것이 성탄의 의미를 실현하는 길이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