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는 12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관악구 소재 생명나래교회(담임 하광민 목사)에서 제22차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미래 통일한국의 바람직한 국가체제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이다.
핵무기금지조약이 유엔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현재 각국의 비준과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는 한반도의 남북간 대치상황이 핵전쟁으로 비화될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WCC 실행위원회는 11월 17-23일에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됐다.
필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 개신교회가 겪고 있는 병리현상들을 진단하고, 건강하고 신뢰받는 한국 개신교회의 회복을 위해 나름의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글은 필자가 최근 출간한 『종교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아직도 미완성인 종교개혁』(서울: 나침반출판사, 2015)에서 제9장의 내용 중 일부를 전재한 것이다.
충북 음성, 경북 문경, 그리고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글로벌선진학교가 주관하고, 글로벌 교육선교회가 주최하는 "2017 전국목회자 초청 미래 인재 양성 전략 컨퍼런스"가 12월 11일(월) 음성, 12일(화) 문경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어떻게 협동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미래인재를 양성할 것인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 따라서 죄의식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죄의식은 사탄이 종종 우리를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발견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도 내게 주어진 작은 의미들에 대한 감사, 비참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에 기초한 감사, 그리고 우리 자신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신에 기초한 감사, 이렇게 예수께서 보여주신 네 가지의 감사의 기도가 우리 삶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자. 더불어 그 기도는 공동체적 기도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NCCK 제66회 정기총회가 11월 20일(월) 오전 10시부터 마포구 소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회관에 거행됐습니다. 이날 신임 회장에 유영희 기하성 목사가, 신임 총무에 이홍정 예장통합 목사가 선임되었는데요. 이날 총회에서는 NCCK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회장이 된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남대문교회는 11월 19일 주일에 참사랑교회(광주광역시 화운로) 김현 목사(51, 여)에게 제20회 '김선경 전도사 기념상'을 수여했다.
김삼환 목사의 양식을 기대한 자들은 명성교회의 후임 목회자 선정이 종교개혁 5백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자기비움과 머슴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런데 지난 2017년 11월 12일 김 목사는 담임목사직을 아들 김하나 목사가 승계하는 위임식을 거행함으로써 많은 양식 있는 신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실망시켰다.
최근 한국 교계는 한 대형교회에서 벌인 교회세습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무엇보다 그 교회가 소속된 총회가 세습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습을 강행한 것을 두고 그 연유에 대한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그런데, 아들 목사가 그 동안 자신이 담당하던 지교회를 사임하면서 고별설교를 하는 중에 내뱉은 말이 특정 억측을 나름대로 해명(?)하는 듯이 들려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1월 17일(금)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7 희망나눔 박싱데이'(Boxing Day)를 개최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11월 17일(금)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핵발전소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포항 지진 사태를 고려하여 핵발전소의 가동 및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지 않을 때 그 재앙은 의인도 피해가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고흐는 '감자 먹는 사람들'이란 작품을 통해 보통의 존재들이 누리는 성찬의 순간을 그려낸다. 일상의 식탁이 거룩한 예배의 순간임을 깨닫게 한다. 그림을 보자. 한 줄기 빛이 어둑한 공간을 비춘다. 하루일과를 마친 이들이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둘러앉았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시선, 자기보다 타자를 향해 먼저 내미는 손길이 인상적이다.
11월 10-11일에는 바티칸 궁에서 400여 명의 성직자, 외교관, 평화운동가 및 노벨상 수상자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프란시스 교황은 많은 전문가들이 획기적인 핵무기 비판이라고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핵무기 소유뿐만 아니라 [핵무기] 사용의 위협은 명백히 심판받을 짓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가 믿은 것은 대체로 우리 자신의 신념이었을 확률이 높다. 그러니까 실은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사람을 믿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그분의 형상을 회복하고 날마다 그분을 닮기 위해 그분의 명령에 순종한다.
[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복음서와 창립정신(1) 마태복음서와 생활공동체"향린교회가 처음 생길 때의 특징은 일반교회와 같이 이것저것 구색을 맞추어 형식을 갖춘 교회라기보다는 어느 한 가지 일이라도 의미 있는 일에 같은 동지들이 한 .. |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